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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자사몰에 소상공인 전용 B2B 전문관 열어
  • CJ제일제당, 자사몰에 소상공인 전용 B2B 전문관 열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공식몰 CJ더마켓에 소상공인을 위한 기업간거래(B2B) 전문관 ‘CJ더마켓 for Biz’를 연다고 29일 밝혔다.(그래픽=CJ제일제당)해당 전문관은 사업자등록번호 인증을 통해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한 요식업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다. 사업자 회원들은 설탕, 밀가루, 장류 등의 식자재 전용 상품은 물론이고 사이드 메뉴로 활용도가 높은 만두, 치킨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또 CJ더마켓의 다양한 혜택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밤 11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내일 꼭! 오네(O-NE)’ 배송 서비스를 비롯해 유료 멤버십인 ‘the프라임’에 가입하면 10% 상시 적립 혜택 등이 제공된다.CJ제일제당은 이번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CJ더마켓에 사업자 회원으로 신규 가입 시 선착순 500명에게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별로 추가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김형우 CJ제일제당 디지털 사업본부 DTC 담당은 “B2B 전문관을 통해 소상공인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전문관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 전용 제품 개발 및 혜택 강화 등 사업자 회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9 I 이후섭 기자
지평주조 "내년 품질 혁신, 신제품 출시 이어갈 것"
  • 지평주조 "내년 품질 혁신, 신제품 출시 이어갈 것"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지평주조는 새해를 앞두고 품질혁신을 위한 연구강화, 다양한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담은 2024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지평주조는 ‘평생막걸리’를 출시하고 ‘지평생막걸리’를 리뉴얼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내년에는 공정 개선을 통한 품질 혁신, 물류 체계 개선, 원가 절감으로 효율적인 생산 업무체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또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테크 브루어리를 증축하는 등 해외 수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신제품 출시와 함께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해외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지평막걸리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출시돼 슈퍼·대형마트에 입점한 평생막걸리는 내년에 편의점까지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이외에도 대리점들의 권리 보장 및 우수한 품질의 제품 제공을 위한 일반 거래처 도매점의 거래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품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냉장 유통 관리가 철저한 거래처, 식품위생법과 주세법 등 법규를 준수하는 거래처, 영업 질서를 해치지 않는 거래처 등 관련 기준에 따라 신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체계적인 품질 경영 방침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약 100년의 역사를 함께해 온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로서 내년에는 품질 혁신, 업무 체계 강화, 소비자 경험 확대 라는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지평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3.12.29 I 이후섭 기자
정관장, 6년근 홍삼 우린 '홍삼꿀' 품절 대란
  • 정관장, 6년근 홍삼 우린 '홍삼꿀' 품절 대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정관장은 GS25와 협업을 통해 최근 출시한 ‘홍삼꿀’이 12월 판매량 급증으로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정관장이 GS25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홍삼꿀’ 제품.(사진=KGC인삼공사)홍삼꿀은 정관장 6년근 홍삼을 국내산 벌꿀에 68시간 동안 진하게 우려낸 제품이다. 정관장은 최근 ‘헬씨플레저(healthy pleasure)’트렌드가 보편화되고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완제품 음료) 음료가 다양해지는 추세를 반영해 홍삼을 소재로 한 홍삼꿀을 선보였다.홍삼꿀은 지난 9월말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차 생산물량이 품절된 바 있다. 기온이 급감한 12월에 접어 들면서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다시 한번 대부분 매장에서 품절됐다. 홍삼꿀은 정관장의 인기제품인 ‘홍삼봉밀절편’과 동시에 생산되는 원료인 홍삼봉밀 농축액을 사용하다 보니 생산에 한계가 있어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연말 모임이 빈번한 12월을 맞아 애주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술자리 이후 숙취로 인해 꿀물이 생각날 때 홍삼까지 한번에 섭취 가능한 홍삼꿀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정관장은 분석하고 있다. 정관장은 우유에 정관장 6년근 홍삼을 더한 제품 ‘진생밀크T:’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커피 대신 우유와 홍삼으로 카페인 걱정 없이 건강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GS25 단독으로 숙취 해소는 물론 활력까지 챙길 수 있는 홍삼 숙취해소제 ‘확깨삼’을 선보이기도 했다. 6년근 홍삼농축액,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 등을 정관장만의 기술로 배합해 특허받은 숙취해소용 조성물을 함유한 제품이다.정관장 관계자는 “홍삼꿀과 진생밀크T:는 가볍게 마시는 음료에도 건강을 꼼꼼하게 챙긴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건강 음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9 I 이후섭 기자
피터펫,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 ‘피터펫 논현점’ 열어
