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관광협회·경북도, 경북형 관광산업 신 모델 구축 MOU

  • 등록 2021-03-08 오후 5:14:45

    수정 2021-03-10 오후 5:53:35

8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경상북도가 경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한국스마트관광협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상북도와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고 경북형 관광산업 신 모델을 구축한다.

8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경상북도와 OTA(Online Travel Agency) 중심의 온라인 관광시장 성장을 주도해온 야놀자·여기어때·위메프 등 18개 참여사와 경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의 예측 밖의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을 마련하고, 안전·청정·힐링 등 경쟁력 높은 지역 자원의 관광상품화를 통해 주민주도형 경북관광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18개사는 경상북도가 주도하고 있는 ‘경북관광 BIZ랩 구축’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주도형 관광통합체 구성 시 자문이나 컨설팅 역할과 로컬크리에이터 등의 발굴 육성 및 관광상품 고도화에도 참여할 에정이다.

이영근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협회장은 “지역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시장이 원하는 콘텐츠(여행상품)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에 국내외 OTA는 물론 관광벤처기업, 인트라바운드 여행사 등의 주요 관광사업체가 참여해 수요자와 공급자가 직접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기존 공급자 마인드에서 벗어나 기업과 지역을 연결하는 네트워킹의 고리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관광상품의 경쟁력 제고와 유통판매 채널의 다변화라는 비즈니스 창출기반의 지역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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