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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타' 송중기 "현지에서 처음 귀 뚫어…액션신서 찢어지기도"[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이하 ‘보고타’) 콜롬비아 현지 촬영 과정과 함께 주인공 국희의 서사를 표현하기 위해 외적 변신을 감행한 과정과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송중기는 ‘보고타’의 개봉을 앞두고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보고타’는 국내 영화 중 처음으로 콜롬비아 로케이션을 진행한 상업 대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겹쳐 촬영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예상보다 긴 작업 기간을 거쳤고, 2024년을 마무리할 마지막 한국영화로 마침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보고타’는 하나의 사건이나 소재가 갈등의 씨앗이 돼 갈등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범죄드라마들과는 달리 ‘연대기’란 신선한 전개 방식을 취해 눈길을 끈다. 영화는 낯선 땅의 ‘한인회’란 폐쇄적이고 작은 집단을 지배하고 있던 위계질서가 세월의 흐름,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서서히 균열하고 붕괴하는 과정을 주인공 국희의 시선에서 긴 호흡으로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송중기는 국희의 19세 시절부터 한인상업회장이 된 30대 청년까지 긴 세월의 흐름을 표현해냈다. 송중기는 ‘보고타’란 작품이 어떠한 도전 의식을 자극한 건지 묻자 “콜롬비아 올 로케이션이란 지점이 컸다. ‘보고타’ 제작사 대표님이 어린 시절 제가 ‘이태원 살인사건’이란 작품에 작은 역할로 출연햇을 때 인연을 맺은 분이다. ‘보고타’가 당시 콜롬비아 올 로케였고, 스페인어 대사가 굉장히 많은 설정이었다”라며 “완성본에선 스페인어 대사가 편집된 장면들이 많았지만, 콜롬비아 현지 배우들과 호흡하는 장면도 도전의 의미에서 자신을 자극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여기에 김성제 감독님께서 연출하신다는 이야길 듣고 마음을 굳혔다. 감독님의 전작인 ‘소수의견’을 재미있게 봤기에 밀도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중기는 콜롬비아에 적응한 국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데뷔 이후 처음 귀걸이까지 착용하는 등 외적으로도 많은 시도를 꾀했다. 송중기는 “외적으로 따지면 가장 메인을 차지하는 구간은 국희가 현지에 적응했을 때를 그리는 것이었다. 그 부분을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생각을 했다”라며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일부러 제가 먼저 손들고 콜롬비아에 미리 가보고 싶다 자원을 했다. 당시 현지에서 많은 분들을 보며 느낀 지점들을 의상 및 분장 실장님과 공유했다. 머리를 밀자는 이야기부터 여러 아이디어들이 나왔는데 결국 머리를 짧게 잘라보게 됐고, 목걸이 귀걸이 등 여러 아이디어가 나오다 귀걸이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떠울렸다. 그는 “귀걸이를 해봤는데 제가 그동안 작품에서 안 해봤던 모습이 보이더라. 관객분들에게 처음 보여드리는 모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국희가 콜롬비아에 정착했을 기간동안 할 수 있을 법한 자연스러운 외관일 것 같더라”며 “처음엔 그런 내 모습이 어색했다. 귀도 현지 타투 업체를 찾아가서 직접 뚫은 것다. 이 과정에서 중간에 액션 찍다가 귀걸이가 걸려 찢어지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귀를 처음 뚫어봐서 그런 사고는 처음 느껴봤는데 여자분들은 평소 귀걸이하다 그런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여자 스태프분들이 그러시더라. 처음 느낀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의상 역시 현지 사람들의 스타일을 최대한 많이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현지에서 내가 입게 될 의상을 봤을 땐 ‘우와’ 감탄만 나왔다. 바지는 빨간색 상의는 파란색이라니. 처음엔 이게 말이 되는 스타일인가, 과하지 않을까 걱정됐다”면서도, “막상 현지에 가서 사람들을 지켜보니 그 스타일이 너무 말이 되는 스타일이더라. 내가 과하다 생각한 정도가 오히려 적당한 그런 스타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않을까가 적당하다고 봤다. 한편 ‘보고타’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재반박…“통합적 정책체계 하에 정책 추진해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올 8월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증 압력의 완화는 10월과 11월 연속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해줬다.