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박수영 "文정책은 '경박한 이념 정책'…尹정부 되돌려야"
  • 박수영 "文정책은 '경박한 이념 정책'…尹정부 되돌려야"[파워초선]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거침없는 입담’으로 알려진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갑)을 지난 21일 만났다. 의원실에 들어가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명패 대신 놓인 푯말과 책장없는 흰 벽이었다. 마치 ‘임시 사무실’ 같았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든, 이준석 전 대표든, 당내 의원총회에서든 사람과 장소를 따지지 않고 총대를 매고서 할 말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직이라는 것을 소유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언제든지 다른 걸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다 비워놓았다”고 설명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지난 30년 동안 행정 전문가로 몸 담았던 박 의원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정신적 지주’ 고(故) 박세일 서울대 교수의 말씀 때문이다. 박 교수는 대학시절 담당 교수로 박 의원의 보수 철학 기초를 제공하고, 사법고시가 아닌 행정고시를 택하게 했다. 박 의원의 인생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 의원은 “교수님이 임종 전 ‘박수영, 대한민국 잘해라’라고 한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혼자 편히 살지 말고 나라에 기여해야겠다는 생각에 정치권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노무현 정부에서 선임행정관, 경기도 행정부지사 등 굵직한 행정 경험을 쌓고 21대 총선에서 국회로 입성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도 당 안팎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당내 초선들을 향해서는 “전엔 아주 신선한 생각과 당 개혁에 적극적인 사람이 많았다”며 “2년 반 정도 지나니 초선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당내 초선 의원 주축으로 국민의힘이 권성동 전 당대표 직무대행체제에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초선 의원들의 성명을 하나하나 받아 당 지도부에 ‘연판장’을 전달한 장본인이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향해서는 일침을 가했다. ‘행정전문가’인 박 의원은 문 정부 5년 동안 정책들에 대해 “경박한 이념에 쌓인 정책”이라고 거침없이 비판했다. 소득주도 성장, 탈원전 정책, 기업규제 강화 등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박 의원은 “외교, 안보, 경제, 산업, 복지 등 모두 엉망진창을 만들어 놓은 게 문 정권 집권 5년”이라며 “우리 정부에서 이런 것들을 되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상임위로 택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여러 문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업”이라며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해야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취업과 결혼 문제 등 고리가 풀릴 수 있다. 그것이 산자위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리쇼어링(국내복귀 기업)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켰다. 박 의원은 도리어 윤석열 정부에 ‘무능함’ 프레임을 부각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선 “윤석열 정부가 무능하다는 건 좌파들의 가스라이팅이다. 좌파들이 0.73% 차이밖에 나지 않아 승복을 못하고 패배 의식에 젖어있다”며 “실제로 한미동맹 복원, 기업 중심 자유시장, 개인의 자유 확대같은 훌륭한 비전이 있는데 계속 아니라고 가스라이팅한다”고 힐난했다.
2022.09.25 I 배진솔 기자
尹 '막말' 논란에 침묵했던 이준석 "나라 걱정되신다면..."
