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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상북도와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고 경북형 관광산업 신 모델을 구축한다.
8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경상북도와 OTA(Online Travel Agency) 중심의 온라인 관광시장 성장을 주도해온 야놀자·여기어때·위메프 등 18개 참여사와 경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18개사는 경상북도가 주도하고 있는 ‘경북관광 BIZ랩 구축’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주도형 관광통합체 구성 시 자문이나 컨설팅 역할과 로컬크리에이터 등의 발굴 육성 및 관광상품 고도화에도 참여할 에정이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기존 공급자 마인드에서 벗어나 기업과 지역을 연결하는 네트워킹의 고리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관광상품의 경쟁력 제고와 유통판매 채널의 다변화라는 비즈니스 창출기반의 지역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