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3월의 차에 'BMW 뉴 4시리즈' 선정

BMW 뉴 4 시리즈·캐딜락 XT4·포르쉐 파나메라 등이 후보에 올라
뉴 4 시리즈, 5점 만점에 3.7점…안전성과 편의사양에서 4.3점
  • 등록 2021-03-08 오전 9:34:09

    수정 2021-03-08 오전 9:34:09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올해 3월의 차에 BMW 뉴 4시리즈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BMW 뉴 4시리즈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이후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에 출시된 신차 중 BMW 뉴 4시리즈, 캐딜락 XT4, 포르쉐 파나메라(브랜드 가나다순)가 3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그 결과 BMW 뉴 4시리즈가 18.3점(25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다. 뉴 4시리즈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7점(5점 만점)을 기록해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3점을,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4.0점의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뉴 4시리즈는 지난 2013년 처음 선보인 BMW 4시리즈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스포츠 모델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며 “길고 넓은 차체와 강력한 엔진 및 파워트레인은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주행 성능과 편의성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엔 제네시스 GV70, 2월엔 폭스바겐 신형 티록이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6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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