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30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네자리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지난 2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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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9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69.8%(840명), 비수도권이 30.2%(364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 401명 △경기 352명 △인천 87명 △경남 71명 △부산 69명 △충남 48명 △대구 35명 △강원 27명 △대전 20명 △경북·제주 각 19명 △충북 17명 △광주 13명 △울산 11명 △전북 7명 △전남 5명 △세종 3명이다.
한편 지난 7일 확진자가 1212명으로 네자리수가 나온 뒤 이날까지 2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31일로 24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7월 24일∼30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5명→1674명→1710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