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생레몬 하이볼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여름부터 여러 양조장을 찾아다니며 생산 가능 여부 등을 파악했으며 그 중 기술력과 공급 가능 규모 등을 갖춘 부루구루와 협업해 1년여만에 생산에 성공했다.
이처럼 CU가 생레몬 하이볼을 출시하게 된 것은 주류 소비자들 사이에서 섞음주의 유행이 꾸준히 지속되는 가운데 독특한 소비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주류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CU는 2022년 업계에서 가장 먼저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어프어프 하이볼’을 선보이며 하이볼 시장을 개척해왔다. 실제 CU가 판매하는 30여종의 하이볼 매출 신장률은 기타 주류 전체의 매출을 견인했다. 올해(1~3월) CU 기타 주류의 전년대비 매출신장률은 89.6%다.
한편 CU는 생레몬 하이볼 3캔당 1만2000원으로 상시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매주 월~수요일에 펼치고 있는 ‘하이볼 데이’ 행사를 이용하면 4캔당 1만2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