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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2030세대를 위한 온라인 발급 카드 ‘YOLOi’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2030세대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 ‘YOLO(욜로)’를 선보이며 첫 상품 ‘신한카드 YOLO i (욜로 아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YOLO(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한번 뿐인 당신의 인생’이라는 뜻을 담아, ‘삶의 질’에 중요한 가치를 둔 고객들을 위한 신한카드의 새로운 브랜드다.‘YOLO i’는 홈페이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만 발급된다. 2030세대와 온라인 발급 회원들이 전자상거래/편의점/교통/커피/제과점 등의 업종에서 공통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또, 택시, 영화(CGV/롯데시네마), 커피(스타벅스/커피빈), 베이커리(파리바게트/뚜레주르), 소셜커머스(쿠팡/티몬),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등 6개 업종에서 최대 20%까지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다.동시에 총 6개의 업종의 할인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고객 선택에 따라 20% 할인 업종 1개, 15% 할인 업종 2개, 10% 할인 업종 3개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카드 디자인도 기본 디자인과 신진작가 5종의 디자인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비자 1만8000원이다.
- 삼성重, 1.8조 자구안 부실 논란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성중공업의 자구안이 부실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지난 17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한 전체 자구안 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대주주인 삼성그룹 차원의 지원책이 빠져 있는 데다 자구안의 내용도 구체성이 떨어져 채권단에서는 ‘부실한 자구안’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산은은 20일까지 자체 점검을 통해 자구안을 수용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부실자구안 채권단 불만...‘형평성 훼손, 특혜시비’까지산업은행 관계자는 19일 삼성중공업이 제출한 자구안과 관련, “세부적으로 확인할 사항이 많지만, 전체 자구안 규모는 1조7000억~1조8000억원 정도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매각 자산으로는 거제삼성호텔과 사원아파트, 두산엔진 유가증권, 골프회원권 등이 포함됐다. 단계적 도크 폐쇄에 따른 설비축소 방안도 담겼다. 전체 규모는 현대중공업이 하나은행에 제출한 규모로 알려진 2조원과 비슷한 수준이다.채권단의 평가는 냉정하다. 일단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비용절감과 자산매각, 생산설비 감축 등 개별 방안으로 얼마를 감축하거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자구안만으로는 인력을 어떻게 조절하겠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인력 감축의 경우 최소한 연도별 감축 규모와 평균 인건비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큰 논란은 삼성계열사의 지원책이 빠졌다는 점이다. 동부그룹 현대상선 등 이전 대기업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채권단의 다른 관계자는 “이제까지 구조조정의 원칙은 주주에게 책임을 엄격히 묻고 필요하면 대주주의 사재 출연까지 받아 채권단의 신규자금 투입 명분을 만들었다”며 “하지만 (삼성중공업의) 대주주(삼성전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하면 이전의 많은 구조조정과의 형평성에 어긋나고 특혜 시비까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실제 채권단은 최근 현대상선 자율협약 신청과정에서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을 압박, 300억원을 받아냈다. 3월말 현재 삼성중공업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17.62%)이며 △삼성생명 3.38% △삼성전기 2.39% △삼성SDI 0.42% △삼성물산 0.13% △제일기획 0.13% 등이다.◇금융당국 “채권단 평가 우선” 신중...산은 20일까지 반려 여부 결정금융당국은 아직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전체적인 금액도 중요하지만, 회사가 지금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고 나중에 변수가 생기면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가 중요하다”며 “일단 채권단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봉균 한국기업평가 실장은 “세부 자구안의 실행 가능성 등을 함께 따져야 하는데,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전체 규모만으로는 판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산은은 일단 조선업 전반의 구조조정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점 등을 고려, 20일까지 자체 확인 작업을 거쳐 자구안 반려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는 자산의 매각 가능성, 적정성 파악에 앞서 세부안의 구체적 내용을 점검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차 ‘구조조정협의체’ 회의에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대해서도 주채권은행을 통해 자구계획을 받기로 했다. ‘수주절벽’이 심각해지는 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강화한다는 차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정상기업’이자 부채비율이 240%에 불과해 7300%인 대우조선해양과 상황이 다르다. 삼성중공업이 그룹 차원의 지원이 아닌 자체 자구안만 제출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삼성중공업도 세계 경기 침체와 물동량 감소에 따른 수주절벽을 피하지 못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4월말 현재 수주잔고가 106척, 301억달러(35조3200억원)이다. 