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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포코 M7 프로 5G’ 국내 출격...27만원대 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샤오미코리아가 포코(POCO) 브랜드의 스마트폰 ‘포코 M7 프로 5G (POCO M7 Pro 5G)’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주사율 AMOLED 디스플레이, 고성능 프로세서, 고화소 카메라, 고속 충전 등을 갖춘 5G 스마트폰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동급 대비 우수한 사양을 제공한다.(사진=샤오미코리아)포코 M7 프로 5G는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로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7025 울트라를 탑재했다. 6nm 공정 기반의 옥타코어 5G 플랫폼으로 안투투(AnTuTu) 벤치마크 기준 47만7003점을 기록했다.디스플레이는 6.67인치 크기이며 최대 21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샤오미는 포코M 시리즈 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휘도를 구현, 강한 햇빛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슬림 베젤 설계로 92%의 화면 비율은 구현했다.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의 블루라이트 저감, 플리커 프리, 서카디안 프렌들리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120Hz 고주사율과 최대 2160Hz의 터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한다.포코 M7 프로는 OIS(광학 손 떨림 보정)과 EIS(전자 손 떨림 보정)를 모두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해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 촬영은 물론 움직임이 많은 장면에서도 선명한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 IMX882 센서와 f/1.5 조리개를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뛰어난 결과물을 구현하며, 2배 인센서 줌과 AI 줌 기술을 통해 세밀한 디테일까지 담아낸다.포코 이미징 엔진(POCO Imaging Engine)은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 최적화를 수행하며, 야간 촬영에 특화된 울트라 센스 나이트 모드, 움직이는 피사체에 적합한 다이내믹 샷 기능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로 AI 0.8배 광각 모드를 통해 단체 셀피 촬영 시 자동으로 넓은 화각으로 전환된다. 또한 AI 스카이, AI 지우기, AI 보케 등 다양한 AI 기반 촬영 기능을 지원해 최적의 결과물을 제공한다.포코 M7프로는 그린, 실버, 퍼플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GB+256GB모델 기준 27만9990원이다.
- 대통령경호처, APEC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 구성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통령경호처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호안전 분야를 총괄하는 ‘경호안전통제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경호안전통제단은 각국 정상 등 대표단의 신변안전은 물론 정상회의장을 포함한 전 행사장과 숙소, 공항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책임진다. 이미 지난 2000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2005년 제13차 APEC정상회의,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10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2014년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3년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지난해 한-아프리카정상회의 등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경호안전통제단은 작년 10월부터 사전준비를 시작해 경호안전기획조정실을 필두로 △경호작전본부 △테러정보지원본부 △경찰작전본부 △군작전본부 △소방작전본부 △해양경찰작전본부 등 6개 본부로 조직됐다. 경호안전통제단은 과거와 달리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21개 경제 회의체 정상들의 다자정상회의는 물론이고, 고위관리회의를 포함한 제반회의와 경제인행사 및 부대행사까지 전 행사 일정으로 안전관리 영역을 확대하여 한 치의 빈틈없는 경호안전을 제공할 방침이다. 안경호 대통령경호처장 직무대행은 “각국 정상과 대표단, 각 장관 및 경제주체들이 대한민국 영공에 진입할 때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6개 작전본부와 경호 관계기관의 유기적이고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통해 완벽한 경호작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이 탄 차량이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경호처 제공]
- 인구주택총조사 시행 100주년 기념 은화 출시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내달 5일까지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념주화는 우리나라에서 근대적 인구주택총조사가 시행된 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되는 것으로 순도 99.9%, 순은(Ag), 지름 32㎜, 중량 14g의 채색 은화 2종으로 구성된다.1종 단품은 각 1000장, 2종 세트는 3000세트 한정으로 제작된다. 판매가격은 1종 단품의 경우 각 6만 4500원이고, 2종 세트는 13만 5000원이다.은화1은 앞면에 아이들이 가족, 주택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뒷면에는 센서스 실시 100년을 기념하는 숫자 100과 거주 공간을 상징하는 주택, 아파트를 조화롭게 표현했다.은화Ⅱ는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가 전통 기와·초가집에서 현대적인 고층 아파트로 발전해온 모습을 표현하고, 뒷면에는 센서스와 관련된 주요 통계 숫자와 인물 형상이 표현돼 있다. 