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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신종자본증권 공모 발행…최대 연 6.1% 매월 이자 지급
  • 롯데카드, 신종자본증권 공모 발행…최대 연 6.1% 매월 이자 지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롯데카드가 공모 방식을 통해 최대 178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14일 발행하기로 하고 7일 수요예측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통상 30년 이상으로 긴 채권으로,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되는 자본성 증권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통해 자본적정성과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다.발행금액은 900억원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78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희망 금리밴드로 5.5~6.1%를 제시했다. 발행 만기는 30년이며, 롯데카드의 결정에 따라 5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특히,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이 공모인 점을 고려해 리테일(개인)이 선호하는 월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해 매월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요 예측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발행의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한편, 2023년 말 기준 롯데카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4.96%, 레버리지배율은 7.01배로 규제범위 이내에서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 중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으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 후반, 레버리지배율은 6배 중반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3.0%, 자산은 7.6% 성장해 수익 창출력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공모를 통해 건전한 성장을 위한 자본적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5.02 I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 취약노인 지원 후원금 1.5억 전달
  • KB국민카드, 취약노인 지원 후원금 1.5억 전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가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취약노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한 후원금은 취약노인 보호와 복지 전문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께 쌀, 보양식 등 절기 별 식품 키트와 혹서기 냉방 용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또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취약노인들에게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취약노인 마음잇기’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결연을 하고 정서적 교감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KB국민카드는 2011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14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돌보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창권(오른쪽) KB국민카드 사장이 2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취약노인 마음잇기 사업 후원금 전달 후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카드)
2024.05.02 I 최정훈 기자
신한금융,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 무상제공
  • 신한금융,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 무상제공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6월부터 그룹 통합앱인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신한금융은 매 분기마다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스탬프 쿠폰’에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신한EZ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금융케어 상품인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은 거래등급별 최대 2000만원까지 1년 단위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며, 거래가 없더라도 ‘신한 슈퍼SOL’ 가입 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한다.또 고객들은 선택한 금융케어 쿠폰을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본인 뿐만 아니라 고령층 부모, 자녀 등 보이스피싱 및 착오송금이 우려되는 지인들도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고객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서비스를 고민해 왔다”며 “신한금융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해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02 I 최정훈 기자
삼성카드, 세빌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 삼성카드, 세빌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카드는 지난 30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30일에 열린 삼성카드와 ‘세빌스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황성원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 부사장(왼쪽), 이수정 세빌스코리아 대표이사(첫 번째 사진 기준 오른쪽)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사진=삼성카드 제공)‘세빌스코리아’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세빌스’의 한국 지사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 황성원 부사장, 세빌스코리아 이수정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과 세빌스코리아의 상권 분석 역량을 활용해 시장·소비자 이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삼성카드는 세빌스코리아에게 고객·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고, 세빌스코리아는 부동산 상권 분석 고도화, 시장 공동 분석 리포트 등에 이를 활용하는 등 데이터 기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관련 업무를 진행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2024.05.02 I 최정훈 기자
카카오뱅크,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 이용 고객 50만명 돌파
