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예측 어려운 초접전" 외신도 주목

박빙 출구조사 결과 속보로 타전
  • 등록 2022-03-09 오후 9:19:51

    수정 2022-03-09 오후 9:19:51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9일 치른 제20대 한국 대통령 선거가 박빙으로 예상돼 당선인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외신이 일제히 주목했다.

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가 화면에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은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48.4%)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47.8%)를 앞섰다고 긴급 타전했다. JTBC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48.4%)가 윤 후보(47.7%)를 0.7%포인트 앞선 내용도 속보로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출구조사에서 우위를 점한 후보가 없어서 선거 결과가 밤늦게 혹은 10일 오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국중앙(CC)TV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발표 15분 정도 지나 서울 특파원을 연결해 출구조사 결과를 전하며 대선 동향을 보도했다. CCTV는 출구조사 결과 두 후보 예상 득표율 차이가 0.6% 포인트에 불과하다는 점도 주목했다.

관영 환구시보는 인터넷판을 통해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전하며 `한국은 2002년 이후 출구조사를 실시한 이래 모두 정확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등의 표가 포함되지 않아 정확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NHK는 오후 7시 30분이 조금 넘어 저녁 뉴스 끝머리에 한국방송(KBS) 화면을 연결해 대선 속보를 전했다. 교도통신도 ‘한국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득표율 비슷’이라는 제목의 속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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