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세배’… 설연휴 무료 영상통화 382만명, 2배 이상 증가

  • 등록 2021-03-03 오후 10:39:17

    수정 2021-03-03 오후 10:39:1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 설연휴 기간에 부모님이나 친지들과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하는 온라인 세배가 어느 정도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통신3사와 협력해 설 연휴기간동안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할 때 데이터를 차감하지 않기로 했는데, 무료 영상통화 사용자 수를 집계해보니 382만 명이 사용해 지난해 설연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무료 영상통화’의 경우 지난 설연휴 기간(2.11~14)동안 382만명의 이용자가 총 637만건, 2,200만분을 통화해 전년도 설 연휴(’20.1.24~27)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설 명절 당일 약 40%의 이용자가 집중됐다.

지난해 4월 도입된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역시 올해 2월까지 스마트폰 방송방법 안내 4,936건, 데이터(100GB/월) 지원 및 통신품질 개선 2,127건 등 총 7,063건을 지원했다.

정부는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는 4월까지 지원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을 바라는 종교시설은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콜센터(☎1433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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