아직 올해 수주를 한 건도 하지 못 했다. 추가 수주를 못 하면 현재 수주잔고로 2년6개월밖에 버틸 수 없다는 게 산은 판단이다. 현금성 자산 1조5000억원을 갖고 있어 당장 유동성 위기가 일어날 상황은 아니지만 1년내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 차입금이 2조9000억원에 달해 채권은행이 일시에 상환을 요구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정부, 실손의료보험 민관TF로 확 뜯어고친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정부가 실손의료보험 제도를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뜯어고치기로 했다. 실손의료보험은 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의료비의 80~90%를 보험사가 내주는 보험이다. 작년말 현재 약 3200만명 이상의 국민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자리잡았지만, 과잉진료와 그로 인한 보험료 급등의 악순환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정부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및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이 관계부처·기관 및 연구기관들이 참여한 ’실손의료보험 제도 정책협의회‘를 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계부처로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금융위가, 관련 기관 및 연구기관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보건사회연구원, 보험연구원이 참여했다.정책협의회에서는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급등, 비급여 부문 과잉진료 가능성 등 그간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실제 사례 및 통계 중심의 분석내용을 보고받고, 그 실태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부처는 근본적인 실손의료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기관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TF 구성에 합의했다.TF는 올해말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실손의료보험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광범위하게 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관계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TF를 구성, 실손 통계시스템 정교화, 진료비 코드 표준화 등의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하는 한편, 각 부처별로 우선 추진 가능한 과제부터 확정·추진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의료계·보험업계·소비자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질병에 대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선량한 대다수 국민이 내는 보험료가 의료쇼핑·과잉진료를 유발하는 일부 소비자·의료기관의 병원비를 충당하는데 사용되고 있다”며 “이런 도덕적 해이가 근절되지 못한다면 수년내 실손의료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2배 이상 상승해 이를 지속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정 부위원장은 향후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세 가지 기본 추진 원칙으로 △비정상의 정상화 △민영보험의 시장규율 제고 △국민 편의성 개선을 제시했다. 이동훈 금융위 보험과장은 “5월 중순 TF를 시작해 7월초까지 올해 안에 추진할 과제를 설정할 것”이라며 “이후 10월까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실무자 TF를 거쳐 11~12월경 차관 참여 TF를 열어 논의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重, 낼 産銀에 자구안 제출..`호텔·유가증권 매각·인력감축` 담길 듯
- [이데일리 최정희 노희준 기자] 삼성중공업이 18일경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거제삼성호텔 및 두산엔진 등 유가증권 전량 매각과 인력 감축을 담은 자구계획을 제출한다. 정부가 지난달 말 수주 부진이 심각해진 조선업계에 대한 구조조정을 강화키로 하면서 ‘정상’ 기업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도 주채권은행에 자구계획을 제출토록 했기 때문이다. 산은이 삼성중공업에 요구한 자구계획의 핵심은 신규 수주를 통한 영업력 회복이다. 올해 삼성중공업의 신규 수주 건수는 제로(0)다. 비용 절감 차원에서 자산을 팔고, 인력을 줄인다 해도 수주잔고가 바닥난 이후엔 영업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산은은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가 2년6개월이 한계라고 보고 있다. 현금성 자산 1조5000억원을 보유해 유동성은 나쁘지 않은 상태다. ◇ 거제삼성호텔·두산엔진 등 매각..인력 감축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18일 산은에 자구계획안을 제출한다. 자구안에는 거제삼성호텔 매각 등을 포함한 1700억원대의 부동산 매각, 두산엔진 지분 전량 매각 등 500억원의 유동성 확보, 1500여명의 인원 감축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자구안에 삼성그룹 차원의 삼성중공업 지원 방안이 담길지 여부도 관심사다. 거제삼성호텔은 거제조선소에 체류하는 선주와 선급 관계자들을 위해 건립한 숙박시설이나 수주 가뭄에 수요가 줄면서 이용 고객마저 감소해 유지비용 절감차원에서 매각이 검토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조선업황이 악화된 이후 자체적으로 자산 매각 및 인력 감축을 추진해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사외기숙사 412세대 중 326세대를 매각해 493억원을 확보하고 수원사업장, 당진공장도 팔아 515억원 가량을 확보했다. 인력도 2014년 500명, 지난해 1000명이 짐을 쌌다. 