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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전망, 우리가 틀렸다"…목표가 말고 '이것' 봐야
  • “삼전 전망, 우리가 틀렸다"…목표가 말고 '이것' 봐야[센터장의 뷰]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에 대한 리서치 기관의 낙관적 전망은 이미 틀린 상황이고, 경기는 지난 7월 고점을 찍고 하강 국면에 진입했다. 금리 인하가 마무리되는 올 상반기까지 주식은 조심스럽게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이병건 D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이데일리와 서울 여의도 DB투자증권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은 이데일리 기자]이병건 D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DB투자증권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식 시장에서 예측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좋게 보려는 편향을 가지고 있다”며 “당시 우리는 골디락스 존에서 희망 사항을 반영했던 것”이라고 일갈했다.이 센터장은 인터뷰 내내 신중론을 폈다. DB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리서치센터의 뷰로 2025년 코스피 지수 레인지(범위)를 2100~2800선으로 제시했다. 그는 “목표주가나 지수 레인지는 대부분 틀린다. 그럼에도 증권사들이 레인지를 내면서 어떤 워닝(신호)을 주려고 하는지 주목할 필요는 있다”며 “우리가 내놓은 레인지의 의미는 국내 증시는 절대 전고점인 3000포인트 돌파는 불가능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과 같은 정치·경제적 상황에서는 2800선도 비관적이라고 했다. 낙관론은 이미 틀린 것으로 판명이 났고, 시장은 부정적 뉴스에 더 기운 상태라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 전망치는 이미 틀린 상황”이라며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전환이 빨라지면 기존의 레거시(낸드, D램 등) 반도체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빗나갔다”고 말했다.그럼에도 그는 국내 증시가 이보다 더 하락한다고 단언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독일과 한국 등 제조업 중심 국가의 증시는 글로벌 경기의 선행지표로 여겨질 만큼 우려를 선반영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이 센터장의 증시 비관론의 기반은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이 센터장은 “현재로선 경기는 모든 것이 안 좋은 방향으로 시그널을 주고 있고, 이에 대해 경고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진정한 주식시장 바닥이 명확해지는 시점은 금리 인하가 마무리되는 때”라고 말했다. 미국 증시도 그는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이 센터장은 “글로벌 경기는 지난해 7월쯤 다 고점을 찍고 꺾인 것으로 나타난다”며 “미국의 경우 과도한 재정 지출로 경기를 떠받쳤는데 벌써 미 의회에서 제동을 걸고 있다. 이 재정적자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한국 증시의 구조적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 거버넌스 개선을 꼽았다. 이 센터장은 “밸류업은 시작일 뿐”이라며 “일본이나 대만의 경우 10년 이상 거버넌스 개선 노력이 선행되고 밸류업이 진행되면서 효과를 냈지만, 우리는 거버넌스 개선이 여전히 논란거리로, 기반이 부족한 상태에서 밸류업 정책만으로는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목표주가를 보고 투자해선 안된다. 해당 밸류에이션 산정에 사용된 주요 ‘가정(전제)’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을 접목해 가정대로 흘러가는지 점검하는 용도로 보고서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조언했다.
