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들어 고속도로 숨통 틔여..`서울→부산` 5시간20분

15시 서울 출발 요금소 기준..오전보다 정체 해소
  • 등록 2022-01-30 오후 2:23:26

    수정 2022-01-30 오후 5:25:5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30일 오후 고속도로는 오전보다 정체가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오전보다 단축됐다.

부산까지 5시간20분이, 울산까지 5시간이, 대구까지 4시간3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서서울 기준)까지는 4시간20분, 광주까지는 4시간1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은 2시간50분, 강릉은 3시간10분, 양양(남양주 기준)은 2시간40분이 각각 필요하다.

반대로 서울로 향하는 흐름은 정상 흐름에 가깝다. 부산에서는 4시간30분, 울산에서는 4시간10분, 대구에서는 3시간30분이 각각 걸린다. 목표에서는 3시간50분, 광주에서는 3시간20분이다. 대전은 2시간, 강릉은 2시간40분, 양양은 2시간10분으로 평시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승용차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게 이동 시간을 줄이는 길이다.

같은 시각 서울 출발 기준으로 버스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4시간30분, 울산까지 4시간10분, 대구까지 3시간40분이 각각 소요된다. 광주는 3시간20분, 대전은 1시간30분, 강릉은 2시간40분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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