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매년 대학, 연구기관, 기업부설연구소 등 기관별 ‘연구실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현장에 필요한 안전정보를 제공해 왔다.
|
올해는 모바일 기반의 유해인자 검색서비스를 통해 연구자들이 유해인자 위험성을 확인하도록 돕고, 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유해인자에 대한 안전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내년부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연구실 특성에 맞는 안전보호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외 연구실 사고발생에 따른 비상 대응 안내, 유사 환경 연구실에서의 사고 예방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상욱 과기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학생연구자 등이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하도록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에도 안전을 포함했고, 교육부와 대학 연구실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연구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연구실 유해인자 정보를 이용해 안전정보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