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타겟팅’(물가안정 목표제)을 유지하면서 물가안정, 금융안정,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야 한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서울시립대 미래관에서서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 주최 동계학술대회에서 “한은의 금리인하 실기론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가 23일 서울시립대 미래관에서서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 주최 동계학술대회에서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정두리 기자)이날 이 총재는 ‘Integrated Policy Framework: 한국 통화정책에의 적용’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 총재는 “지난 2년 6개월간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에 대해 들어온 비판 중 하나는 물가안정 목표에만 주력하지 않고, 환율, 가계부채, 부동산가격 등 물가 이외 변수까지 고려하면서 금리 인상기와 인하기에 모두 조정 시기를 실기했다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험한 2010년대 이후 IMF, BIS 등 국제기구 및 학계에서는 신흥시장국의 경우 인플레이션 타겟팅을 보완해 통합적 정책체계(IPF)를 채택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한은의 통화정책에 통합적 정책체계를 적용한 두 가지 사례로 △코로나19 이후 2022년 하반기 금융·외환시장 불안과 △2024년 8월 기준금리 동결을 소개하며,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위한 정책 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 2022년 하반기 금융·외환시장의 대내외 여건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주요국 금리 인상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 급등, 부동산 PF 사태로 금융 불안이 발생했다. 이에 한국은행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목표가 상충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대내·대외 부문의 정책조합을 모색했다. 이 총재는 “대내적으로는 기준금리 인상, 대출 적격담보 확대 등 유동성 공급을 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외환시장개입과 국민연금 외환스왑을 활용해 환율 급등 속도를 조절했다”면서 “결과는 외환보유액, 순대외자산 증가로 안정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총재는 2024년 8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에 대해 “물가, 민간소비 등 실물부문에서는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되었지만, 금리인하가 부동산가격 상승과 금융불균형 확대를 부추길 우려가 커졌으므로 정부의 거시건전성정책 강화를 우선 요구하고 그 효과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론적으로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증 압력의 완화는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정책 간 정책공조의 유효성을 확인시켜 줌과 동시에 10월과 11월 연속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해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우리나라는 대외충격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불안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등 정책목표 간 상충 가능성도 더 큰 편입”이라면서 “앞으로도 한은 인플레이션 타겟팅을 통해 물가안정을 주요 정책목표로 추구하는 동시에 금융안정과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해 IPF 하에서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기연체자 지원” 대부업계, 1.7만명 연체자 채무 소각
- 자료=대부금융협회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가 금융 취약계층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약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시효가 완성된 장기 연체 채권을 자율적으로 소각했다.채권 소각은 지난 2017년 시행 이후 6회째 진행한 것이다. 채무자들의 재기를 돕고 대부금융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20개의 대부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장기연체채권 소각에 참여 의사를 밝힌 20개 대부업체의 위임을 받아 총 2436억원 규모(원금 기준, 채무자수 약1만 7000명)의 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양도했다. 이후 공사는 해당채권 일체를 소각 처리했다.정성웅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이번 채권 소각 행사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의 건전성 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생활금융 공급자로서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본인 채권의 소각 여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크레딧 홈페이지의 ‘채권소각 채무내역조회’ 메뉴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조회할 수 있다.이번 채권 소각에 참여한 대부업체는 나이스제2차대부, 나이스제7차대부, 대한채권관리대부, 동양자산관리대부, 두루드림대부, 디케이마린, 리드코프, 샤인캐피탈대부, 에스엠에이엠씨투자대부, 엔에스에셋대부, 엠메이드대부, 오케이파이낸셜대부, 와이엘대부, 우담자산관리대부, 유에셋대부, 제니스자산관리대부, 제이앤엘파이낸스대부, 프라미드대부, 한국채권관리대부, 한빛자산관리대부 총 20곳이다.
