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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획사 디온커뮤니케이션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가 여러 이유로 업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협의 하에 업무를 종료했으며, 투자금을 전액 반환했다’고 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디온컴은 측은 “2020년 4월 23일 우선협상계약서 체결 이후 콘서트 정식 계약서를 써주겠다고 구두 약속하고 차일피일한 것 외에 단 한 차례도 해지에 대한 내용은 정리한 적도 없다”면서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한 적도 없고, 업무를 종료한 사실도 없는데 최근 계약 무효를 요구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탁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디온컴이라는 회사와 공연에 대한 우선협상 논의를 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여러 이유로 업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디온컴과 협의했던 업무를 종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디온컴으로부터 지급 받았던 금원 전액을 반환하였으며 디온컴으로부터 변제 확인서도 받았다”며 “또한 모든 업무 과정은 디온컴과 작성한 계약서를 바탕으로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