2025.01.02 I 김경은 기자
성무용 iM證 사장 "고강도 경영 효율화로 도약 경영 추진…흑전할 것"
  • 성무용 iM證 사장 "고강도 경영 효율화로 도약 경영 추진…흑전할 것"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성무용 iM증권 사장은 고강도 경영 효율화와 조직 개편을 통해 지속가능성장의 기틀을 완성하고 올해 반드시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성무용 iM증권 사장.(사진=iM증권)성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회사는 고강도의 경영 효율화를 시행하고, 대규모 충당 적립을 단행하였으며, 치열한 쇄신을 통해 새로운 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2025년은 지속가능성장의 기틀을 완성하고, ‘자본 효율성 톱 10증권사’를 향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도약경영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 사장은 △흑자 전환 △자본의 효율성을 극대화 △조직과 직원의 성장을 올해 목표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전 사업부문의 수익 성장을 통해 반드시 흑자 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며 “지난 조직개편은 다양한 영업모델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의지이며, 회사는 영업 부문의 의견을 경청하고, 영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충당 이후 한정된 자기자본의 효율적인 배분과 활용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대출중개 및 주선, 중개영업 등 저위험 수익원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지속 가능한 혁신주도형 조직문화로 조직과 직원의 성장을 추구하겠다”며 “조직의 성과가 개인의 성장과 연결될 수 있는 조직관리시스템을 정립하고, 우수 인력 리텐션과 역량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일하는 방식과 문화, 보상시스템을 개선하고, 협업의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성 사장은 “노동조합을 중요한 파트너”라며 “회사는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과감히 결단하고 실행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5.01.02 I 이용성 기자
다시 한강…`소년이 온다` 베스트셀러 1위 재탈환
  • 다시 한강…`소년이 온다` 베스트셀러 1위 재탈환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한강 작가의 대표 소설 ‘소년이 온다’(창비)는 지난해 세밑 마지막 주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요리 인플루언서 유수연의 요리책 ‘수연이네 삼 형제 완밥 레시피’(21세기북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일주일 만인 새해 1월 첫째 주 재탈환에 성공한 것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사진=뉴스1).예스24는 “2025년 1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결과,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가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고 밝혔다. ‘소년이 온다’는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인 10월 셋째주부터 12월 3주까지 10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연말연초를 맞아 한강 작가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졌고, 계엄 후 민주화 관련 책을 찾는 독자들이 많아지면서 1위 자리에 다시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이어 한강의 작품 ‘채식주의자’(창비)와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가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필사 노트 ‘컴포디션 에디션’으로 출간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위즈덤하우스)는 4위에, 글로벌 멘토라 불리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현대지성)는 5위를 차지했다.새해를 맞아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책들도 인기를 얻었다. 수험서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2025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상, 하편(이투스북)이 각각 7위와 9위에 올랐다.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4 RC’(YBM),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4 LC’(YBM)는 16위와 18위에 자리했다. 이외에도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초등 교사 김지훤 저자의 어린이 자기계발서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는 20위에 올랐다. 어린이 분야에선 2위다.인문학의 신화 ‘지대넓얕’ 시리즈의 완결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웨일북)은 21위, 2025년 알트코인 상승장을 예측하는 ‘알트코인 하이퍼 사이클’(거인의정원)은 23위를 차지했다.
2025.01.02 I 김미경 기자
최원목 신보 이사장 "중점정책부문에 59조원 공급"
  • 최원목 신보 이사장 "중점정책부문에 59조원 공급"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일 “우리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경제 회복의 온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특히 주력산업, 신성장동력 분야 등 중점정책부문에 전년 계획 대비 2조원 증가한 59조원을 공급해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일 신보 대구 본점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신보 제공)신보는 이날 대구 동구에 있는 대구본점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었다. 신보는 올해 다양한 정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산업 전반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부터 혁신성장 기업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또 탄소중립 실천기업을 위한 우대보증을 도입하고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확대해 녹색경제활동 수행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진출기업을 위해서는 해외 동반진출 보증 분야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를 도울 계획이다.최 이사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신보는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믿음직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2025년에도 고객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2 I 이수빈 기자
검찰, '비상계엄' 관련 신원식 안보실장 참고인 소환