- JB금융, 내달 3일까지 사외이사 후보자 주주 추천받는다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JB금융지주가 이사회 구성을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JB금융지주는 지난해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6개월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주주에게 사외이사 후보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제도는 법률상 보장되는 주주제안의 자격보다 한층 완화된 조건으로 운영돼 주주 친화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J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표한 지배구조모범관행 취지에 맞게 이사회 규모를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이사들로 이사회를 구성하여 선진적인 지배구조 구축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사외이사 후보는 금융, 경제, 경영, 법률, 회계·재무, 소비자보호 또는 정보기술 등 관련 분야에 충분한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사외이사로서 전체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하여 추천이 가능하다.JB금융그룹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천 양식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는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군으로 관리된다. 이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 압축과 최종후보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말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사외이사 후보 추천 관련 자세한 내용은 JB금융그룹 홈페이지 내 ‘지배구조공시’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외국인 손님’에 진심인 하나銀, 대기손님 200명에 커피 제공
- 하나은행은 일요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을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하나은행 평택외국인센터지점에서 그동안 하나은행을 방문해주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은행이 일요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을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나은행은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그동안 하나은행을 방문해주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8일 안산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을 시작으로 22일 평택외국인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했고, 29일 대구성서금융센터지점과 내년 초 전국 일요영업점에서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영업점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2003년부터 전국 외국인 밀집지역 인근에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16개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다.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 김해지점, 평택외국인센터지점은 평일에도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인 전용 센터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하나은행 일요영업점은 업무편의성과 전문성으로 외국인 근로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각 영업점 별 일요일 하루 평균 약 200~300명 정도의 외국인 손님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고 있다. 일요영업점에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을 위한 지원이 많고 업무처리도 편해서 하나은행에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는 처음이다"라며 “아침 일찍부터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국내 생활 정착이 가능하도록 금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하나은행을 찾아주시는 외국인 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1월 상반기 해외송금 외국인 우수 손님 약 40명을 대상으로 VIP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외국인근로자·다문화 가정 약 1000명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해 연말 맞이 ‘2024 하나글로벌 나눔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는 1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근로자 전담 마케팅팀을 운영하고 있다. 전담팀에는 태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스리랑카, 미얀마, 인도네시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등 11개국의 언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외국인근로자 대상 금융상담, 금융교육과 영업점 직원 통·번역 서비스 지원, 해외 제휴은행과 협업을 통한 송금 프로세스 개선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카카오 임팩트 커머스 1년 동안 무슨일 했나...연말 결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대표 정신아)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2024년을 마무리하며 ‘메이커스 임팩트 연말 결산’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2016년 첫 선을 보이며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제품을 제공하는 임팩트 커머스를 지향하고 있다. 고객의 주문으로 환경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이 플랫폼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큰 성과를 올렸다.이번 결산에서는 카카오메이커스의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제가버치’, ‘새가버치’, ‘에코씨드’, ‘P.O.M(PEACE OF MIND)’ 등과 그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제가버치’농축수산물 산지와 고객을 직접 연결해 제값을 찾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51만 명이 참여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를 통해 46만 개의 농축수산물과 38만 송이의 유찰꽃을 고객과 연결시켜 1,237농가를 지원했다.‘새가버치’‘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사용한 물건을 수거하여 새활용하는 활동으로, 4만 4천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여 즉석밥 용기, 멸균팩, 커피캡슐 등 469만 개를 재활용했다. 특히, 즉석밥 용기와 멸균팩은 각각 ‘춘식이 탁상시계’와 ‘새해 달력’으로 재탄생했다.‘에코씨드’‘에코씨드’는 카카오메이커스 주문 건마다 100원이 쌓여 기부되는 임팩트 기금으로, 올해 8,323만 원을 기부하여 예비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가방 구매, 길고양이 겨울 보금자리 마련, 교실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적 목적을 지원했다.‘P.O.M’‘P.O.M(PEACE OF MIND)’ 프로젝트는 기념일에 맞춰 제작된 굿즈를 판매하고 그 수익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삼일절, 광복절, 한글날, 독도의 날 등 기념일에 총 3만 4천 개의 굿즈를 판매했으며, 그 수익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지 개선, 어르신 한글 교실 운영, 독도 교육 프로그램 등과 같은 뜻깊은 목적에 사용되었다. 또한, ‘춘식이 배지’의 판매 수익금과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액을 합쳐 영케어러들에게 노트북 200대를 후원했다.카카오메이커스는 올해의 활동과 성과를 이용자들과 공유하고자,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메이커스 임팩트 연말 결산’ 페이지에서 ‘2025년 세상에 대한 바람’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즉석밥 용기 재활용으로 제작한 ‘춘식이 새활용 탁상시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카카오 ESG서비스 정영주 성과리더는 “올해의 성과는 이용자들과 함께 만든 결과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며, “내년에도 이용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카카오메이커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메이커스의 ‘메이커스 임팩트 연말 결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