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경 감독,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 선임

  • 등록 2023-01-27 오후 5:43:06

    수정 2023-01-27 오후 5:43:0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숙경 감독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선임됐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사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감독은 첫 장편 ‘어떤 개인 날’(2008)을 시작으로 ‘간지들의 하루’(2012), ‘길모퉁이 가게’(2018) 등을 연출했다. ‘어떤 개인 날’은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에서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기 전에는 출판사와 여성단체를 거쳐 방송 진행자, 여성학 강사로 활동했다.

그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2017년부터 집행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프로그램 위원장을 역임했다.

올해 25회를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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