우리산업, 실적 개선 흐름 기대-신한

  • 등록 2014-05-08 오전 7:38:33

    수정 2014-05-08 오전 7:38:3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우리산업(072470)에 대해 올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 매출액 833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 20%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라공조의 비스테온 인수 수혜와 테슬라 판매 증가, BMW 신규 공급으로 가파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또 “지난해 해외법인의 일회성 이익을 고려하면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익률이 높은 신제품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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