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IT 기업 대표로 지난 14일(현지시간)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첨단 산업 협력 패널 토론 세션에 참석했다. 양국 정상을 비롯해 정부인사, 기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양국 간 첨단산업 교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폴란드 마이크로전자·광자 기술 협회, 첨단소재 대표 기업인 비고포토닉스 등과 함께 토론하며 빅데이터, AI 시대에 카카오모빌리티와 같은 플랫폼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
모빌리티 산업 교류,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다. 그러면서 스마트화, 데이터화, 자율주행화가 진행중인 방위산업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미래기술과 AI 기반의 알고리즘 개발 기술은 폴란드 모빌리티, ICT 서비스를 넘어 방위산업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에서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과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페니카 그룹과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 기술 협력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IT 플랫폼, 모빌리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