  • 검찰, '비상계엄' 관련 신원식 안보실장 참고인 소환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2일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신 실장이 국방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여인형 방첩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 군단장급(중장) 군 지휘부 ‘3인방’의 진급 과정에 대해 집중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해 3월말~4월초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있었던 핵심 회동이 주목받고 있다. 당시 회동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발언 이후 신 실장은 김용현 처장을 별도로 만나 대응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이 과정에서 밤늦도록 고성이 오갔다고 전해졌다. 신 실장은 당시 계엄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본부는 신 실장이 취임 10개월 만인 지난해 9월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그 자리에 김용현 처장이 내정된 인사 배경에도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이 같은 안보라인 교체가 계엄을 고려한 조치였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02 I 성주원 기자
“제주항공 음성기록 음성파일 전환완료…FDR은 美 이송예정”(종합)
  • “제주항공 음성기록 음성파일 전환완료…FDR은 美 이송예정”(종합)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의 ‘음성기록장치(CVR)’ 자료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2일 오전 완료해 조사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내에선 해독이 불가능 해 미국으로 이송 예정인 파손된 ‘비행기록장치(FDR)’ 자료 추출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경찰특공대가 사고 현장에서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다.국토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12명과 미국 합동조사 인원 8명으로 구성된 한·미 합동조사팀이 무안공항 내 임시본부를 마련하고 현장조사를 지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CVR에서 추출한 자료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이날 오전에 완료해 조사에 즉시 활용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어제(1월 1일) 전환 작업에 착수해 당초 1월 3일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빠른속도로 진행해서 오늘 아침에 완료됐다”며 “CVR 전환 소요 시간은 약 하루 반 정도”라고 설명했다. 다만 파손된 FDR는 국내에서 해독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이송 일정이 협의되는 대로 사조위측 조사관을 파견해 공동으로 자료분석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브리핑에선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로 미국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사에 유리하게 해독되지 않겠냐는 의문 제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우리 측 사조위 조사관들이 함께 조사에 착수하게 되니 편향된 결과에 대해선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일축했다. 사고 발생 원인을 밝힐 수 있는 또 다른 주요 단서인 ‘엔진 분석’과 관련해 엔진 수거 작업은 언제 이뤄질 예정이냐는 질문에 국토부는 “지금 현장에서 여러 가지 자료들을 수집 하고 있으며 엔진 수거는 현재 현장 상황에 따라 달랄질 것”이라며 “자료 수집을 하는 순서에 맞게끔 진행한 후 전달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날 브리핑에선 사고를 키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둔덕 형태의 콘크리트 지지대 위에 설치된 로컬라이저에 대한 문제제기도 지속됐다. 해당 둔덕의 강도나 둔덕과 로컬라이저를 설계하고 시공한 업체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항공정보간행물(AIP)내용을 한번 살펴보고 답변가능한 부분”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사고난 여객기에 탑승한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고 이중 179명의 신원이 전원 확인됐으며 임시안치소에 155명 안치 중이며 장례식장으로 총 24명 이송 완료됐다.
2025.01.02 I 박지애 기자
PGA 투어 2025년 달라지는 것..시드 유지 100명으로 축소
  • PGA 투어 2025년 달라지는 것..시드 유지 100명으로 축소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막을 올리는 더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25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임성재. (사진=AFPBBNews)새로 시작하는 투어에선 어떤 변화가 있을까. 2025년 PGA 투어 관전포인트를 정리했다.▲더센트리는 2025년 PGA 투어 페덱스컵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일정 첫 번째 대회다. PGA 투어는 올해 4대 메이저 대회와 8개의 시그니처 대회를 포함해 총 36개 정규 대회와 플레이오프 3개 그리고 가을시리즈 7개 대회로 진행한다. 공식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도 별도로 3개가 열린다.▲2025시즌 일정에는 미국 이외에 멕시코, 캐나다,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등 국가와 미국 내 18개 주를 이동하게 진행한다.▲시그니처 대회는 개막전으로 열리는 더센트리를 시작으로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8월 시작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총 3개로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8.4~10)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에서, 2차전 BMW 챔피언십(8.14~17)은 메릴랜드주 오윙스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최종전인 3차전 투어 챔피언십(8.21~24)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1차전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 2차전 50명, 3차전은 30명만 나간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우승자는 25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받는다.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받는 ‘에이온 넥스트10’과 ‘스윙5’는 시즌 중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 따라 결정한다. 각 시그니처 대회 중간에 열리는 대회의 성적에 따라 출전권을 받는 선수가 정해진다.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이후 열리는 가을시리즈(FedExCup Fall)를 통해 2026시즌 정규 시즌 출전권을 받는 100명을 확정한다. 올해까지 125명에서 25명 줄었다. 가을시리즈에서 우승하면 2년 PGA 투어 시드와 함께 개막전 더센트리를 비롯한 각종 인비테이셔널 대회,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출전권 등 정규 시즌 대회 우승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한국 선수는 임성재(7위), 안병훈(21위), 김시우(32위), 김주형(51), 이경훈(105위) 등 5명이 페덱스컵 125위 이내에 들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상위 50명에 든 임성재와 안병훈, 김시우는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까지 모두 확보했다. 김성현, 노승열, 배상문, 강성훈 등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위에 들지 못했으나 순위별 조건부 출전권을 받아 활동할 예정이다.PGA 투어가 3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리는 더센트리로 2025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사진=AFPBBNews)
2025.01.02 I 주영로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모두에게 민생지원금 10만원 지급"