  • 카카오뱅크,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 이용 고객 50만명 돌파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카카오뱅크는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의 이용 고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에 맞춰 ‘세금 신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 기능도 강화한다.카카오뱅크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는 종합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등 개인사업자가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간편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세금 조회서비스 ‘ㅤㅆㅔㅁ(SSEM)’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높은 편리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출시한 이후 1년 여만에 이용 고객수 50만 명을 넘어섰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뱅크 앱 내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조회하기’ 페이지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세금 신고 비용은 건당 3만3000원이다. 세금 조회 서비스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이번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역시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조회·신고하기’ 페이지를 열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 또는 입출금 통장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만 약 30만 명의 고객이 카카오뱅크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이용했다. 같은 기간 동안 월별 세금 신고 건수는 서비스를 출시한 23년 1월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카카오뱅크는 오는 10일부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고객에게 ‘세금 신고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5월 종합소득세, 1·7월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에 맞춰 신고할 세금의 종류, 신고 대상, 신고 기간, 기한 후 신고 방안 등 관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 고객에게 자동 발송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편리한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하는 고객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상품과 서비스를 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02 I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하나카드, T1 팬들을 위한 T1 체크카드 리뉴얼
  • 하나은행·하나카드, T1 팬들을 위한 T1 체크카드 리뉴얼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명문 e스포츠팀 T1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롤)’ MZ세대 팬들을 위한 T1 체크카드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T1 체크카드는 국내 e스포츠의 간판이자 ‘롤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초 4회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최정상급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한 T1의 팬들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출시한 상품으로, 출시 3년 만에 리뉴얼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T1 체크카드는 스타벅스 20% 적립, 영화 10% 적립, 놀이공원 50% 할인 등이 포함된 ‘영하나(Young Hana) 체크카드’의 기본 혜택과 함께 T1 오프라인 굿즈샵 최대 10% 현장 할인의 스페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은행은 T1 체크카드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카드 신청 손님 중 선착순 3000명에 한정판 DIY 스티커를 제공한다. 아울러 5월 31일까지 하나카드를 신규 발급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무선 게이밍 헤드셋, T1 공식 굿즈 플레이어 스웨트셔츠,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이밖에도 T1 체크카드 발급 후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T1 우승 기원 적금’ 가입 손님께는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키보드&마우스 세트 △롤 공식 굿즈 티모 모자 △커피 기프티콘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e스포츠를 응원해주시는 T1 팬들의 성원에 보답코자 T1 체크카드를 리뉴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02 I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현대카드 Summit’ 공개
  •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현대카드 Summit’ 공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가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인 ‘현대카드 Summit’을 2일 공개했다.‘현대카드 Summit’은 대한민국 프리미엄 신용카드 시장을 이끌어 온 현대카드가 일상 영역 이용 혜택을 강화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상품이다.경제적·사회적으로 ‘정상(Summit)’에 오른 세대를 위한 카드라는 뜻을 담은 ‘현대카드 Summit’은 ‘엑스틴(X-Teen)’을 위해 탄생했다. ‘엑스틴’은 10대때 X세대로 불린 1970년대생을 지칭하는 말로, 가족과 자녀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바우처, 라운지, 발렛파킹 등 프리미엄 혜택과 함께 교육, 의료, 여행 등 일상 영역의 이용 혜택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먼저 ‘현대카드 Summit’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업종에서는 매월 최대 2만 M포인트까지 결제금액의 5%를 적립 할 수 있다. 일상 영역 업종은 교육(학원, 유치원), 의료(병원, 약국), 여행(항공, 호텔), 골프(골프장, 골프연습장)이며, 전월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매년 15만원권 바우처도 제공한다. 바우처는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특급호텔(그랜드하얏트 서울, 롯데호텔 서울, 그랜드조선 부산, 63레스토랑, 그랜드워커힐 서울), 더현대트래블(항공,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20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도 있다.이외에도 전세계 1000여개 공항 라운지(연 5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월 5회)도 이용할 수 있다.‘현대카드 Summit’은 Classy, Peak 등 일반 플레이트 2종과 메탈 플레이트인 Royal 등 총 3종으로 출시된다. ‘현대카드 Summit’의 연회비는 20만원이며, 포인트 적립, 라운지 및 발레파킹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2024.05.02 I 최정훈 기자
BNK금융 1분기 순익 2.8% 감소…부동산PF·기업대출 경쟁에 ‘한숨’
  • BNK금융 1분기 순익 2.8% 감소…부동산PF·기업대출 경쟁에 ‘한숨’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BNK금융그룹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적립 등으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년 전에 비해 2.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충당금으로 7000억원 적립을 계획하고 있는 BNK금융은 최근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강화에도 고전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BNK금융 1분기 순익 전년 대비 2.82% 감소BNK금융그룹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24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2567억원) 대비 2.82%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 BNK금융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각각 91억원과 92억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128억원 감소해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311억원 증가했다. 