  • 피터펫,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 ‘피터펫 논현점’ 열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터펫은 최근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 ‘피터펫 논현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28일 밝혔다.피터펫의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 ‘피터펫 논현점’.(사진=피터펫)최근 반려인들의 관련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지난해 기준 602만 가구에 달한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반려동물 시장 연평균 1인당 이용액이 35만 000원으로 지난 2019년(26만2000원) 대비 21%증가했다고 밝혔다. 피터펫 논현점은 330.5㎡(약 100평) 49석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이다. 반려동물 용품 구입부터 유치원, 트레이닝, 미용, 호텔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메인 라운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서로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위해 넓은 홀 형태로 디자인했다. 반려인을 위한 프리미엄 오픈버거, 토마토 해물 파스타,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등의 식사 메뉴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 레스토랑 형태로 운영된다. 반려동물을 위해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을 설치하고,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개별 공간도 제공한다.미용, 호텔링 케어, 유치원, 행동교정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호텔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개별 CCTV와 쾌적함을 위해 신선한 산소공급 시스템을 제공한다. 뷰티는 전문 미용사와 고급 재료, 시설을 구비했다.미용사, 행동교정전문가 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 반려동물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 직원으로 채용했다.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통유리문을 통해 공개되고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사각지대 없이 CCTV를 설치했다. 간식, 목줄, 의상 등 용품도 판매 중이며 추후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식 판매와 문화센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피터펫 관계자는 “기존의 애견카페 운영 노하우와 펫 케어 시스템을 접목시켜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펫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I 이후섭 기자
KT&G, 내년 CEO 선임 절차 시동…후보 공개모집
  • KT&G, 내년 CEO 선임 절차 시동…후보 공개모집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T&G(033780)는 28일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인 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의결하며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KT&G 이사회와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 선정 계획,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외 사장 후보군은 공개 모집 및 서치펌 추천 방식을 통해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후보들로 구성되며, 사내 사장 후보군은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고위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 및 사장으로 구성된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 및 사내 사장 후보군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군(롱리스트)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으며, 이번 이사회는 독립적 의사결정을 위해 사외이사만 참석했다.지배구조위원회는 사장 후보군(롱리스트)을 결정한 후 더욱 공정한 자격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숏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KT&G는 지배구조위원회 주도 하에 향후에는 사외 사장 후보 군도 상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는 사장 후보의 지원자격은 담배 또는 소비재 산업(소비재 제조 및 유통업)에서 종사한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기업의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에 준하는 사업부의 손익관리에 종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중 △담배 또는 소비재 산업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영 전문성 △신사업 추진 역량 및 글로벌 전문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적 직관 및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관리역량 △최고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보편적 도덕성 및 윤리의식 등을 집중 심사한다.공개 모집 서류 제출은 내년 1월 10일까지 등기우편 및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모집에 대한 세부 내용은 이날부터 KT&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T&G의 사장 선임 절차는 관련 법령 및 정관 등에 따라서 약 3개월에 걸쳐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사회 보고 및 주총 승인’의 3단계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배구조위원회는 내년 1월 말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숏리스트)를 확정하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숏리스트)에 대한 논의를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후 이사회의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내년 3월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은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의 고도화를 통해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보다 강화했다”며 “앞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사장 후보 선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T&G의 2024년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그래픽=KT&G)
