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비안 화려한 상장에 2차전지株 '맑음'

  • 등록 2021-11-11 오전 9:38:22

    수정 2021-11-11 오전 9:38:22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 관련주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뉴욕 증시에 상장한 첫날 시가총액이 포드 등 자동차 업체들을 뛰어넘는 등 여파로 풀이된다.

리비안이 나스닥에 상장한 1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에 리비안 전기 트럭이 등장했다(사진=AFP)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만6000원(2.17%)오른 7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거래일보다 500원(0.22%) 오른 2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0.42% 하락하고 있다.

리비안 수혜주로 꼽힌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만500원(3.80%) 오른 5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5000원(0.67%) 내린 74만3000원에, 만도(204320)는 700원(1.12%) 내린 6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은 10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신규 상장해 100.7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78달러다. 장중에는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약 118조원)를 넘겼으며 860달러로 마쳤다.이는 포드를 넘고 제너럴모터스(GM)와 비슷한 수준이다.

리비안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R.J 스캐린지가 2009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전기차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아마존과 포드 등으로부터 100억달러(약 12조원) 넘게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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