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G20 농업장관회의 참석…"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 협력해야"

  • 등록 2022-09-26 오전 11:00:00

    수정 2022-09-26 오전 11:00:00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주요국에 회복력 있는 농식품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당부한다.

26일 농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해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20 농업장관회의는 2008년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 G20 의장국인 프랑스의 주도로 처음 열렸고, 2016년 회의에서 정례화가 결정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 주제는 ‘모두에게 충분한 식량을 위한 생산과 무역의 균형’으로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무역 원활화 △디지털 혁신 촉진 등 3개 의제에 대하여 논의한다.

정 장관은 이 가운데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혁신 촉진’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농정 방향을 소개하고, 관련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하여 발언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이번 G20 농업장관회의가 기후변화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등을 비롯한 국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농식품시스템을 향한 G20 회원국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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