예약접수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지점 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판매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 예약제로 진행되며, 접수 수량이 발행 수량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동일 수령자 및 수령지 등 접수정보가 중복될 경우 각 단품별 20장, 2종 세트 20세트만 추첨 명단에 등록되며, 비정상적인 경로(매크로 프로그램 등)나 방법으로 접수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거나 배송이 제한될 수 있다.센서스는 인구, 주택, 교육, 복지 등 국가의 주요 정책 수립에 필수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념주화 발행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백종원 "빽다방, 300억원 지원 방안에 포함"[질의응답]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300억원 지원 방안과 관련,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제외됐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빽다방의 경우 멤버십을 활용한 충성 고객 확보 중심의 마케팅 지원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다음은 12, 13일 양일간 진행된 백 대표 참석 미디어 대상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질의응답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더본코리아)-현재 상황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두는 과제는 무엇입니까△지금의 1순위는 점주님들 상황을 빨리 타개해 나가는 것입니다. 현재 점주 대상 간담회를 통해 점주님들과 소통하면서 “다시 한번 믿고 따라와 주십시오. 석 달 동안 우리가 뭔가를 바꾸겠습니다”라는 약속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전면에 서서 점주분들과 함께 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최근 발표한 300억 지원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입니까△대부분 마케팅과 점주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여러 브랜드 점주님들의 입장을 더욱 자세히 경청하고자 소규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점주님들도 당장 단순 지원보다는 ‘고객이 한번이라도 더 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것에 동의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현재 브랜드별 지원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르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가맹점 수에 비례해 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 각 브랜드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는 규모가 작고, 가맹점 수가 적은 브랜드일수록 더욱 세심한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입니다.-이번 300억 상생안에 빽다방이 제외 됐다는 얘기도 있는데 맞습니까△먼저, 잘못 보도된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빽다방은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중 하나이며, 별도 법인으로 운영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현재 브랜드 전반에 대한 상생안을 구상하고 있고 차수별로 나눠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브랜드별 상황에 따라 지원 규모나 형식도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빽다방의 경우 멤버십을 활용한 충성 고객 확보 중심의 마케팅 지원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실제 점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당장의 금액적인 지원보다는 향후 고객들이 한 명이라도 더 매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하는게 맞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있고 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 상생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입니다.-점주 대상 소규모 간담회에서 점주들이 요청하시는 건 무엇입니까△저희는 점주님들한테 ‘어떻게 지원해 드릴까요’가 주된 질문이었는데, 오히려 점주님들 사이에서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이것 좀 개선합시다‘라고 하면서 개선 사항을 좀 더 많이 말씀해주고 계신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모든 브랜드 대상으로 소규모 간담회를 포함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진행해 현장에서 필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일부에서는 ’왜 소규모로 진행하냐‘는 지적도 있지만, 이렇게 해야 점주님들께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보다 진솔한 소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슈퍼바이저들의 의견도 더 많이 듣고 반영할 계획입니다.-현재의 위기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시고 있습니까△이번 위기는 ‘제2의 창업’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이 결코 좋지는 않지만, 이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유통은 해외사업을 확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현재 이슈들이 사업 확대 이후 가시화되었으면 더 큰 문제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내 의사소통 체계를 재정립하고, 점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는 체계를 만들어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습니다.