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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타일에도 OK”…모나미, 산업 현장 특화형 마카 선봬
  • “나무·타일에도 OK”…모나미, 산업 현장 특화형 마카 선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문구기업 모나미(005360)는 목공, 건설 등 산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전문 마카 신제품 ‘프로캡 드라이 펜슬 마카’와 ‘프로캡 드라이 펜슬 리드’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프로캡 드라이 펜슬 마카 (사진=모나미)프로캡은 유리, 스테인리스, 목재, 타일 등 다양한 표면에 사용 가능한 모나미의 산업 현장 특화형 제품군이다. 모나미는 기업의 기술력을 살려 단순 필기구 외에도 키친, 리빙, 데코 등 다양한 활용도의 마카 제품을 지속 출시해 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캡 드라이 펜슬 마카는 샤프펜슬 노크 타입이다. 2.8㎜ 지름의 흑연심을 적용해 나무 또는 타일 재단 작업 시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퀴버캡 디자인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캡에서 마카를 빼고 넣는 등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부착된 클립으로 툴벨트나 포켓에 고정도 가능하다. 퀴버캡 상단부에는 샤프너를 장착해 필요에 따라 리필심을 깎아 사용할 수 있다. 하단부에는 육각 비트 모양을 적용해 드라이버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프로캡 드라이 펜슬 리드(리필심)는 검정 컬러의 흑연 2B심과 크레용 타입의 빨강, 노랑 등 총 3개 색상으로 구성했다. 마킹 표면이나 어둡기에 따라 제품 타입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현장 상황에 맞춰 적합한 심으로 교체 가능하다.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산업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보다 높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60년 이상 축적된 자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소비자 접점을 만들고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19 I 김경은 기자
다가온 혼수·이사철...코웨이가 추천하는 제품은?
  • 다가온 혼수·이사철...코웨이가 추천하는 제품은?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가을철 본격 이사와 혼수 준비 시기를 맞아 인테리어 가전·가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코웨이는 관련 제품들을 19일 추천했다.◆디자인까지 생각한 공기청정기...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최근 소비자들은 가전제품을 선택할 때 성능 뿐 아니라 집안 인테리어와의 조화로움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는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조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에 크게 공 들인 제품이다.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은은하게 빛나는 히든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움을 전달, 간결하고 미니멀한 직선 구조의 타워형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차별화한 디자인에 기술적 혁신을 더해 제품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4단계의 필터 시스템(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을 장착,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 이를 통해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99.9%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집에서도 호텔에서 자는 것처럼...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주거 환경을 새로 준비할 때면 가장 먼저 교체를 생각하는 제품 중 하나가 매트리스다. 특히 매트리스는 여러 해 매일 사용하는 만큼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코웨이가 지난해 출시한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집에서도 호텔 침대를 뛰어넘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다. 침대 상단부의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이 일차적으로 신체를 부드럽고 촘촘하게 받쳐주고, 하단의 AD9 System이 신체 부위별 하중에 따라 9개 영역으로 나누어 빈틈없이 신체를 지지해 부드러우면서도 세밀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상단에 적용된 컴포트 탑퍼는 탄탄한 지지력에 온몸을 감싸는 착와감을 더한다. 통기성과 함기성이 뛰어난 양모와 마이크로화이버 패딩이 함유돼 호텔 침구 같은 포근함과 푹신함을 제공, 온전한 숙면을 돕는 제품이다.아늑한 베이지 컬러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BEREX 고유 패턴과 퀼팅 디테일이 매트리스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강력한 안마 성능...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플러스올해 5월 출시한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플러스’도 주목할 만하다. 소형 안마의자 마인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콤팩트한 사이즈는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에 보다 강력해진 안마 성능을 갖췄다.특히 그간 소형 안마의자에서는 볼 수 없던 하체 특화 안마 시스템을 탑재해 안마의 범위를 대폭 확대, 하체 안마에 특화된 ‘레그 컨버터블’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원하는 다리 부위를 강력하게 마사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바닥 롤러 마사지와 발등 에어 마사지 기능도 탑재해 통합적인 하체 케어를 제공한다.