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1분기 영업익 121%↑...."모바일 OTP 실적 견인"

  • 등록 2022-05-16 오후 4:50:02

    수정 2022-05-16 오후 4:50:0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아톤(158430)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3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 121%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아톤 관계자는 “1분기 실적으로서는 첫 두 자릿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것”이라며 “이는 모바일 일회용비밀번호(OTP)와 마이데이터 사업 등 영업이익율이 높은 금융권의 보안·인증 실적이 두드러지면서 올해 실적에 청신호를 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권의 비대면 서비스 가속화와 편리한 금융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 모바일 OTP 확산 국정과제에 따라 모바일 OTP를 통해 실적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최고 수준의 보안·인증 기술력을 통해 국내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톤의 성장 DNA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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