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디페' 측 "마약 의심자, 스태프가 신고…관객과 즉시 분리"

"마악류 반입 방지 위해 철저히 관리" 입장
  • 등록 2023-06-05 오후 4:18:05

    수정 2023-06-05 오후 4:18:05

‘월디페’ 2일차 현장 사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측이 행사 현장에서 마약 거래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입장을 밝혔다.

‘윌디페’ 측은 5일 홍보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마약 의심 신고는 일반 관객이 아닌 페스티벌 스태프가 행사장 내 순찰 도중 마약 행위가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고 일반 관객들과 즉시 분리한 후 경찰에게 인계하는 자발적 신고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디페’는 행사장 내에 마약류가 반입되거나 행위되는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한 철저한 검색 및 관리, 전문 인력들을 통한 정기적인 순찰을 강도 높게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페스티벌 내 마약과 관련한 어떠한 사례들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월디페’는 지난 2~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려 총 1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EDM페스티벌이다. 앞서 이날 ‘월디페’ 공연 2일차였던 지난 3일 행사 현장에서 마약 거래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경찰은 신고자가 지목한 화장실 부근에서 A씨 등 3명을 발견했으나 해당 일행이 마약류나 관련 용품 등을 소지하고 있진 않았다. 경찰은 A씨 일행을 임의동행해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임의동행을 거부해 인적 사항만 파악한 뒤 돌려보냈다. 조만간 A씨 일행을 소환해 마약 거래 또는 투약 혐의 등이 있는지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대한민국 3대 도둑 등장
  • 미모가 더 빛나
  • 처참한 사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