한편 코웨이는 국내 최초로 렌탈 서비스를 시작하며 30여 년에 걸쳐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품 위생 관리 및 필터 교체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전문가 코디가 2~4개월에 한 번씩 방문해 제품의 정기점검 및 필터 교체, 부품 교체 등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든 제품을 안전하고 깨끗한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경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제품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와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렌탈 기간 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코웨이 관계자는 “이제 가전과 가구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고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혁신 기술과 심미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풍요로운 일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I 심영주 기자
이지트로닉스, 국방연과 ‘무인차량’ 제품 실증…테슬라 ‘FSD’버튼 포착 주목
  • [특징주]이지트로닉스, 국방연과 ‘무인차량’ 제품 실증…테슬라 ‘FSD’버튼 포착 주목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지트로닉스(377330)가 강세를 보인다. 일부 중국산 테슬라 차량 정보 패널에 감독형(Supervised) FSD 버튼이 발견되면서 국방과학연구소와 무인자동차용 제품을 2024년 양산개발 및 실증 중인 이지트로닉스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현재 이지트로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21%(300원) 오른 6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라티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일부 중국산 테슬라 차량 정보 패널에 감독형(Supervised) FSD 버튼이 발견되면서 2025년 초 중국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업계 관계자들은 SNS를 통해 현재 기능이 비활성화된 FSD 버튼 이미지를 공유했다. 지금까지 공유된 이미지에 따르면, 중국 FSD 버튼은 북미 차량과 유사하게 교통 인식 크루즈 컨트롤(Traffic-Aware Cruise Control), 오토스티어 베타(Autosteer Beta) 등과 함께 중국어로 함께 배치되어 있었다.아울러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인근 도로에서 노란색으로 랩핑 된 차량이 한밤 중 포착됐는데, 레딧의 한 유저가 “테슬라가 이 테스트 차량으로 밤에 스튜디오 주변을 운전했다”고 전하며 FSD를 연습하는 중인 것 같다라는 글을 올렸다. 테슬라가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앞두고 시제품의 자율주행을 비밀리에 테스트해보고 있다는 주장이다.FSD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지원 소프트웨어다. FSD버튼이 추가된 테슬라 차량은 머스크의 꿈인 ‘운전대도 페달도 필요없는’ 차량, 스스로 운행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로보택시’를 실현 가능하게 할 수 있다.한편 국내에서는 현재 이지트로닉스가 국내시장점유율 1위인 국내통신사와 시험테스트 및 자율주행서비스를 위해 전원공급장치를 개발중에 있으며, 무인자동차용 제품을 국방과학연구소와 양산개발 및 실증 중에 있다.
2024.09.19 I 박정수 기자
늦더위에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불티…판매 35% '쑥'
  • 늦더위에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불티…판매 35% '쑥'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올해 역대급 폭염에 늦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코웨이(021240) 얼음정수기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사진=코웨이)19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코웨이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판매를 견인했다.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작고 세련된 디자인에 풍부한 얼음량, 신선한 얼음 생성, 다양한 인증 획득 등의 특징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시중 얼음정수기가 가진 단점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소비자 FGI조사 결과 ‘얼음정수기는 얼음을 몇 번 추출하고 나면 얼음이 더 이상 안 나온다’는 의견을 귀 담아듣고 기술 개발에 힘썼다. 그 결과 코웨이만의 제빙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통해 얼음 생성 속도를 개선했다. 기존 얼음정수기가 한번 얼음을 생성하는 데 20분가량 소요하던 시간을 12분으로 줄였다. 빨라진 제빙 시간 덕분에 얼음 생성량 역시 늘어났다. 하루에 최대 5㎏, 약 600개의 얼음 생성이 가능하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봉지 얼음 두 배에 달하는 양으로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부족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단축된 제빙 시간만큼 에너지 사용량은 줄었다. 얼음을 생성하는 핵심부품인 얼음 증발기의 냉매 이동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덕분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연간 에너지 비용은 1만 8000원으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전기 요금 부담을 낮췄다. 코웨이는 좁은 주방에서 얼음정수기를 사용하기 부담스럽다는 소비자 의견에도 주목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기존 코웨이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작은 사이즈로 지난 2022년 출시 당시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했다. 제품 크기는 줄였지만 얼음탱크 용량은 0.74㎏으로 키웠다. 기존 코웨이 가정용 얼음정수기의 얼음탱크 용량이 0.4㎏임을 감안하면 제품의 크기는 절반 줄인 반면 얼음의 용량은 절반 이상 확대한 것이다.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외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총 97종에 달하는 항목의 정수 성능 인증도 확보했다. △국내 KC 인증 32개 항목 △정수기 국제 인증기관 미국수질협회 WQA 인증 73개 항목 등 국내외 공인 기관을 통해 바이러스, 박테리아부터 미세플라스틱, 중금속까지 다양한 유해 물질에 제거 성능을 인정받았다.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는 코웨이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고민과 준비를 거쳐 개발한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혁신 정수기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19 I 김경은 기자
