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안랩(053800)은 V3 제품군과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등이 올해 다수의 주요 국제 보안제품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안랩은 올해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9.0`이 영국의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기관 바이러스 불러틴(Virus Bulletin)의 `2월 VB100` 평가에서 악성코드 샘플셋을 100% 탐지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부여와 별개로 진행되는 `다양성 테스트(Diversity Test)`에서도 99.9%의 진단율을 기록했다.
또 안드로이드용 무료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독일의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 AV-TEST의 모바일 부문 1월 평가에서, 안랩 MDS는 미국 ICSA랩(ICSA Labs)의 1월 `지능형 위협 대응` 평가에서 각각 인증을 획득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악성코드 탐지 성능을 평가하는 `진단율`, 제품 실행 시 스마트폰 성능에 미치는 영향도를 측정하는 `성능`, 구글플레이 및 사설 스토어 내 앱에 대한 오진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 등 3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안랩 MDS는 최신 랜섬웨어, 정보유출 악성코드 등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악성코드 샘플에 대해 98% 이상의 탐지율을 기록했으며, 정상파일을 이용한 오탐 테스트에서 단 한 건의 오진도 기록하지 않았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은 “안랩은 고객의 수요 충족과 기술력 검증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기관으로부터 꾸준하게 인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만족이라는 핵심가치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