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월 반도체 부족에 휴대폰 출하 32% 급감…5G폰만 증가

중국산 브랜드 전체 출하량 83.8% 차지
  • 등록 2021-06-20 오후 2:28:12

    수정 2021-06-20 오후 2:28:12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시장 5월 휴대폰 출하량이 30% 넘게 감소했다.

20일 중국 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5월 휴대폰 출하량은 2296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다. 지난 4월 34% 하락한데 이어 두달째 감소세다.

중국산 브랜드의 출하량은 1924만9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37.8% 줄었으며 전체의 83.8%를 차지했다.

연구원은 휴대폰 수요가 줄어든데다 반도체 칩 공급 부족, 화웨이 출하량 감소, 다른 업체가 화웨이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한 것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2260만4000대로 30.8% 감소했다.

다만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673만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전체 출하량의 72.9%를 차지한다. 제조사들이 5G 스마트폰 수요에 맞춰 미리 반도체칩 등을 확보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5월 출시된 신기종은 27종으로 전년 동기대비 18.2% 하락했다. 그 중 5G 신기종은 10개로 동기간 출시된 신기종의 37%를 차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