8월 하이브리드차 수출액 10억7000만달러…사상 최고실적
  • 8월 하이브리드차 수출액 10억7000만달러…사상 최고실적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지난달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출액이 10억7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8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8월 자동차 수출액은 51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지만 8월 자동차 수출 실적 중 2023년8월(53억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 실적이다. 누적 수출액은 474억 달러로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작년보다 1.3%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8월 수출의 특징은 하이브리드차(HEV) 물량이 작년 8월 대비 61.9% 증가해 작년 4월 최고 실적인 10억6000만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같은 기간 자동차부품 수출은 18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3.5% 줄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적은 부품업계 조업일수(-1일)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공장의 8월 생산량은 29만 대로 작년 8월보다 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아 화성1공장(쏘렌토), 한국지엠 부평공장(트레일블레이저) 시설공사, 그리고 한국지엠 임금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파업 등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완성차사 임금협상 등이 완료돼 이달부터 생산과 수출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내수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9% 감소한 12만8000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21.5%)와 전기차(60%)의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판매량이 작년 8월보다 29.7% 증가한 5만1000대로 집계됐다.한편 올해 8월까지 누적으로 내수 판매 상위모델은 쏘렌토가 6만686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카니발(5만7452대), 스포티지(5만1522대), 싼타페(5만728대), 그랜저(4만5844대), 셀토스(4만243대) 등이다.(자료=산업부)
2024.09.19 I 강신우 기자
선익시스템, 8.6세대 OLED 투자 수혜 기대에 ↑
  • [특징주]선익시스템, 8.6세대 OLED 투자 수혜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선익시스템(171090)이 강세를 보인다.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본격화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선익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4.07%(2200원) 오른 5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300억원대로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하고 내년 매출액은 3300억원으로 약 2.5배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는 Micro-OLED(OLEDoS)가, 내년은 8.6세대 OLED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올해 3분기는 비수기로 부진하나, 4분기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중국 패널업체 레이크사이드(Lakeside)향 공급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패널업체 BOE사와 ‘OLED 디스플레이 양산용 증착장비’ 공급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현재 증착장비 중에서 챔버(얼라이너 포함)만을 납품하고 있다. 향후 트랜스퍼 모듈까지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인 L사는 물론 중국의 CSOT, 비전옥스 등 여러 업체들도 IT OLED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6.5세대, 8.6세대 추가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선익시스템의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2024.09.19 I 박정수 기자
LF, ‘티톤브로스’ 롯데百 잠실점에 첫 매장 오픈
  • LF, ‘티톤브로스’ 롯데百 잠실점에 첫 매장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F(093050)는 자사가 국내에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국내 첫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티톤브로스 매장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6층에 위치하며 56㎡(17평) 규모로 조성됐다.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라는 브랜드 철학처럼 간결한 매장 분위기를 강조했다.티톤브로스는 이번 매장을 통해 새로운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를 찾아나선 2040세대 등산 및 트래킹 애호가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사진=LFLF 관계자는 “티톤브로스는 국내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 성장에 따라 그동안 LF몰 중심의 온라인 채널, LF 라움 편집샵, 국내 주요 캠핑 편집샵 등의 엄선된 채널을 통해 브랜드의 진성 고객을 늘려 왔다”며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능성과 품질을 알아보는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해 시그니처 매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특히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다양한 고객층에 유동인구가 밀집된 상권으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젊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들이 다수 포진된 쇼핑 랜드마크다.