반면,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충당금을 442억원 적립하면서, 대손비용이 전년 대비 409억원 증가하여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은행 부문의 경우 부산은행이 125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453억원) 대비 13.8%로 크게 감소했지만, 경남은행이 1012억원으로 전년동기(850억원)보다 19.1% 증가해 전체 지난해 1분기보다 1.7% 줄어든 2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비은행부문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동기(584억원) 대비 6.2%(37억원) 감소한 5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투자증권(△45억원), 자산운용(△4억원) 등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캐피탈(19억원), 저축은행(1억원) 등은 전년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5%, 연체율은 0.90%로 전분기대비 각각 12bp, 30bp 상승했다. 경기둔화와 금리인상에 따른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악화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또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 이익 실현과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비한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31bp 상승한 12.00%로 개선됐다. 보통주자본비율의 개선은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비하고,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재원이 그만큼 보강되었음을 의미한다.BNK금융 CFO인 권재중 부사장은 “개선된 보통주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당배당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는 등 주주환원정책을 더욱 강화할 예정” 이라고 강조했다.◇“올해 충당금 7000억 적립 계획…기업대출 방어도 강화”한편, BNK금융은 올해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등 연체율이 오르는 상황에 대비해 올해 약 7000억원의 충당금을 쌓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권 부사장은 “3개월 연체율의 경우 연체 금액 60%가 비은행으로 상당 부분 부동산PF가 차지하고 있고, 캐피탈과 저축은행은 개인 여신 부분서도 연체 늘어나고 있다”며 “연체율을 고려해 올해 그룹 전체적으로 약 7000억원의 충당금을 쌓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BNK금융은 올해 들어 시중은행이 기업 대출을 강화하면서 중소기업 금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객 이탈을 막고, 공격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권 부사장은 “시중은행의 기업 대출이 올해 3개월 동안 18조원 늘면서, 중소·중견기업 대출 부분에 큰 경쟁압력으로 오고 있다”며 “개인 대출에선 인터넷은행과도 경쟁하기 때문에, 기업 금융에서 고객 이탈 방어를 강화하고 개인 금융 부분에서 지방고객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30 I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 6억 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 KB국민은행, 6억 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 6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3억 달러, 5년 만기 3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했고, 금리는 각각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60bp와 65bp를 가산한 5.409%, 5.298%로 확정됐다.총 150여 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전체 발행 금액인 6억달러의 약 5배 수준인 28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고,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년 25bp, 5년 30bp를 축소했다.특히, KB국민은행은 이달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중동의 두바이 및 아부다비에서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고, 최근 방문 기회가 없었던 대만에서도 대면 미팅을 통해 투자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이번 발행은 BofA Securities, Citi, Credit Agricole CIB, JPMorgan, KDB, MUFG가 주간사로 참여하였으며 ANZ가 보조간사 역할을 수행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발행이 가능했다”며 “연이은 글로벌 공모채권 발행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
2024.04.30 I 최정훈 기자
NH농협은행, 우수 벤처기업 브랜드디자인 컨설팅 실시
  • NH농협은행, 우수 벤처기업 브랜드디자인 컨설팅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에스엠오산을 방문해 브랜드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29일 (주)에스엠오산에서 진행된 브랜드디자인 지원 행사에서 박민규 (주)에스엠오산 대표(좌)와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에스엠오산은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에스엠오산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브랜드 CI에 대한 논의를 했고, 향후 기업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에스엠오산 박민규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에스엠오산의 전문분야인 임상연구 사업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래 은행인 농협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우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이번 컨설팅이 에스엠오산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두리두리를 시작으로 보상특수농산, ㈜대한뉴팜 등 브랜드디자인 지원 대상기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4.04.30 I 최정훈 기자
온라인쇼핑·해외여행 늘자…1분기 카드승인액 4.8% 증가
  • 온라인쇼핑·해외여행 늘자…1분기 카드승인액 4.8% 증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올해 1분기 온라인쇼핑과 해외여행이 늘면서 관련 산업 매출 영향으로 카드 사용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자료=여신금융협회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90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카드 승인 건수는 67억7000만건으로 6.2% 늘었다.카드 종류별로는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가 242조2000억원, 63억9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4% 올랐다. 같은 기간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48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으며, 승인건수는 3억8000만건으로 1.9% 증가했다.여신협회는 온라인 거래액의 증가세 지속이 카드승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5조1840억원 수준이었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올해 1~2월 11.6% 확대한 39조278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온라인쇼핑을 통한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올해 26.8% 급증한 2조2840억원을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모바일 상품권이나 이용권도 29.5% 증가한 1조9120억원에 달했다.주요 소비밀접업종 승인액은 다수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8개 업종에서는 운수업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이는 해외여행 증가 및 지난해 1분기 중 항공기 등 교통수단 이용 저조의 기저 효과로 분석된다.같은 기간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20.5% 증가했다. 도·소매업도 비대면·온라인 구매 증가 지속,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약 4.9% 증가했다.
