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1Q 영업익 590억..전년比 17.6% 늘어

분기순이익 1년 새 390억→555억 42.3%↑
"유지류 원가율 개선, 매출 늘고 비용 유지"
  • 등록 2022-05-16 오후 6:10:46

    수정 2022-05-16 오후 6:08:3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뚜기(007310)는 16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5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7.6%(88억원)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분기순이익은 약 390억원에서 555억원으로 42.3%(165억원) 급증했으며, 매출액도 6713억원에서 7424억원으로 10.6%(712억원) 늘었다.

오뚜기는 이번 실적을 두고 “유지류 등의 원가율 개선이 있었고, 매출 증가 대비 판관비(판매관리비) 비중이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되면서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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