티톤브로스는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에는 우수한 방수와 통기성을 자랑하는 대표 아이템인 ‘츠루기’ 재킷을 포함해 친환경 구스다운 ‘얼라이브 다운’ 점퍼, 하이테크 플리스 소재를 활용한 ‘옥타’ 시리즈, 레어어링 마지막에 입는 후디 자켓인 ‘오버 후디’ 등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또한 18L, 25L, 35L 용량의 백팩 시리즈도 출시했다.특히 얼라이브 다운은 해발 6000m의 미국 데날리 등반을 위해 개발된 다운으로 극한의 추위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친환경 얼라이드의 프리미엄 구스 다운 및 12D 리사이클 립스탑 나일론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 발수성이 특징이다. 또 원료 추적 가능 시스템을 구축해 다운 취득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환경 보호 및 동물 복지에도 신경 썼다.한편 티톤브로스는 미국 와이오밍주의 잭슨홀에서 20년간 스키, 등산, 캠핑, 래프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해온 일본인 ‘노리 스즈키’가 2008년 만든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 내 200여개 유통망과 미국, 대만, 네덜란드 등에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2024.09.19 I 김정유 기자
루이 비통, 파인 주얼리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출시
  • 루이 비통, 파인 주얼리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루이 비통은 파인 주얼리 컬렉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루이 비통이번 컬렉션은 메종의 역사적인 다미에 패턴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1888년 조르주 비통이 처음 선보인 다미에 패턴은 숫자 8에서 고안해 무한과 영원을 의미한다. 이번 컬렉션은 골드 스퀘어와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촉감을 지닌 12가지 피스로 구성됐다.컬렉션의 주요 제품인 링은 유니섹스 아이템이다. 골드와 다이아몬드가 두 줄로 어우러진 데일리 버전과 네 줄로 강렬하게 디자인된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세 가지 너비로 출시되는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링을 겹쳐 스타일링하면 다미에의 디자인 가능성을 더욱 확장할 수 있다.새로운 브레이슬릿은 기존 테니스 브레이슬릿이 지닌 캐주얼한 럭셔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루이 비통 워치 &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는 1978년 US 오픈 경기 도중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을 잃어버린 선수가 주얼리를 되찾은 후에야 경기를 재개했다는 이야기에서 착안해 부드럽고 유연함을 강조한 디자인을 선보였다.앰피시어트로프 루이 비통 워치 &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는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은 새로운 시대의 창조물이자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현대적인 컬렉션”이라며 “단순한 스톤이 아니라, 모던함을 완벽하게 구현해 스톤이 만들어내는 패턴을 보여주는 다이아몬드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2024.09.19 I 김정유 기자
‘아이폰 16’ 시리즈 초기 예약량 부진에 부품株 약세
  • [특징주]‘아이폰 16’ 시리즈 초기 예약량 부진에 부품株 약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애플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 16’ 시리즈의 초기 예약 판매량이 부진하다는 소식에 국내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LG이노텍(011070)은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500원(3.67%) 내린 22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국내 대표 애플 관련 종목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아이폰에 연성회로기판(FPCB)을 공급하는 비에이치(090460) 역시 6.70% 약세를 나타냈다. 이는 아이폰 16의 사전 주문량이 직전 모델인 아이폰 15 시리즈 대비 약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인 대만 TF인터내셔널 증권의 궈밍치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아이폰 16의 첫 주말까지 사전 주문 판매량이 약 3700만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NH투자증권 역시 아이폰 16 시리즈의 사전 예약 수요가 부진하다며 국내 부품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단기적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확한 판매 동향은 10월 초·중순 이후 확인할 수 있으나 기대보다 약한 수요는 섹터 전반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화웨이의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중국 스마트폰향 부품 주문 감소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부진한 아이폰 수요는 글로벌 IT 업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미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와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가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2024.09.19 I 박순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52주 고가 경신하며 ‘황제주’ 안착