2024.04.30 I 최정훈 기자
알짜카드 없애 순익 올렸지만…연체율 압박 여전
  • 알짜카드 없애 순익 올렸지만…연체율 압박 여전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주요 카드사가 알짜카드 단종 등 비용 절감에 주력하면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이어지며 카드사는 올해도 비용 절감 경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치솟는 연체율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분기 당기순이익 작년比 27% 증가29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우리·삼성카드 등 최근 실적을 발표한 주요 5개 카드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584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4604억원보다 27%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5대 카드사의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던 것과 비교해 반등에 성공했다. 신한카드의 순익이 185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카드(1779억원), 국민카드(1391억원), 하나카드(535억원), 우리카드(290억원) 순이었다. 순이익 규모가 가장 늘어난 곳은 국민카드였다. 국민카드의 순익은 820억원에서 1391억원으로 1년 만에 571억원이 뛰었다. 반면 우리카드의 순이익은 288억원으로 1년 전(458억원)에 비해 36.6% 줄었다.고금리와 경기 불황에도 주요 카드사의 순이익을 반등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알짜카드 단종 등 비용 절감이 꼽힌다. 순이익이 가장 급증한 국민카드는 비용 절감에서도 가장 눈에 띄었다. 국민카드는 수수료·기타영업비용은 6461억원으로 지난해(6604억원)보다 2.16% 감소했다. 일반관리비는 1443억원으로 같은 기간(1594억원)대비 9.47% 줄었다.다른 카드사도 상황은 비슷했다. 신한카드의 수수료·기타영업 비용은 6291억원으로 지난해(5675억원)보다 10.85% 늘었다. 그러나 비용 증감량은 61.7%로 같은 기간(110.5%)보다 50%가량 감소했다. 우리카드도 판매관리비 증감률이 3%에 불과했다. 카드사가 고객 혜택 등 비용 절감을 순이익 반등의 도구로 활용한 이유는 조달금리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사는 은행과 달리 수신기능이 없어 여신전문채권(여전채)를 발행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그러나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1~2% 수준이었던 여전채 금리가 3%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어 카드사의 이자 부담이 여전히 높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이자비용을 공개한 3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의 이자비용은 총 56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133억원) 대비 11% 오르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판관비 절감 이익만들었지만 실적 개선 ‘글쎄’문제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방식으로 이익을 만들어 낸 카드사가 연체율에 발목을 잡힐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현재 삼성카드를 제외한 카드사들의 연체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나카드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1.67%였으나 올해 1분기 1.94%로 0.27%포인트 올라 2%에 육박하고 있다.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연체율도 지난해 말 1.45%에서 올해 1분기 1.56%로 0.11%포인트 상승했다. 우리카드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1.22%에서 올해 1분기 1.46%로 0.24%포인트 올랐고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1.03%에서 올해 1분기 1.31%로 상승했다. 반면 삼성카드의 연체율은 1.2%에서 1.1%로 0.1%포인트 하락했다.건전성이 악화하면서 순이익을 뛰어넘는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5개 카드사의 1분기 충당금은 총 8070억원으로 지난해(7652억원) 대비 6% 증가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충당금으로 각각 2247억원, 1944억원을 적립했다. 삼성카드는 1753억원을 쌓았다. 우리카드와 하나카드의 적립액은 각각 1220억원, 906억원이었다.카드업계 관계자는 “2분기와 하반기까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올해는 영업비용 효율화 전략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연체율이 오르고 있어 비용 효율화 전략에도 실적이 유의미하게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2024.04.30 I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 류현진 삼진 잡을 때마다 10만원씩 기부한다
  • 신한은행, 류현진 삼진 잡을 때마다 10만원씩 기부한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류현진 재단과 함께 류현진 선수의 탈삼진 기록에 비례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기부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 송인조 본부장(왼쪽)과 류현진 재단 류현진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류현진 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해 국가의 유능한 인재 육성 및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2023년 설립됐으며 △장학금 지급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학술 연구비 지급 사업 △야구용품 후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류현진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중 류현진 선수가 탈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각각 10만원씩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며, 누적된 기부금은 리그 종료 후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타이틀 스폰서로서 리그 흥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야구 콘텐츠, 프로야구 적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실적 연계형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야구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협약이 우리나라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야구 발전을 위한 기회와 경험의 장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I 최정훈 기자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골프 사회공헌’ 디딤돌재단에 10억원 기부