그러나 조선업황이 국제유가 하락, 해상 물동량 감소에 선박 발주량이 줄어들면서 경영상황이 계속 나빠지자 수주잔고가 바닥났을 때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은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은 현재 현금성 자산 1조5000억원을 갖고 있어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내년에도 수주가 회복되지 않았을 경우 등을 대비해 자구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신규 수주 0건..`수주 통한 영업력 회복`이 관건 삼성중공업은 특히 지난달 말 글로벌 오일메이저사인 셸(Shell Gas & Power Developments B.V.)로부터 수주받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3척 계약에 대한 해지 통보를 받았다. 그로 인해 47억달러, 원화로 4조4088억원의 수주가 감소하면서 4월말 현재 수주잔고는 106척, 301억달러(35조3200억원)로 줄었다. 현대중공업의 수주잔고가 140척· 290억달러, 대우조선해양이 144척· 417억달러인 것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산은은 신규 수주가 없을 경우 삼성중공업의 현재 수주잔고로는 2년6개월밖에 버틸 수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산은 관계자는 “회사가 정상적으로 2년6개월 이후에도 수주가 계속 될 수 있도록 영업력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동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중공업과 관련해 “수주잔고 내 시추선들 대부분은 인도시기를 연기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다”며 “인도 게일프로젝트용 LNG선이나 모잠비크 코랄FLNG선에 대한 수주 가능성은 높지만 확신할 단계는 아니다”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의 유동성은 현재로선 넉넉한 편이지만, 신규 수주가 안 될 경우 선수금이 줄어들면서 유동성 압박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선수금 감소에 1분기(1~3월) 순차입금이 1조원 정도 늘어나기도 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3월말 현재 총 차입금 및 사채는 5조7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말 2조9000억원에서 급증했다. 부채비율은 3월말 246%로 높은 편은 아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에 비해 삼성중공업은 해양 플랜트 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란 점도 약점이다. 대신증권은 보고서에서 “해양플랜트가 인도될 때까지는 1년여의 시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내년 매출은 급감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조2520억원 당기순적자를 기록한 후 올 1분기 339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조원 수준이다. 은행권의 삼성중공업 익스포져는 지난해말 14조3800억원 수준이다. 이중 수출입은행이 선수금환급보증(RG) 등을 포함해 5조9000억원을, 우리은행이 1조4000억원, 산은과 NH농협은행이 각각 1조원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 두산인프라코어, 대규모 임원 승진 인사(상보)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두산그룹에 인수된 첫 해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8일 이사회를 열어 강대룡, 김웅범 전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73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4월말 두산그룹으로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단행됐다.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승진 66명 등으로 임원 승진 규모가 컸다.이처럼 대규모 승진 인사가 난 것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상무보 제도가 없어지면서 상무보가 상무로 대거 승진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승진한 66명의 상무 중 중 부장에서 상무로 진급한 인원 수는 17명이다. 두산그룹 계열사에는 현재 상무보 제도가 없다. 두산 인프라코어 인사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능력있고 탁월한 성과를 올린 직원을 전진 배치한 것"이라며 “사업전략과 인재 양성을 위한 별도의 조직을 신설하고 본사인 인천공장의 운영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혁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강대룡 부사장은 51년생으로 제물포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우종공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2년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4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김웅범 부사장은 51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우중공업에 입사했다. 다음은 승진인사.◇부사장(2명)▲강대룡(姜大龍) ▲김웅범(金雄範)◇전무(5명)▲문영철(文榮哲) ▲박대경(朴大慶) ▲신오식(申旿湜) ▲이재윤(李在允)▲조봉호(趙奉鎬)◇ 상무(66명)▲강우규(康又珪),고광을(高光乙),공희석(孔羲錫),권택근(權宅根),권휘곤(權輝坤)▲김 철(金 澈),김광수(金光洙),김광진(金光振),김기홍(金起弘),김동철(金東哲)▲김병영(金柄泳),김상규(金尙奎),김상철(金相澈),김상택(金相澤),김상호(金相浩)▲김석구(金錫九),김성락(金成樂),김영성(金永成),김용수(金龍洙),김일천(金日千)▲김재섭(金在燮),김정배(金正培),김정수(金正樹),김형엽(金炯燁),노중호(盧重鎬)▲노희준(盧熙準),도진영(都鎭英),마승록(馬承錄),박국현(朴國鉉),박근배(朴根培)▲박종렬(朴鍾烈),백승찬(白承燦),변충희(邊忠熙),성익경(成益慶),손태웅(孫泰雄)▲신원철(申元澈),안종선(安鍾善),안희은(安熙殷),윤기섭(尹起燮),윤여현(尹汝鉉)▲윤춘호(尹椿鎬),윤태성(尹泰聖),이동욱(李東郁),이동인(李東仁),이무섭(李武燮)▲이상구(李相龜),이상엽(李相燁),이석구(李碩球),이정근(李定根),이정호(李廷鎬)▲이진구(李眞九),이호철(李浩哲),이홍구(李洪九),이황렬(李滉烈),임종만(林鍾萬)▲장윤조(張鈗兆),장준현(張俊鉉),정상현(鄭相鉉),정해봉(丁海奉),조순호(曺順鎬)▲최성우(崔盛宇),최영균(崔塋均),최정일(崔正一),최종철(崔鍾喆),최창순(崔昌淳)▲황해담(黃海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