2023.12.28 I 이후섭 기자
농심, 스타필드 안성점에 코코이찌방야 36호점 열어
  • 농심, 스타필드 안성점에 코코이찌방야 36호점 열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농심(004370)은 최근 스타필드 안성점에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를 새롭게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점에 입점한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 모습.(사진=농심)코코이찌방야의 36번째 매장인 스타필드 안성점은 농심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으로, 2층 푸드코트 내 입점했다. 농심은 가장 인기있는 메뉴와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메뉴 조합을 구성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농심 관계자는 “스타필드 안성점은 경기 남부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 테마파크로 평일과 주말 관계 없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코코이찌방야의 뛰어난 카레맛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여기가 제일 맛집’ 이라는 의미를 담은 ‘코코이찌방야’는 각종 야채와 소시지 등 다양한 토핑을 고객 취향대로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카레 전문점이다. 계절마다 제철 음식을 활용한 한정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농심 관계자는 “스타필드 안성점은 경기 남부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 테마파크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코코이찌방야의 뛰어난 카레맛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수의 대형 쇼핑몰 등에서 쌓은 매장 운영 노하우와 철저한 상권분석 등을 바탕으로 푸드코트 타입의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28 I 이후섭 기자
컴포즈커피 판매 1위는 역시 아메리카노…아·아 1억잔 돌파
  • 컴포즈커피 판매 1위는 역시 아메리카노…아·아 1억잔 돌파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컴포즈커피는 올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3 메뉴를 28일 공개했다.(그래픽=컴포즈커피)컴포즈커피 전국 가맹점을 통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메뉴를 종합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1위 메뉴로 아메리카노(핫·아이스)가 꼽혔다. 컴포즈커피의 아메리카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로스팅 공장에서 생산한 ‘비터홀릭’이라는 원두를 사용해 만든다. 아메리카노는 올해 전체 메뉴 중 50% 이상의 판매 비율을 차지하면서 1억5000잔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단일 품목으로 지난 10월 기준 연간 판매량 1억잔을 넘어서기도 했다.베스트 2위 메뉴는 카페라떼(핫·아이스)가 차지했다. 라떼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컴포즈커피의 카페라떼는 1등급 우유보다 두 단계 더 높은 1A 등급의 프리미엄 우유를 사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3위는 복숭아 아이스티(ICE)로 카페인이 없는 메뉴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30세대 중심으로 복숭아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스 샷을 추가해 마시는 ‘아샷추’ 인기가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번 판매량 순위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해 우수한 커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8 I 이후섭 기자
CJ푸드빌 "N서울타워에서 특별한 새해 맞으세요"
  • CJ푸드빌 "N서울타워에서 특별한 새해 맞으세요"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N서울타워 전망대에서 오는 31일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을 즐길 수 있는 ‘카운트다운 파티패스’를 운영한다. 좌석과 스탠딩석으로 운영되며 티켓은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 100매 한정으로 판매한다. 좌석권은 전망대 2인 입장권과 ‘모엣샹동 임페리얼’ 1병, 치즈플래터로 구성했다. 스탠딩석은 전망대 1인 입장권과 ‘파스쿠아 와인’ 1잔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31일 밤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다.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할 ‘소망 우체통’도 운영한다. 신년 다짐과 계획을 소망 엽서에 적어 광장 안에 비치된 소망 우체통에 넣으면 내년 3월 이후에 받아볼 수 있다. 소망 엽서는 전망대 입장권과 럭키 코인으로 구성한 ‘위시 포스트’ 패키지 형태로 네이버에서 구입 가능하다. 럭키 코인 경품으로는 전망대 입장권, N서울타워 굿즈, 더플레이스 2인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N서울타워 전망층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한쿡’에서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스페셜데이 한정 코스’를 운영한다. 식전주로는 오미자주가 제공되며 호박죽과 수삼 샐러드, 육회, 해산물로 구성한 전채요리를 시작으로 완도산 활전복 버터구이와 송로버섯, 산나물 화전이 이어 나온다. 메인 요리는 참숯에서 구운 솔향 한우구이 또는 완도 전복 떡갈비 중 선택 가능하며 ‘일 멜로그라노’ 와인 한 잔을 제공한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인천 바다까지 보이는 N서울타워 전망대는 내년 1월 1일 개장을 평소보다 4시간 당겨 오전 6시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한다. 한쿡은 해돋이를 보러 온 고객들을 위해 오전 7시와 8시 30분 시간대에 새해 아침식사로 ‘오색 떡만두국 반상’을 한정 운영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N서울타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라며 “즐길거리가 가득한 N서울타워에서 남산의 정기를 받으며 신년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28 I 이후섭 기자
