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및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세종, 광주, 울산 지역에서 총 3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 지식재산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및 기본방향 등을 정하는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안)`은 지식재산기본법에 근거해 정부가 지난 2011년부터 매 5년마다 수립해 온 지식재산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지난 제1차(2012∼2016년) 및 제2차(2017∼2021년) 기본계획에 이어 올해에는 2022년∼2026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제3차 기본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접수된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다양한 국민적 관심사와 기대를 반영한 사전질의는 물론,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기되는 질의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지재위 공식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지재위 누리집 및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도 오는 29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재위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지재위 의결을 거쳐 `제3차 기본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