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접근성 향상 모색”…네이버, ‘널리 웨비나’ 개최

  • 등록 2021-10-22 오전 9:10:18

    수정 2021-10-22 오전 9:10:18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035420)는 지난 20일 ‘2021 제9회 널리(NULI) 웨비나’를 열고 온라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널리 세미나’는 장애인을 포함해 고령자, 비장애인 등 모든 사용자가 동등하게 온라인 정보 및 서비스에 접근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올해는 ‘디지털 포용, 다양성 그리고 접근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네이버에서 근무 중인 전맹 테스트 엔지니어와 개발자를 비롯해 NTS, 삼성전자, SCE 코리아, 시청자미디어재단, 연세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 전반에 걸친 접근성이 한층 중요해졌음을 강조하며 유니버설 디자인, 가상현실 등 다양한 접근성 향상 방안과 디지털 포용 방법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주관사인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 NTS는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양사는 모바일 사용 환경에서 화면 전환시 청각적 피드백이 주어지지 않거나 스크린리더가 일부 텍스트를 읽지 않는 등의 불편 사례를 소개하며, 시각장애 사용자의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개선된 코딩 방법을 제안했다. 또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제기술표준으로 제정된 ‘WAI-ARIA’(동적 콘텐츠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를 개발 실무자들이 서비스 UI 구현 단계에서 한층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코드 샘플 ‘WAI-ARIA UI 라이브러리’를 공유하기도 했다.

송대섭 네이버 아젠다 리서치 책임리더는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이 사람을 위한 기술로 활용되고, 사용자를 위한 접근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접근성 기술 연구를 위해 적극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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