  •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골프 사회공헌’ 디딤돌재단에 10억원 기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자 디딤돌재단 이사장이 골프 주니어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에 나섰다.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은 최등규 회장이 10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을 함께하고 있는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 박세리 감독과 전유훈 상임이사, 여지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디딤돌재단은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골프 주니어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최등규 회장(가운데), 전유훈 디딤돌재단 상임이사, 박세리 프로,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대보그룹)이번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 사회공헌 클럽디(CLUBD) 꿈나무,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대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골프 저변 확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최등규 회장은 2000년부터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며 골프 대중화와 골프 문화 발전을 선도해왔다. 제20회 그린콘서트는 오는 5월 25일 개최 예정이다.이밖에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를 비롯해 KLPGA, KPGA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최대 여성아마추어 대회, 시각장애인 골프 대회, 다문화 가정 무료 결혼식, 서원아카데미를 통한 골프 꿈나무 육성 등 골프 저변 확대에도 힘써왔다.특히 최등규 회장은 최근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 아이엔씨(Inc)가 선정한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The Most Powerful People in the Asian Golf Industry) 3위에 올랐다. 톱10 진입은 3년 연속이며 지난해 5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도 골프 주니어 육성 사회공헌 공로 및 클럽디(CLUBD) 청담을 통한 새로운 골프 문화를 창출해 2년 연속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10인에 선정돼 업계 최초로 부자간 ‘파워인물’ 에 선정됐다. 최등규 회장은 “평소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골프를 통한 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지난 3월 프로와 아마추어로 구성된 골프단을 새로 출범한데 이어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골프 꿈나무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4.04.29 I 이윤화 기자
NH농협카드, ‘zgm point(지금 포인트)’ 카드 출시
  • NH농협카드, ‘zgm point(지금 포인트)’ 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NH농협카드은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준 프리미엄 카드인 ‘zgm point(지금 포인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zgm point 카드의 혜택은 모든 가맹점에서 NH포인트가 적립되는‘기본적립’ 혜택이다. ‘기본적립’ 혜택은 전월실적에 따라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액의 최소 0.8%에서 최대 1.8%까지, 월 최대 10만의 NH포인트가 적립된다.이에 더해 ‘추가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카드발급월 포함 12개월동안 1800만원 이상 이용 시 ‘기본적립’으로 받은 포인트의 5%가 추가적립 된다. 만약 12개월 동안 1800만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이 기본적립으로 80만 포인트를 적립했다면, 4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zgm point 카드만의 특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쉐이크쉑 등 전국의 6300여개의 SPC 가맹점을 이용한다면 최대 5%의 해피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zgm point 카드 발급, 서비스 이용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 홈페이지, 농협카드앱, 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모든 가맹점에서는 NH포인트를, SPC 가맹점에서는 해피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적립 특화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출시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4.29 I 최정훈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양종희 KB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29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종희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에 모든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이영애씨와 KB금융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이예원 선수를 지목했다. 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페트병과 같은 재활용품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재활용품 기기를 설치하는 등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있다.KB국민카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소각 폐기 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자재의 카드를 출시하고 모바일 카드만 발급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04.29 I 최정훈 기자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이용자 전용 외화 무료송금 서비스 오픈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이용자 전용 외화 무료송금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이용자 전용 ‘외화 무료송금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오는 30일부터 트래블로그 이용자끼리는 외화를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 하나머니앱을 통해 보유한 외화를 수수료 없이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외화를 송금하려면 3~4일을 기다리고, 수취인 영문 성명, 외화를 송금할 은행 코드, 계좌 번호 등 확인할 사항들이 많았다.앞으로 트래블로그 이용자끼리는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고 있으면 외화 무료송금이 가능하다. 비회원인 경우는 가입 즉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번호 입력 후 무료환전한 외화 내에서 송금 할 금액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해외 계좌로 송금하려면 △송금수수료 △전신료 △중개 및 수취 수수료 △환전수수료가 부과된다. 또한 송금 받는 사람도 송금 금액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트래블로그를 이용해 외화를 송금하면 이 모든 수수료가 무료다.