  •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모두에게 민생지원금 10만원 지급"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울때는 공공영역의 확대재정이 필요하다.”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은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대성 시의회 의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민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2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재훈기자)김 시장이 이날 발표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파주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4년 12월 26일 24시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51만984명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생활지원금 운영비를 포함해 약 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번달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지급하며 파주시민은 시홈페이지나 관련 업무 전담창구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경기도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통해 지금하며 신청일 기준 다음날(카드사영업일) 충전하는 방식이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더해 지난해 말 터진 비상계엄 쇼크로 정국까지 불안해지면서 파주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더 참담한 것은 이런 경기불황이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이같은 이유로 지방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 때 지방정부가 할 역할은 지역 내에서 돈이 돌게 해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와 활력을 주는 일”이라며 “파주시의 이같은 결정은 팍팍한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일이자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해 파주시의회와 협의를 마쳤다. 재원 역시 올해 예산 잉여금으로 마련하는 만큼 당장 지방채 발행 등 재정여건 악화의 여지도 없다.김 시장은 “오는 설 명절 전후로 파주시민 모두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금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하겠다”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2 I 정재훈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첫 이사장 선거 공명정대하게 완료하겠다"
  •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첫 이사장 선거 공명정대하게 완료하겠다"
  •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이데일리 양희동 기자]김인(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2025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시무식’에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새마을금고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김인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초로 추진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완료해 새마을금고 가족과 회원의 믿음에 부응하겠다”며 “자산관리회사 설립·내부통제체제 강화·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지속가능 성장의 구심점인 건전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되는 금고 없이 공동성장하는 근간을 이루기 위해 영세·농어촌 금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시대와 경제 상황 변화에 맞게 정체성을 재점검하고 ‘회원’만을 바라보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김인 중앙회장은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서도 새마을금고는 흔들림 없이 회원과 지역사회의 뿌리가 되어 신뢰의 열매를 맺기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성공적 완수 △새마을금고 건전성 제고 △새마을금고 공동발전 환경 조성 △새마을금고 정체성 확립 등 4가지 원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마지막으로 김인 중앙회장은 “올해 새마을금고는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 회원과 지역사회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회원의 곁에서 어려움은 같이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행복의 길을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2 I 양희동 기자
'尹 체포' 앞두고 삼엄해진 공수처…출입 제한 강화
  • '尹 체포' 앞두고 삼엄해진 공수처…출입 제한 강화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청사 출입 통제에 나섰다.내란 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측이 지난달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3차 출석요구에도 불응했다. 이날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2일 공수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는 3일부터는 전날 대변인실이 출입관리시스템에 등록한 인원만 출입 조치하기로 했다”며 “출입을 원할 경우 전날 양식에 따라 신청해달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선별 출입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현재 사정상 어려운 관계로 전날 등록에 대해서만 당일 출입이 가능한 걸로 과천청사 관리소와 협의했다”고 덧붙였다.전날 방문 등록한 기자에 한해서만 출입을 허용하겠단 것이다. 출입기자들의 정기 출입증 발급도 당분간 중단됐다. 공수처가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인 1월 6일 전까지 공수처는 구인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날 중 집행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정부청사 내 청원 경찰 등은 출입증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경비 태세가 한층 삼엄해진 모습이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 시 정부과천청사 5동 건물에 마련된 영상조사실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체포 후에도 48시간 이내 구속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지어야 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와 공수처를 오가며 이 기간 동안 조사에 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윤 대통령 측은 발부된 체포영장 자체가 불법이라며 적극 반발하고 있고, 경호처 역시 공수처 수색에 맞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체포 시도가 불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로 윤 대통령을 수사 중이다. 앞서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이 응하지 않자 공수처는 지난 30일 서울서부지법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31일 발부받았다.