-원산지, 위생문제 등 관련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우선적으로 최근 제기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회사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잘못이 있던 부분은 물론,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들까지 모두 제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저희 직원들이 개선을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조금만 시간을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특정 누리꾼 몇 분이 국민청원 민원을 70여 개가량 올리면서 저희 회사뿐만 아니라 관계가 있던 지자체, 점주님들까지도 힘든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현재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처리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과는 별개로 동일한 민원을 계속해서 올려서 점주님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도 반복된 대응 업무로 업무가 마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한번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상장 이후 회사의 비전과 장기적 계획은 무엇입니까△상장의 목적은 회사가 오래 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유통 확대와 지역 개발이 핵심 전략입니다. 특히 유통 분야에서는 우리가 보유한 다양한 소스와 K-콘텐츠의 인기를 활용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주주 이익도 실현하고 가맹점도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가맹 사업 외에 어떤 사업 다각화를 계획하고 계십니까△유통과 지역 개발이 핵심입니다. 유통 사업의 경우 당사가 갖고 있는 소스 개발 노하우는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우리가 가진 소스 개발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실제 특히 해외에서 K-푸드 인기가 계속되는 트렌드를 활용해 우리 소스와 브랜드를 알리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지역 개발은 지역 축제 등을 통해 지역에 거점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입니다. 4-10일간 진행되는 지역 축제를 위해 부스를 20-30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역민들에게도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비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통사업 확대와 지역 개발은 결국 가맹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해외 시장 공략 등 주가 부양을 위한 방안은 무엇입니까△주가 부양 정책의 주요 방안 중 하나로 ‘해외 소스 수출’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적으로 한식이 큰 주목을 받고 있어서 이 트렌드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현재 해외 수출용 소스도 8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현재 6개 소스가 개발 완료됐고, 2종을 추가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해당 소스는 온라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B2C로 상시로 활용될 수 있는 소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세계인들이 어느 곳에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들어내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습니다.또한 독일의 대형 유통업체 ’G사‘로부터 비빔밥 브랜드와 그 메뉴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았고 오는 6월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같이 브랜드 론칭부터 메뉴 구성, 추후 소스를 공급까지하는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상장 조달 자금으로 소스 공장이나 다른 브랜드를 인수할 계획이 있습니까△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제2의 브랜드를 인수하는 방안 ▲소스 원가를 낮추기 위한 1차 원료 생산 공장을 인수하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안들은 여러 문제점들을 바로잡고 점주들이 안정된 이후에 움직일 예정입니다.-새로운 브랜드 개발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까△앞으로도 브랜드 개발은 계속할 것입니다. 다만 가맹점 수를 무리하게 늘리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연간 성장률 12% 수준을 유지하면서 건실한 성장을 추구하겠습니다. 지역 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테스트할 기회가 있어, 이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와 메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빽다방 외 다른 브랜드들의 성과와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현재 빽다방이 가장 많은 가맹점을 가지고 있고, 저가 커피 트렌드 영향이 있어 주목받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하여 다른 브랜드들이 주춤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롤링파스타, 역전우동 등은 100-2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또한 2024년 기준 대다수의 브랜드(약 70%)에서 가맹점 매출이 증가했으며, 폐점 수는 전년 대비 23.5% 감소했습니다. 특히 한신포차와 같은 장수 브랜드는 신규 창업 증가와 함께 전년대비 13%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당사는 3개의 R&D 전문조직을 통하여 메뉴 기획과 개발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또한 가맹점의 매출 이익 증대를 위해 매출 상위 200개 공급품에 대하여 매주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공급품에 대해서는 매월 1회 점검을 통해 식자재 구매 및 매장 공급품의 가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보호예수 기간이 끝났는데 매도 계획이 있습니까△전혀 없습니다. 