이에 앞으로 트래블로그로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는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에게 선물 할 수 있다. 과거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에게 외화를 선물하려면 주중에 근처 은행을 방문해 환전하고 외화를 직접 전달해야 했다. 하지만 ‘외화 무료송금 서비스‘ 오픈으로 남은 외화를 환급하는 대신 선물 할 수 있게 되었다. ‘외화 무료송금 서비스’와 ‘목표환율 자동충전 서비스’를 함께 활용할 수도 있다. ‘목표환율 자동충전’은 사용자가 설정한 환율보다 낮아지면 자동으로 외화를 환전해주는 서비스다. 하나머니에서 제공하는 41종 통화 모두 가능하며 충전할 금액 및 서비스 사용 기간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원하는 통화의 환율이 낮을 때 조금씩 자주 환전 할 수 있다.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외화 무료송금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바일 환전으로 여행의 경험을 바꿔놓은 트래블로그가 만든 또 한 번의 혁신”이라며 “외화송금의 패러다임을 바꿔 대한민국 1등 여행카드! 환전도 외화송금도 트래블로그가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29 I 최정훈 기자
교통비 환급에 일상 할인까지…카드사들의 ‘K패스 카드’는
  • 교통비 환급에 일상 할인까지…카드사들의 ‘K패스 카드’는[카드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패스 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내 카드사들도 전용 카드를 속속 출시했습니다. 카드사들은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어떤 혜택들을 준비했을까요.K-패스 홍보 포스터 (사진=국토교통부)K-패스 사업은 기존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전환 시행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정책입니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줍니다. 일반 고객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까지 환급이 가능합니다.먼저 신한카드가 출시한 ‘K-패스 신한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 할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신한SOL페이를 비롯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쿠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한 결제시 5%를 할인해줍니다.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편의점(GS25, CU), 커피전문점(스타벅스, 메가MGC커피, 매머드커피), 이동통신요금, 올리브영, OTT(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 병원·약국 업종 등 다양한 영역에서 5%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7000원, 해외겸용(마스터) 1만원입니다. 월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 이용고객은 7000원, 6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은 1만5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이 가능합니다.삼성카드의 ‘K-패스 삼성카드’도 기본 마일리지 적립 혜택 외에도 대중교통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피전문점, OTT, 온라인쇼핑몰, 온라인 패션몰 등 일상 영역에서도 영역별로 월 최대 8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 영역 할인 혜택은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됩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 모두 1만원입니다.KB국민카드의 ‘KB국민 K-패스카드’ 신용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월 최대 5000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 커피, 약국, 편의점, 영화, 패스트푸드점) 5%(월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연회비는 8000원입니다.BC카드의 ‘BC바로 K-패스 카드’는 ‘K-패스’에서 환급해주는 할인에 추가로 더해지는 대중교통 할인폭이 다른 카드사보다 높은 15%입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줍니다. 다른 할인 혜택으론 주요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등입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6000원, 해외겸용 6000~7000원입니다.
2024.04.27 I 최정훈 기자
롯데손보 인수 검토하는 우리금융 “과도한 가격 지불 안 할 것”
  • 롯데손보 인수 검토하는 우리금융 “과도한 가격 지불 안 할 것”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과도한 가격은 지불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밝혔다.(사진=우리금융그룹)26일 이성욱 우리금융지주 재무담당 부사장(CFO)은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과도한 가격은 지불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자본비율 이슈는 크게 걱정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앞서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롯데손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고, 롯데손보 실사를 통해 적정 가격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롯데손보의 인수비용으로 1조원대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금융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시장에서 추정하는 롯데손보의 몸값은 1조5000억∼2조원 수준이다.이성욱 부사장은 “보험사의 경우 자본비율 산출기준이 다른데 바젤3 기준 보통자본주의 10% 이내는 출자금액의 250% 가중치를 적용하게 되는데 현재 우리금융은 1조8000억원 수준의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 부사장은 이어 “예를 들어 인수 비용 5000억원일 경우 1조2500억원의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나게 되는데 시장에서 생각하는 자본비율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우리금융은 이와 함께 증권 부문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우리금융은 5000억원 증자를 통해 우리종합금융의 자본을 1조원 이상으로 키웠고, 이어 우리종금 본사를 서울 여의도로 이전하기로 했다. 여기에 한국포스증권 인수도 진행하는 중이다.이 부사장은 “한국포스증권 인수에 대해 지엽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M&A 방향에 대해 “보험, 증권 우선 순위 변화 없지만 비은행 매물이 나오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M&A 원칙은 적정 자본비율 내 건전경영 및 주주이익 극대화,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라고 말했다.
2024.04.26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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