  • [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52주 고가 경신하며 ‘황제주’ 안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황제주 자리에 안착했다.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5.35%(5만3000원) 오른 104만 3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04만 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강세는 미국에서 입법 단계를 거치고 있는 생물보안법으로 인한 수혜가 배경이다. 생물보안법안은 표면적으로는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과 거래하는 기업에 보조금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빠르게 경쟁국으로 급부상한 중국 내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제재의 성격을 띠고 있다. 법안에는 BGI(베이징유전체연구소) 및 그 자회사 MGI, 컴플리트 지노믹스, 우시바이오로직스, 우시앱텍까지 5개 중국 기업이 포함됐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는 결국 우시바이오그룹을대체할 위탁연구·개발·제조기관(CRDMO) 플레이어의 새로운 등장 혹은 기존 플레이어의 반사이익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대표 기업들은 스위스 론자, 한국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카탈란트, 일본 후지필름 등이다”고 판단했다.
2024.09.19 I 이정현 기자
삼성전자, 52주 신저가…반도체 투심 악화
  • [특징주]삼성전자, 52주 신저가…반도체 투심 악화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3% 하락한 6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64% 내린 6만27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또 한번 기록했다.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장중 2.86% 떨어지면서 신저가를 찍었다. 이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빅컷을 단행하며 미국 기술주에 대한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국내 반도체까지 온기가 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추석 연휴 기간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종전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54% 낮추고, 투자 의견을 비율 확대(overweight)에서 비율 축소(underweight)로 한꺼번에 두 단계 하향 조정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악화하고 있다.한편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빅컷을 진행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92% 하락했다. TSMC는 0.04%, 브로드컴은 0.49% 소폭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8% 뒷걸음질쳤다.
2024.09.19 I 이용성 기자
샤페론, 강세…아토피 치료제 누겔 기술 수출 가능성
  • [특징주]샤페론, 강세…아토피 치료제 누겔 기술 수출 가능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샤페론(378800)이 강세를 보인다. 아토피 치료제 누겔의 높은 기술 수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샤페론은 전 거래일보다 12.10%(355원) 오른 3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샤페론에 대해 “신약개발 기업 특성상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손실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공모가 대비 약 40% 하락한 상태”라며 “그러나 아토피 치료제 누겔을 비롯한 혁신적 파이프라인의 시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어 향후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송협 연구원은 특히 “글로벌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치료제는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누겔은 차별화된 작용 기전과 우수한 안전성으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샤페론은 누겔의 글로벌 기술 이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과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현재 미국 임상 2상 과정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추가로 입증된다면 기술 수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적인 재무 리스크를 잘 관리하고 주력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계약, 임상 진척, 정부과제 수주 등의 성과를 가시화한다면 기업가치 리레이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2022년 10월에 기술성장기업으로 코스닥 상장했기 때문에 관리종목 지정 요건 중 매출액 기준은 2027년까지, 법차손 기준은 2028년까지 적용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2024.09.19 I 박정수 기자
고려아연 지분 경쟁 속…영풍, 또 상한가
  • [특징주]고려아연 지분 경쟁 속…영풍, 또 상한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영풍(000670)이 19일 장 초반에도 상한가로 뛰어오르며 2거래일 연속 가격상승폭까지 상승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영풍(000670)은 전 거래일보다 11만 5000원(29.79%) 오른 50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3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코스닥 시장에서 영풍정밀(036560) 역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 날보다 3650원(29.97%) 오른 1만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고려아연(010130)은 1만 30000원(1.95%) 올라 67만 9000원을 가리키고 있다.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010130)의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공개매수가가 상향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앞서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지난 13일 고려아연 주식을 최소 145만주(발행주식 총수의 약 6.98%)에서 최대 302만주(약 14.61%)까지 주당 66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공개매수 기간까지의 주가 흐름을 포함해 공개매수가 상향 여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대응 전략 등에 따라 고려아연의 주가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박 연구원은 “공시 발표 이후 지난 금요일 고려아연의 종가는 이미 공개매수가를 상회한 66만 6000원을 기록했다”며 “주가 추가 상승 시 공개매수가가 상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또 그는 “국내 1위 아연·연 제련의 국가 기간산업의 성격을 고려해 울산시를 포함한 정치권에선 (영풍-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대한 반대 의견이 형성되고 있다”며 “최윤범 회장 측도 대항공개매수 혹은 추가 우호 세력 확보를 통해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2024.09.19 I 김인경 기자
