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숨고르기에 증시 반등 시도…나스닥 0.5%↑

ECB 포럼 참석하는 제롬 파월 의장 발언 주목
  • 등록 2021-09-29 오후 11:39:22

    수정 2021-09-29 오후 11:39:22

(출처=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국채금리가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이에 급락했던 뉴욕 증시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550%에 출발해 장중 1.560%까지 상승했다. 현재 줄곧 1.51%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여전히 지난 6월 중순 이후 석달여 만의 최고 수준이지만, 전날에 비하면 약간 하락했다. 30년물 금리는 장중 2.110%까지 올랐지만, 현재 2.05%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에 뉴욕 증시는 반등하고 있다. 오전 10시36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49% 상승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55%, 0.52% 오르고 있다.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페이스북 등 빅테크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2.41% 떨어진 22.69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은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45분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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