제주 한라수, 100억원 들여 제2공장 증설한다
  • 제주 한라수, 100억원 들여 제2공장 증설한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제주 한라수는 100억원을 투자해 제주에 제2공장을 증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 한라수(사진=한도그린F&B)제주 한라수의 제2공장은 연면적 3600㎡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제품 창고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공장이 증설되면 연간 최대 3억개의 제주 한라수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회사 측은 최근 늘어나는 건강 기능성 미네랄 워터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주 한라수 관계자는 “향후 해외 수요까지 고려해 생산시설의 확충에 과감히 투자하기로 했다”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증설 기반 공사를 완료했고, 지난 9월에 기계 발주를 해서 현재 기계 및 설비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제1공장은 하루 18만개의 제품을 생산하며, 월 500만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2공장을 신설하게 되면 하루 생산량은 100만개 이상으로 늘어나며 월 25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제2공장에 친환경적인 생산시설을 대폭 적용하며, 전 공정 자동화로 비용은 낮추고 효율은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증설에 필요한 투자금은 100억원 정도로 제주 한라수를 생산하는 한도그린F&B가 부담할 예정이다.제주 한라수 관계자는 “제2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제주도민을 우선 채용하는 한편, 식음료 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세에 맞춰 친환경적인 설비 도입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28 I 이후섭 기자
풀무원, AI로 온라인몰 상품정보 실시간 검증
  • 풀무원, AI로 온라인몰 상품정보 실시간 검증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풀무원(017810)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몰 상품정보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풀무원 임직원이 자체 개발한 ‘온라인몰 상품정보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몰 상의 제품정보를 분석하고 있다.(사진=풀무원)해당 시스템은 온라인몰에 기재된 제품명, 내용량, 식품유형, 소비기한, 포장재질, 영양정보, 품목보고번호 등 세부 상품정보를 AI가 비교 검증하는 실시간 관리 체계다.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안전할 권리’와 ‘알 권리(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시스템에는 풀무원의 전사 디지털 전환(DX) 전략에 맞춰 자체 개발한 법규 통합 관리시스템(PRIS) 플랫폼을 비롯해 광학 문자인식(OCR), 로봇 업무 자동화(RPA)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모니터링은 RPA와 OCR을 결합해 머신러닝 등의 AI 기술을 통해 온라인몰에 게재된 상품 정보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텍스트로 추출하고, 이를 PRIS에 업로드된 정답지와 일치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친다. 분석 결과는 PRIS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을 통해 풀무원은 상품 정보 오기(誤記)로 인한 리스크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정보와 제품 패키지에 디자인된 내용을 자동으로 비교·검토해 표시사항 미변경 등을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법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풀무원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사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풀무원(017810)’에 우선 도입했으며, 내년에는 외부 온라인 채널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풀무원 관계자는 “온라인몰 상품정보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은 풀무원이 현재까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구축해 온 기술을 집약한 혁신적인 관리 체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소비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2.28 I 이후섭 기자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고객접점 확대…"브랜드 이미지 강화"
  •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고객접점 확대…"브랜드 이미지 강화"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키즈 식품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찾아가는 키즈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누리는 고객사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 대상으로 진행하던 어린이 식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진행한데 이어 백화점에서도 확대 운영한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및 대전점에서 총 10회(회당 20여명) 진행하는 ‘아이누리 키즈 쿠킹클래스’는 어린이 고객의 호응 속에 전 회차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특히 어린이 고객이 직접 요리체험을 할 수 있어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아이 김치 첫걸음’ 클래스는 친근한 메뉴인 피자와 백김치를 결합해 김치와 친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친환경 채소쿠키’ 클래스는 친환경 채소를 활용한 베이킹 체험을 통해 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사 위주로 운영하던 쿠킹 클래스를 더 많은 어린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어린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 형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먹고 놀면서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채소애착’ 공모전에 2000여 팀이 참가하기도 했다.
