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오 합참 작전부장, 중장 진급 작전본부장…상반기 軍 장성 인사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등 중장급 이하 인사
  • 등록 2024-04-25 오후 5:43:08

    수정 2024-04-25 오후 5:44:3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대장 직위로 바뀐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 강호필 대장이 ‘영전’함에 따라 공석이 된 합참 작전본부장에 육군 소장 이승오 합참 작전부장이 진급·보직됐다.

25일 국방부의 2024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중장·소장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 육군소장 원천희를 국방정보본부장, 이승오를 합참 작전본부장, 손대권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이 임명했다. 또 서진하·박재열을 군단장으로 진급·보직 할 예정이다.

이승오 육군 소장(사진=뉴스1)
육군준장 강봉일 등 14명과 해군준장 김인호, 공군준장 황영식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각군 본부 일반참모부장,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 주요직위에 임명한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 등 군이 직면한 안보상황을 극복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장군으로 선발했다”면서 “탁월한 전투감각과 야전경력을 보유한 군내 신망이 두터운 장군들을 지휘관으로 보직해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 부대를 육성하고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한다’는 원칙을 뚝심있게 추진할 능력있는 장군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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