각자대표인 강석원 대표 역시 매도 계획은 없습니다.-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은 무엇입니까△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지금은 점주 상황 개선이 1순위입니다. 지금은 주가가 좋아질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어떤 주가 부양 정책보다는 회사의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다만 가맹사업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맹사업을 통해서 높은 수익을 냈다는 것은 결국 점주의 수익을 짜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상장하면서 그렸던 미래비전인 지역 개발과 유통 사업의 확장, 해외 사업의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실적이 개선된다면 배당 확대도 검토할 것입니다.-이번 사태를 통해 어떤 경영 개선을 하고 계십니까△소통 강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소규모 점주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습니다. 또한 홍보팀과 감사팀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며, 의사결정 과정도 개선하고 있습니다.-홍보팀 구성에 대한 계획은 어떻습니까△현재 예상으로는 5월말로 홍보팀과 감사팀 인력채용을 확정하고, 앞으로는 사내 홍보팀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열린 소통을 진행하겠습니다.-새롭게 구축되는 감사팀의 주요 업무는 무엇입니까△최근 제기된 문제들을 비롯해 기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담당하게 됩니다. 대외적으로 협력업체가 많은 만큼 업체 간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협력업체와의 관련 루머도 있던데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인테리어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인테리어를 가족 회사로 두거나 직접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위험성을 잘 알아 오히려 인테리어 사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회사와 연관된 어떤 사업도 개인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커뮤니티에 언급되는 세림아이앤아이는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을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가맹점 공사 시 매뉴얼에 맞게 시공되었는지에 대한 관리감독을 전문성을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현재도 시공업체의 선정은 점주의 선택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점주님이 제안하는 업체 공사도 상당수 차지하고 있습니다.-최근 심경이 어떠십니까△무엇보다도 지금은 점주분들께 가장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슈가 시작된 지 오래되어 개인적으로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부터 빠르게 해결해 나가려고 합니다.-방송 활동 중단에 대한 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현재로서는 방송 활동보다 가맹점 살리기가 더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방송 활동에 대해서는 지금 결정할 사항이 아닙니다. 지금은 점주님들과 주주님들을 위해 집중하는 것이 우선입니다.-흑백요리사 외 다른 방송계획은 없습니까△이미 찍어 놓은 촬영분 외 별도로 예정된 계획은 없습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프랑스편을 끝으로 다른 나라의 촬영은 중단하고 나올 것 같고, 지난해 촬영한 남극의셰프가 있습니다.-현재 촬영된 방송은 방영이 예정대로 방영 예정입니까△방영 예정입니다. 방송 출현 부분에 대해서도 오해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장사천재 백사장’ 같은 방송은 외국에서 실제 장사를 하는 컨셉의 프로그램이라 대략 1년전부터 준비를 합니다. 실제 외국에서 식당을 하기 위한 인허가 작업부터 모든 준비가 1년전부터 된 건인데, 출연을 못한다고 하는 것은 불가한 상황이었습니다.-처음 문제가 된 빽햄 재출시 계획은 없습니까△있습니다. 빽햄은 고기 함량을 더욱 높여서 리뉴얼해 재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지역 축제에서 사용된 장비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그간 퍼포먼스 적으로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된다고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릴 장비와 같은 경우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해외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국내에서 재현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이를 제작해주는 업체가 없다 보니 가능한 업체를 선정해서 진행했으나, 미흡했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도 앞으로는 더 꼼꼼히 점검하고 진행하겠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안전과 위생 문제는 타협하지 않겠습니다.-지역 개발 센터 운영은 어떤 내용입니까△현재 3개 지역에 센터가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역 개발원은 지역 상인들을 위한 요리 강좌, 컨설팅, 지역 축제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에 브랜드 거점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참고로 최근 일부 지역 개발원과 관련해서 오해가 있어 바로잡습니다. 일부 지역에 저희가 수십억 상당의 개발원을 준공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미 지자체에서 건물 개발 계획이 잡혀 있는 공간에 개발원이 들어올 것을 요청받아, 요리 강좌 등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을 요청한 건이었으나 이 내용들이 잘못 보도된 것입니다.