2023.12.27 I 이후섭 기자
롯데리아,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정식 출시
  • 롯데리아,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정식 출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올해 초 선보였던 한정 메뉴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를 정식으로 재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롯데GRS)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는 지난 5월 세계 최대 외식 산업 박람회인 미국 ‘NRA쇼’에서 시식 메뉴로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올해 출시된 신메뉴 중 다시 먹고 싶은 올해의 버거 선정 이벤트인 ‘땡스버거’ 선정 투표 캠페인에서 득표율 약 35%를 차지하며 올해의 땡스버거로 선정됐다.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는 이날 정식 출시되며 가격·중량·원재료 등 올해 초 출시와 동일하게 구성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버거 출시와 함께 연말 연시를 맞아 고마운 주변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땡스버거 카드 만들기’ 릴레이 1차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2차 이벤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해당 이벤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대상 중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M3(1명), △에어팟 맥스(3명), △닌텐도 스위치 OLED(10명) 등과 함께 이벤트 참여 전원에게는 롯데잇츠 배달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롯데GRS 관계자는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해 재출시를 결정했다”며 “땡스버거 캠페인을 통해 내년에도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재출시하는 등 고객 소통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2.27 I 이후섭 기자
풀무원, '융복합 건기식' 판매량 1000만병 돌파
  • 풀무원, '융복합 건기식' 판매량 1000만병 돌파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풀무원녹즙은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가 최근 누적 판매 1000만병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풀무원녹즙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사진=풀무원)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신규사업)를 통해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액상(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제품 병 부분에는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형태의 일반식품이 들어 있고, 뚜껑에는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1회분을 담아 설계했다.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기식 1호 ‘칸러브 엑스투’ 인기에 힘입어 2호 ‘하트러브 엑스투’, 3호 ‘아이러브 엑스투’, 4호 ‘위러브 엑스투’, 5호 ‘핏러브 엑스투’, 6호 ‘비타맥스 엑스투’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세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난 9월 누적 판매량 900만병에 이어 출시 2년 만인 11월에는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풀무원이 실시한 내부 소비자조사에 따르면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만족도는 84.4%에 달했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는 ‘건강기능식품을 신선하고 맛있는 녹즙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정기 주문 시 매일 아침 모닝스텝(배달사원)을 통해 신선한 제품을 사무실 또는 가정 등에서 받아 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했다.풀무원녹즙은 지난 13일 융복한 건기식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연장에 성공했다. 특례가 2년 연장됨에 따라 융복합 건기식 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융복합 건기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에는 충북 도안에 위치한 녹즙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기식 판매량 1000만병 돌파를 기념해 축하 댓글 이벤트도 마련했다. 풀무원녹즙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메시지와 ‘나에게 필요한 융복합 녹즙’을 댓글로 남긴 소비자들 중 100명을 추첨해 5명에게는 풀무원 플랜튜드 식사권을, 95명에게는 풀무원녹즙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2023.12.27 I 이후섭 기자
"뿌링클 3000원 올린다" bhc, 치킨가격 평균 12.4% 인상
  • "뿌링클 3000원 올린다" bhc, 치킨가격 평균 12.4% 인상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오는 29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12.4%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bhc의 가격 인상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만으로, 500~3000원 범위에서 전국 매장에 우선 동시 적용한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은 현재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현재 1만7000원에서 2만원, ‘바삭클’은 2000원 오른 1만8000원에 판매된다. ‘맛초킹’, ‘양념치킨’ 등도 3000원 올라 각 2만1000원에 판매되며, 부분육 메뉴는 품목별로 1000원~3000원가량 오른 가격으로 판매한다.bhc 관계자는 “주문 중개 수수료 및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악화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에 나선다”며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1만 7000원~1만8000원대의 bhc치킨 가격은 2만~2만1000원대의 다른 브랜드 치킨 가격들과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슷해진다”고 말했다.bhc는 그동안 가맹본부에서 공급사의 80여 개 원부자재 가격 인상분 352억에 대해 자체 부담하는 동시에 상생지원금 100억원 출연 등을 통해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해 왔으나, 가맹점주들의 추가적인 수익 개선 요구에 이제는 한계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소비자 판매가 조정과 더불어 가맹점의 원부자재 공급가도 일부 인상된다. 