  • 尹 '막말' 논란에 침묵했던 이준석 "나라 걱정되신다면..."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막말 논란’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던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침묵을 깼다.이 전 대표는 25일 밤 페이스북에 “나라 걱정하는 그대, 진짜 걱정되신다면 당원 가입이 정답입니다”라며 ‘국민의힘 온라인 입당’ 사이트 주소를 링크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3박5일 간 일정을 마친 지난 7월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최근 연일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한 이 전 대표는 3일 전 “가처분 답변서나 여러가지 자료들 자세하게 읽어보느라 종일 종이를 보고 있어서 그런지 눈 건강이 요즘 너무 안 좋아서 SNS를 자주 확인 못 하고 있다”는 글을 끝으로, 윤 대통령 순방 등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윤 대통령의 순방 중 욕설과 막말 논란으로 대선 기간 윤 대통령이 자신을 “이XX, 저XX”로 불렀다는 이 전 대표의 폭로도 회자됐지만, 이 전 대표는 침묵을 지켰다.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21일 경찰이 자신의 성 상납 의혹 등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직후 페이스북에 “당원 가입하기 좋은 화요일”이라며 당원 가입을 독려한 바 있다.지난 가처분 완승에 이어 잇따라 유리한 국면을 맞은 이 전 대표가 당원 모집으로 우군 확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해석됐다.한편, 오는 28일 또다시 국민의힘과 이 전 대표에게 ‘운명의 시간’이 다가온다. 이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심문 기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이 전 대표는 당헌을 개정한 전국위 의결 효력 정지와 정 비대위원장 직무집행정지 등을 골자로, 총 3건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국민의힘은 당헌, 당규까지 개정해 정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새 비대위를 띄운 만큼 1차 ‘주호영 비대위’를 멈춰 세웠을 때와 다른 결론을 기대하고 있다.법원이 정진석 비대위 체제를 인정하면 국민의힘은 ‘가처분 리스크’를 떨쳐내고 당을 안정화 시킬 수 있다. 하지만 법원이 이번에도 이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준다면 당은 대혼란이 불가피하다.법원 심리와 같은 날 열리는 국민의힘 윤리위의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심의도 주목된다.추가 징계 수위로는 최소 당원권 정지 3년에서부터 최대 제명까지 거론되고 있다.이 전 대표는 윤리위가 추가 징계를 내리면 또다시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2022.09.25 I 박지혜 기자
옛 광주교도소서 발견된 유골, 5·18 행방불명자 DNA 확인
  • 옛 광주교도소서 발견된 유골, 5·18 행방불명자 DNA 확인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난 2019년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유골 262구 중 한 유골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실종된 행방불명자와 DNA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옛 광주교소도에서 발굴된 262구 유골 중 판독 가능한 유골 가운데 1구가 당시 행방불명자의 DNA와 일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2구도 유전자 정보가 일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위는 DNA가 일치하는 유골이 추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는 지난 6월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골 중 유전자 분석이 가능한 유골의 유전자 정보를 조사위에 이관해 분석했다. 국과수는 이 유전자 정보로 행방불명자 가족들의 유전자 정보와 대조한 후 일치하는 유골을 찾지 못했지만, 조사위는 국과수와 다른 유전자 조사 기법(SNP)으로 재수사에 착수했고 이 과정에서 행방불명자 A씨와 DNA 정보가 99.9998% 확률로 일치한 유골 1구를 발견하게 됐다.조사위는 발견된 행방불명자 A씨의 사망원인과 행방불명된 경위, 암매장 등의 과정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옛 광주교도소는 5·18 암매장지로 지목됐던 곳으로, 5·18 행방불명자와의 연관성으로 주목 받아 왔다.
2022.09.25 I 김가영 기자
기시다, 아베 국장 참석 한덕수 총리 회담…조문 외교 시작
  • 기시다, 아베 국장 참석 한덕수 총리 회담…조문 외교 시작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회담을 하며 조문 외교를 시작한다.25일 일본 방송 NHK는 기시다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는 약 30명이 넘는 해외 인사들과 회담을 하며 ‘조문 외교’를 펼친다고 보도했다.한 총리를 비롯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앤서니 엘버니지 호주 총리, 쥐스탱 트뤼 캐나다 총리,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훈센 캄보디아 총리 등과 만남을 가지며, 오는 26일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과 회담을 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후 일본을 첫 방문하는 해리스 부통령과 회담과 만찬을 함께하며 미일 동맹과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협력도 확인할 계획이다.아베 전 총리의 국장은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한 총리 외에도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덕민 주일대사,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전 주일대사) 등이 참석한다.한 총리는 1박 2일 동안 일본에 머물며 오는 28일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가지며, 일본 정부 인사와 재계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동포 대표 초청 간담회에 함께한다.
2022.09.25 I 김가영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