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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장 손배소' 이승환 측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증거 수집"[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이승환 측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에 경고했다.이승환이승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마루의 임재성 변호사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구미 공연의 부당한 취소 이후, 이승환 씨의 공연이 예정된 지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연 취소를 요구하면서 이승환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기재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된다”고 전했다.이승환 측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란에 2024년 12월 23일 작성된 이승환 씨가 “반미와 미군철수를 외쳐대”고 있다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예를 들었다.이어 “비판과 논쟁, 토론은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고, 공연에 반대하는 분들이 ‘반대한다’, ‘취소하라’라는 의견을 표현하시는 것도 보장되어야 한다. 다만,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적시하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부디 허위사실 유포로 공론장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이승환 측은 “이러한 문제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에 예방 차원에서 게시글, 댓글 등 관련된 자료는 증거로서 수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앞서 구미시는 앞서 안전상의 이유로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승환의 공연을 취소했다. 이승환은 부당한 대관 취소 결정이라며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소송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해마루는 “이승환과 협의해 이 사건 공연 예매자 100명에 한정해 위임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 청구액 중 이승환은 1억 원, 공연예매자의 경우 1인당 50만 원을 청구한다. 소송 비용은 이승환이 모두 부담한다.◇이승환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이승환 가수님의 대리인, 임재성 변호사(법무법인 해마루)입니다.구미 공연의 부당한 취소 이후, 이승환씨의 공연이 예정된 지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연 취소를 요구하면서 이승환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기재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됩니다. 진주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란에 2024. 12. 23. 작성된 이승환씨가 “반미와 미군철수를 외쳐대”고 있다는 것이 대표적입니다.비판과 논쟁, 토론은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고, 공연에 반대하는 분들이 ‘반대한다’, ‘취소하라’라는 의견을 표현하시는 것도 보장되어야 합니다. 다만,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적시하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부디 허위사실 유포로 공론장이 왜곡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후 이러한 문제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에 예방 차원에서 게시글, 댓글 등 관련된 자료는 증거로서 수집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 '체크인 한양' 김지은, 성별 발각 위기…배인혁이 구할까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체크인 한양’ 호색한에게 바쳐진 김지은이 성별이 들통날 위기에 처한다.(사진=채널A)지난달 29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4회에서는 김명호(이호원 분)의 계략에 의해, 남자의 출입이 금지된 작약재에 들어간 홍덕수(김지은 분)의 위기가 그려졌다. 살아 남기 위해 여자로 변신한 홍덕수의 모습을 이은호(배인혁 분), 천준화(정건주 분), 고수라(박재찬 분)를 비롯해 설매화(김민정 분), 천방주(김의성 분)까지 목격하며 극의 긴장감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이런 가운데 4일 방송되는 ‘체크인 한양’ 5회에서는 남자 출입을 금지한 호색한 영감 손님에게 선물로 바쳐진 홍덕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그를 구하기 위해 힘쓰는 이은호, 천준화, 고수라의 사투도 함께 그려질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공개된 스틸컷 속 홍덕수는 작약재에 묵고 있는 호색한 손님의 수행원을 딱 마주쳐 곤란해하고 있다. 작약재에 있는 동안은 남자로 있을 수 없기에 여자로 변신했던 홍덕수. 하지만 작약재를 빠져나오려다가 수행원과 딱 마주치게 된 것이다. 이에 결국 홍덕수는 호색한 영감에게 선물로 바쳐지게 된다는 전언.이어진 사진에서는 작약재 담 너머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이은호, 천준화, 고수라가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홍덕수가 손님에게 선물로 바쳐진다는 말을 듣고 난 뒤 심각해진 세 사람을 포착한 것으로 분노, 충격, 걱정 등 다양한 감정이 어린 이들의 표정에서 홍덕수를 향한 진한 우정과 의리를 느낄 수 있다.마지막으로 어느 건물 바로 근처까지 잠입한 이은호의 스틸컷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이은호는 홍덕수를 호색한 영감 손님에게서 구해낼 수 있을까. 또 이 사건이 이들의 용천루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인 한양’ 5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체크인 한양’은 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 '나솔사계' 10기 영자, 반전 선택…데프콘도 '탄식'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솔사계’ 10기 영자의 충격 선택이 눈길을 끈다.(사진=SBS플러스, ENA)SBS 플러스,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9일 방송을 앞두고 ‘우중 데이트’ 선택으로 또 한 번의 반전을 예고했다.이번 예고편에서 ‘돌싱민박’의 남녀 10인은 제작진이 준 ‘고민의 시간’을 마치고 쏟아지는 빗속에 우산을 든 채 서 있다. MC 데프콘은 “마음의 정리를 좀 한 것 같다”며 ‘우중 데이트’ 선택의 시간을 알린다.잠시 후 돌싱녀들은 초조하게 담벼락 아래에 앉아 돌싱남들이 오길 기다린다. 미스터 황은 “사람을 찾고 있다”며 해맑은 미소를 보이고, 미스터 흑김은 “나랑 데이트 가자”라고 어필한다. 미스터 배와 미스터 박은 빗소리를 벗 삼아 한 잔 기울이자고 전한다.미스터 배는 “나와 마음 적실 사람 나온나!”라며 부산 사투리로 ‘박력 멘트’를 날린다. 미스터 박 역시, “한잔 하죠, 냉면에”라면서 데이트 신청을 한다. 뒤이어 미스터 백김은 “비도 오는데 너도 있으면 좋겠고”라고 말한다.솔로남들의 ‘어필 릴레이’를 듣던 10기 영자는 “저 OO님한테 갈 거예요”라고 돌발 선언한다. 이를 들은 MC 경리, 윤보미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토끼눈을 뜬다. 데프콘은 “아, 10기 영자씨…”라며 깊은 탄식을 내쉰다. 미스터 황, 미스터 김과 핑크빛 애정 전선을 형성했던 10기 영자가 어떤 심경 변화를 일으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나솔사계’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