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도시락&샐러드’는 브랜드 론칭 3개월 만인 이날 현재 40호점을 여는 성장을 이뤘다. ‘제대로 채운 한끼’를 콘셉트로 해서 영양과 양의 균형을 맞춘 도시락과 샐러드를 주력으로 밀키트로도 구성한 게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명륜당은 ‘부캐’ 브랜드로 ‘이유치킨’을 론칭했다. 그간 무한 리필 고깃집에 머물러 있던 회사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출시한 것이다. 치킨 시장이 배달 시장에 편입돼 성장하는 점에서 외식에 주력해온 사업 포트폴리오와 대비된다.
앞서 신세계푸드가 기존 운영하고 있던 ‘버거플랜트’를 ‘노브랜드 버거’로 리뉴얼 론칭한 것은 부캐의 구조조정이다. 노브랜드 버거가 가성비와 다양한 메뉴 등을 무기로 버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자 힘의 분산이 아닌 집중을 꾀한 것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 이마트의 대표 가성비 브랜드인 ‘노브랜드’와 2030의 대표 외식 품목인 햄버거를 접목시킨 브랜드로 MZ세대들에게 사랑받는 ‘부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