-앞으로의 대내외 적으로 소통 방식은 어떻게 변화할 예정입니까△앞서 말씀드린 대로 점주와의 소통은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더 긴밀히 할 예정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함입니다. 또한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직원들,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슈퍼바이저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반영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도 표현 방식이나 소통 방법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과도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상표권 관련 의혹은 어떤 내용입니까△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빽다방, 홍콩반점 등의 브랜드 상표권은 모두 더본코리아가 소유하고 있으며, 피앤홀딩스에 상표권 이용과 관련된 어떠한 대가도 지급한 사실이 없습니다. 공시된 사업보고서의 특수관계자 거래 내역을 통해서도, 피앤홀딩스에 대해 상표권 사용에 대한 대가는 물론 어떠한 매입 내역도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부동산 고사 직전, 양도세 확 낮추자”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부동산 고사 직전, 양도세 확 낮추자-AI·2억화소 카메라는 그대로 5.8mm 기적 만든 기술의 삼성-면죄부 악용 우려 커진 ‘소비자 피해 신속 구제방안’-SK에코, 반도체 종합 서비스 기업 거듭난다-[사설] 한숨 돌린 관세전쟁, 우리는 아직 마음 놓을 때 아니다-[사설] 빈껍데기 수두룩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이래도 되나△2면-쿠쿠다스보다 얇다…애플보다 한발 앞서 초슬림폰 시장 선점-이재용, 한달 만에 또 日 출장 AI폰으로 세계 4위 시장 공략 △3면-“거래세 낮추자” 이구동성…보유세 인상·다주택자 중과세는 엇갈려-“재초환 폐지·완화로 정비사업 속도내야”-“대통령실 세종 이전, 국토 균형 발전에 도움”△종합-반도체 모으고, AI 사업 확대…SK그룹, 중복사업 정리해 미래 투자-작년만 4234건…보호법 있어도 여전한 교권 침해-“약값 최대 90% 인하” 韓 통상 압박 더 커질까-시중은행 ‘비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인뱅 앞질렀다 △5면 -피해작 납득 못하는 ‘셀프 시정안’…의견수렴·사후감시 강화해야-美日, 피해자에 직접 금전배상 명령-구글 동의결제 개시 유력…배민·쿠팡은 불발 가능성△6면 -“尹정부 부자감세로 직장인 박탈감…세액공제 늘려 유리지갑 지킬 것”-“2%대 퇴직연금 수익률, 기금화 통해 끌어올려야”△정치-“이번엔 정책을 봐야겠데이”…“이재명은 안 된다 아이가”-이준석 “김문수 찍으면 사표” 대구서 보수주자 존재감 과시-TK·PK 찾은 김문수…‘국힘 단일화 잡음’에 성난 민심-빅3 후보 모두 미온적…추진 동력 잃은 ‘개헌’△경제-건설·수출 부진한데 물가만 쑥…지역경제 ‘흔들’-“미·중 관세 협상 진전에 내년 성장률 1.5%로 상향”-“가치 저장수단 기능 강화…가상자산 제도화 시급”-‘존치론’ vs ‘해체론’…엇갈린 공약에 기재부 운명 안갯속 △금융-코인표심 잡을까…국힘 ‘이슈선점’ 민주 ‘신중론’-“점심 5분 지연땐 연가 5분 써요”-저축銀 잇단 예금금리 인상에…당국 “수신고 예의주시”-저축은행 손잡은 온투업, 신용대출 반등 기대감△글로벌-오일머니 챙기고 中 영향력 억제…트럼프, 중동서 두 토끼 노린다-美, 소액소포 관세 120→54%…中, 보잉기 인도 재개-트럼프는 밈코인, 아들은 우회상장-감세 재원 마련 위해…전기차 보조금 폐지법 발의한 공화당△산업-“성공확률 10% 뚫고 원유 잭팍”…SK ‘클러스터링 전략’ 속속 결실-‘캐즘’ 이후 준비하는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에 1조 자금 투입-두산, 피지컬 AI 본격 투자…전담조직 ‘PAI랩’ 신설-삼성·LG디스플레이, ‘차원다른’ 차세대 OLED 기술 과시-삼성 무선청소기 외신들 극찬-롯데케미칼 6개분기 연속 적자 △산업 -소비 절벽에 울상지은 백화점…‘프리미엄 전략’ 승부수-1등 CJ제일제당마저…매출·영업익 모두 ‘뚝’-장기불황 해답은 수출…‘하이서울’ 글로벌 진출 지원-중견기업계 “中企 범위 확대, 피터팬 증후군 양산 우려”△ICT-AI가 효자…이동3사 영업익 1.5조 ‘역대 최대’-“민간 클라우드와 GPU 1만장 확보” 유상임 장관, 엔비디아와 협력 논의-“스타트업 투자 10년…글로벌 성장까지 돕는다”-국내 유일 통합형 LLM…코난테크놀로지 ‘AI 국가대표’ 도약△증권-“기업공시, 쉬운 언어가 생명…공시 잘하면 유증 심사도 빨라져”-“공시·보도자료 작성 꿀팁 배워” “IR담당자·기자 교류의 장 유익”-G2 관세전쟁 한숨 돌렸다…中테크에 쏠리는 눈-“국내 유일 동복강선 제조업체 글로벌 비철금속 메이커 될 것”△부동산 -“공급” 외친 후보들…구체적 계획은 빠졌다-“더 오르기 전에 이사가자” 서울·세종으로 ‘우르르’-매매도 임대도 절벽…오피스빌딩 시장 찬바람△문화-“이름 없는, 소외된 존재의 이야기 꾸준히 할 것”-‘힐러’ 아닌 ‘전사’…의사가 본 한국사회-쓰러져 가던 日 철강기업 적자 탈출기△의료·헬스-휴대폰으로 시력 측정, 기존 검사와 차이 없네-열받은 지구, 진드기 북상 주의보-충수 터져 불룩해진 배…수술·항암제 투여 동시에-“위암도 유전”…‘린치증후군’ 연관성 입증△MICE-바이어 몰린 中박람회…전시이벤트 고사 위기 美-‘트럼프 슬럼프’ 장기화 전망에…‘전시회 성지’ 美라스베이거스도 타격-주한 외교관 50여명 한자리에…국내 전시회 경쟁력 알린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기업·국가·학교 회계기준 제각각…통합법 만들어 현장 혼란 없애야”-“금융 정책·감독 분리가 바람직…새 정부 출범 초기, 구조 개편 적기”△오피니언-[목멱칼럼] ‘인간 순수 창작본’이 희귀본이 될 시대 -[데스크의 눈] 채찍만으로 ‘5000피’ 못 간다-[e갤러리] 손동현 ‘한림모설’ -[기자수첩] 제2, 제3의 성심당이 나오려면△피플-“IT 더해 사업 차별화…수입 중고차 대명사로”-“32년만의 연극…힘들어도 희열 느껴”-‘조정훈 학술상’에 이연관 박사 서정-“새로운 기업회생 제도 시행…구조조정 지금이 적기”-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취약계층에 나눔봉사-알 카타니 아람코 사장,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 방문△사회-교사 10명 중 6명 “최근 1년간 이직·사직 고민”-“대통령실서 ‘VIP격노’ 자료 확보”-“이자 3000% 못 갚으면 나체 사진” 경찰, 불법 대부업체 총책 검거-대선 현수막 이어 벽보 부착…뜯고 낙서하면 ‘징역’까지도-7월부터 입양 전 과정 국가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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