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中 양회 개막 전 상승세

日, 美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 등록 2014-02-26 오후 4:29:50

    수정 2014-02-26 오후 4:29:50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증시는 26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전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투자 심리가 떨어져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위안화 가치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ㆍ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전날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CB)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78.1로 전달(80.7)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80.1을 밑도는 수치다. 미국 내 기업 실적, 일자리 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0.54% 떨어진 1만4970.97에, 토픽스는 0.67% 떨어진 1225.35에 장을 닫았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정유업체 이데미츠 고산은 2.8%, 외식업체 젠쇼그룹은 7.5% 각각 하락세를 보였다.

파나소닉은 이날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모터스와 미국에 대규모 리튬이온전지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는 보도 이후 5.8%까지 뛰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35% 상승한 2041.2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져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했지만 양회 개막을 앞두고 상승세로 장을 닫았다.

중국 최대 석유회사이자 국유기업 시노펙(SINOPEC·중국석유화공)은 이날 3.1% 상승했다. 또 시틱 은행은 대금업자들이 늘었다는 소식에 2.2% 오름세를 보였다.

이외 대만 가권지수는 0.29% 오른 8600.86에 거래를 닫았다. 한국시간 오후 4시19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66% 오른 2만2458.90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5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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