2025.01.02 I 최오현 기자
현장중심 R&D 생태계·AI 대전환 위해 6조 3214억 투자
  • 현장중심 R&D 생태계·AI 대전환 위해 6조 3214억 투자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 사업은 AI 대전환에 방점이 찍혔다. 과기정통부는 총 6조 3214억원을 투자하는 ‘2025년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예산은 전년대비 약 21.2% 증가한 것이다.먼저 핵심 원천기술개발로 글로벌 선도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분야에 투자를 강화한다. 3대 게임체인저(바이오, AI반도체, 양자) 분야의 기술을 육성하고 미래 유망원천기술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맞춤형 정밀의료 등 융합연구에 집중 투자를 강화한다. 또 글로벌 핵심 공급망 확보를 위한 나노·소재 R&D를 고도화하고 극한 환경에서 활용되는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도 지원한다.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야에도 적극 투자한다. 기초연구는 혁신·도전적 풍토를 조성하고 국가·사회적 수요와 연계한 전략적 기초연구를 추진하며, 특히 젊은 연구자가 다양한 연구기회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생활장려금을 도입하고 해외인재 유치와 정착 지원을 통해 국내 인력수급도 지원할 계획이다.임무중심의 기술지원과 연구성과 확산도 지원한다.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 기후변화, 원자력, 핵융합 등 분야에 중점 지원한다. R&D 성과를 기술사업화로 연결하는 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 중대형기술을 사업화하고 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신속한 기술스케일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화 전주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AI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해 인공지능, AI반도체,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및 차세대통신,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에 집중 투자한다.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기술, 범용인공지능(AGI) 탐구 과제, AI 안전연구, 양자암호통신·양자센싱 산업화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AI 연구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차세대 네트워크(6G), 6G 표준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국가안보·국민안전을 위한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인프라 혁신기술 및 감각인지 한계 극복과 미디어 프로세스 혁신 등 실감 콘텐츠 원천기술도 확보한다.디지털 경제성장을 견인할 전략기술 분야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AI 분야 최고급 인재 및 산·학 연계·협력을 통한 AI반도체 분야 실전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디지털 신산업을 견인할 고급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학·석사 연계 지원, 지역인재 양성 등도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도개선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과학기술 분야는 사업의 코드화를 통해 유형별 맞춤형 기획·평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R&D 제도를 개선한다. ICT 분야는 현장이 요구하는 최적 수요를 발굴하여, 방향성이 명확한 수요자가 원하는 R&D 기획을 추진하고, 전문성 기반의 신뢰받는 평가체계와 기술 공유·축적 및 연구자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과제협의체, 기술·성과교류회의 운영 등 기술수요조사부터 기획·평가·관리와 성과환류에 이르는 ICT R&D 프로세스 전주기를 개선할 계획이다.범부처 글로벌 R&D 협의체 구성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2025.01.02 I 김아름 기자
SH, 노원 ‘상계마들’ 내년 철거, 2028년 준공
  • SH, 노원 ‘상계마들’ 내년 철거, 2028년 준공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국내 첫 사례로 추진 중인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이 서울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상계 마들 위치도. (자료=SH공사)SH공사는 준공 3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재정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노후 임대주택 단지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상계마들은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준공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영구임대주택 170세대(전용면적 33㎡)를 철거한 뒤 지하 2층~지상 19층의 고품질 공공주택으로 재정비하게 된다. 통합공공임대 170세대, 장기전세주택 193세대 등 총 363세대(전용면적 39㎡, 45㎡) 규모로 재공급할 예정이다.단지 안에는 ‘모두의 공원’을 주제로 주민과 인근 이웃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시설과 녹지 공간이 계획됐다.SH공사는 2022년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세대 내부에 최신 인테리어와 고품질 제품을 적용하고 작은 도서관, 체력 단련장, 주민 카페, 게스트 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 복리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SH공사는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기존 입주민을 인근 영구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 등으로 이주한다. 내년 철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상계마들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공공임대주택 재정비 사업지로 향후 노후 임대주택 단지 재정비 사업의 선진 모델이 될 것”이라며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고품질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2 I 박경훈 기자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이 국민의 재난심리 회복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심민영(오른쪽) 국가트라우마센터장과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훈장을 들어보이고 있다.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은 2007년 3월 국립서울정신병원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18년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개소 이후, 강원산불·헝가리유람선 침몰사고(2019년), 코로나19 대유행(2020~2022년), 이태원사고(2022년)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관련부처 및 민간 관련학회가 포함된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재난으로 인한 정신건강 회복에 기여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마음 안심버스’를 도입해 재난 현장에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재난 정신건강 위기대응 표준매뉴얼’을 마련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이를 재난심리지원기관으로 확산해 모든 국민들이 안정적이고 양질의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8년부터 권역별로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재난심리지원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국단위의 재난 정신건강서비스 역량을 제고했다.재난심리지원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초급-중급-고급 교육과정을 운영해 2018년 이후 현재까지 2만 3902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재난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4월에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관련학회와 공동개최해 재난심리지원 관련 민간협력의 구심점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그동안 대형 재난때마다 헌신적으로 심리지원 활동이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에 좋은 결실로 이어저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1.02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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