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파괴자들 안티의 역습 외

  • 등록 2014-12-04 오전 6:40:00

    수정 2014-12-04 오전 6:40:00

▲파괴자들 안티의 역습(김인순 외 3인|276쪽|한스미디어)

한국 상륙을 목전에 두고 있는 대표적 혁신기업인 아마존·넷플릭스·테슬라·이케아를 집중분석했다. ‘이케아의 문화혁명’ ‘자동차에서 우주까지 테슬라의 도전’ ‘TV를 재정의한 넷플릭스’ ‘유통 골리앗 아마존’ 등. 이들이 어떻게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기업이 됐는지, 국내에 진출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국내 기업의 생존전략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살폈다.

▲대통령의 묵상(조슈아 뒤부아|504쪽|아드폰테스)

백악관 신앙정책실 책임자로 활동했던 조슈아 뒤부아 목사가 4년간 아침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묵상 이메일 중 1년치의 내용을 엮었다. 하루 분량의 묵상은 인용문과 본문 해설, 기도문으로 구성돼 있다. 연일 결정해야 하는 예민한 사안에 파묻혀 살아가는 리더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며 현명한 판단과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혜를 전한다.

▲시장 읽어주는 남자(장진혁|228쪽|인사이트북스)

우주여행 상품, 목조 조립식 주택 등 기상천외한 온라인 대형상품은 물론 디아블로 3, LG전자 퀴드비트 이어폰의 완판 행진까지. 론칭 6년 만에 1100% 매출 상승이라는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11번가의 OM 총괄 상무가 마케팅전략을 공개했다. 시장과 트렌드를 읽어내는 안목과 소비자 패턴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오픈마켓과 모바일 시장에 주목하라고 했다.

▲포스트모던 건축 기행(이소 다쓰오 외|232쪽|북노마드)

1975년부터 1995년까지 일본에 준공된 50곳의 포스트모던 건축을 담았다. 안도 다다오 ‘히메지 문학관’, 필립 스탁 ‘아사히 맥주 아즈마바시 홀’, 시라이 세이이치 ‘가이쇼칸’, 오타카 마사토 ‘지바 현립미술관’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진과 일러스트로 정리했다. 마치 직접 눈앞에서 건축물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디테일이 살아 있다.

▲숨어 있는 한국 현대사(임기상|328쪽|인문서원)

20세기 근현대사를 민족주의와 휴머니즘 관점에서 재구성했다. 역사 왜곡의 전초기지였던 조선사편수회의 정체부터 99칸 임청각 마당이 싹둑 잘려나간 한 맺힌 사연, 경천사지십층석탑이 현해탄을 건너갔다 온 우여곡절, 백범 암살을 지휘한 전봉덕과 요절한 천재 전혜린의 인간관계 등. 우리가 잘 몰랐던 28가지 사건과 사람들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를 복원했다.

▲로잉(로즈 새비지|400쪽|영혼의날개)

런던에서 평범한 사무직으로 살아가던 30대 여성의 태평양 횡단 여정을 다뤘다.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킬 요량으로 대양 횡단을 선택했던 그녀. 2005년 103일간 총 3854㎞를 횡단한 대서양 항해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3년간 태평양, 이후 인도양까지 정복했다. 지구 3대양을 홀로 횡단한 최초 여성 모험가의 도전기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한영 번역, 이럴 땐 이렇게(조원미|312쪽|부키)

미국 9·11사태 당시 한인 피해자들을 위해 통·번역을 담당한 저자가 통번역사 20년 경험을 총체적으로 풀어냈다. 우리말을 영어로 옮길 때 겪는 어려움과 해결법, 유의해야 할 콩글리시, 관용 표현 등을 알려준다. 기사·기고문·논문 등의 우리말 원문을 제시하고 비전문가와 전문가의 번역을 번갈아 보여주며 영작을 잘하는 방법을 꼼꼼히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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