품목별에 따라 평균 8.8% 수준이며, bhc치킨 가맹본부는 점주들의 주문 중개 수수료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초기 2개월간 지원금을 책정해 놓은 상태다.bhc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맹본부와 협의회 양측이 서로 신뢰를 갖고 일정 부분 고통을 분담해 왔다”며 “그러나 주문 및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의 고정비 상승으로 수익이 너무 악화된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가격 인상 촉구에 심도 있게 고민하고 어렵게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2023.12.27 I 이후섭 기자
버섯으로 생선을…코랄로 "맛·식감, 경쟁사 따라오기 힘들 것”
  • 버섯으로 생선을…코랄로 "맛·식감, 경쟁사 따라오기 힘들 것”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체 수산물 제품을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으로 확장해 다음 세대가 먹을 수산물을 남기고 지속 가능한 바다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시나 알바네즈 코랄로 대표는 지난 22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은 이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기대치나 수준이 굉장히 높아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면 다른 국가로 제품을 확산하기 쉬울 것이라는 판단이 있다”고 강조했다.시나 알바네즈 코랄로 대표.(사진=코랄로)◇시장 성장성, 기술 여건 보고 韓 진출 코랄로는 독일 태생의 알바네즈 대표가 아버지 귀도 알바네즈와 같이 지난해 5월 설립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국내 대체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대체 수산물 첫 신제품 ‘뉴피쉬(New F!sh) 필렛’을 출시했다.알바네즈 대표는 대체 수산물 개발 배경에 대해 “스페인, 이탈리아 국적도 가지고 있어 지중해 지역에서 살다 보니 어부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았다”며 “다음 세대가 먹을 수산물이 없다는 말을 자주 접하면서 지속 가능한 수산물 수급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어획량은 계속 급감하고 있지만 수산물 수요는 늘고 있어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특히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시장 성장성과 기술 여건 등을 꼽았다. 그는 “대체식품은 유럽이나 미국이 더 발전했지만 수산물만 보면 아시아가 최대 시장이자 수산물의 미래가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했다”며 “한국은 1인당 수산물 소비가 세계 1위 국가다. 기술적으로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 보호도 잘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맛·식감까지 구현…경쟁사 따라오기 힘들 것”코랄로의 뉴피쉬 필렛은 세계 유일의 ‘미세조류 균합 발효기술’로 만들었다. 2년 이상 제품 시험을 거쳐 전통 수산물과 유사한 수준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오메가3, 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B2, B12 등 미세조류와 버섯 뿌리(균사체)에서 추출한 영양성분도 갖췄다.알바네즈 대표는 “버섯 뿌리를 이용해 생선 특유의 섬유질 조직감 및 식감 등을 구현했다”며 “미세조류에 담긴 영양성분을 그대로 살려 새로운 제품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원료와 발효 공정을 거치고 있다”며 “최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 테스트와 소비자 의견 수렴을 적극 진행하면서 품질을 지속 향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코랄로는 이달 말부터 서울 시내 레스토랑에 신제품을 우선 공급하면서 일반 음식점 및 밀키트, 급식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연어 및 새우 대체 수산물도 개발해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알바네즈 대표는 “내년에는 레스토랑을 넘어 온라인, 백화점, 식자재 유통 등 다양한 판매 채널로 제품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싱가포르, 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국가의 파트너들과도 수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맛과 식감까지 생선과 유사하게 구현한 것은 경쟁사들이 쫓아오기 힘들 것”이라며 “현재는 도매가 보다 30%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장기적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면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냉동 생선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12.27 I 이후섭 기자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전국 대체로 흐려
  •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전국 대체로 흐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지난 23일 제주시 오라동 산지에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도에 1∼3㎝의 눈이 예보됐다. 경기남부·대전·세종·충남 1∼5㎝, 전북은 1∼5㎝, 광주·전남도 1∼3㎝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해안에는 가끔 눈이 내리겠다.눈 예보에 서울시는 지난 23일 오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했다. 서울시는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168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또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제설제를 살포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오후에, 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 전망이다.
2023.12.24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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