LG전자, 신사업·밸류업 기대감에 ↑
  • [특징주]LG전자, 신사업·밸류업 기대감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G전자(066570)가 강세를 보인다. 신사업과 함께 하반기 나올 주주 환원 정책 발표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26%(3400원) 오른 10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대다수 투자자들이 추가적인 밸류업 방식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중장기 사업에서는 가전 구독 사업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도 기대되는데다 밸류업과 관련해서 LG전자는 하반기 새로운 주주 환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가지 가능한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인도법인 기업공개(IPO)의 경우 현재 인도 시장의 성장성과 긍정적인 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해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LG전자는 웹(Web)OS를 통해 기존TV 시장에서의 성장뿐 아니라 자동차 시장까지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30~40%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조부문(HVAC)도 기존 기업 간 거래(B2B) 시스템에어컨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용 칠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해 언급했다. 반면 여전히 부진한 수요와 전기차 판매 둔화, 계열사 관련 리스크 등을 우려하는 투자자도 존재했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가전 수요는 이머징 마켓에서 개선되고 있고, 전장에서는 고부가 인포테인먼트 제품 확대로 마진이 상향된 점이 부각됐다”며 “또한 계열사 상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장기 성장성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 고려해 톱픽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2024.09.19 I 박정수 기자
“3차까지 완판…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갈 반려견 모여라”
  • “3차까지 완판…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갈 반려견 모여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의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Podong)’이 다시 한번 반려견 전용 항공기를 띄운다.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항공과 협력해 네 번째 반려견 동반 전용기를 운영한다. 포동은 국내 유일의 반려견 동반 전용 항공 서비스로, 이전 운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3차 운항까지 모든 티켓이 완판됐다.이번 네 번째 운항은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왕복 노선으로, 티켓 판매는 지난 9월 9일부터 시작됐다. 항공편은 10월 26일 오전 11시 35분에 김포에서 출발해 28일 오후 6시 45분 제주에서 돌아오는 일정이다. 티켓은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가 함께 탑승하는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75만원이다(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LG유플러스의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제주항공과 협력해 네 번째 반려견 동반 전용기를 운항한다. 사진은 반려견이 포동 전용기에 탑승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포동 전용기의 인기 비결은?포동 전용기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좌석이 반려견 동반석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반려인들은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안하게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수의사가 동행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이 서비스는 반려가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동 전용기는 이미 3차례 운항에서 모두 완판 기록을 세웠으며, 3차 운항 당시 고객 대상 조사에서는 90% 이상의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포동 가입자 수도 급증했다. 3월 말 기준 약 46만 명이었던 가입자는 9월 첫째 주 기준 62만 명을 돌파하며 약 35% 증가했다.포동, 반려동물 커뮤니티의 중심으로포동은 2022년 8월 첫 출시 이후,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와 전문가 상담, 반려가구 전용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 및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반려견 산책 기록 서비스인 ‘산책’을 출시해 반려견 건강 관리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LG유플러스 펫플랫폼트라이브장 염상필 상무는 “포동은 반려가구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네 번째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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