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선봬...고객 맞춤 서비스에 초점

자동로그인 등 편의성 높이고,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 등록 2021-10-24 오전 10:14:39

    수정 2021-10-24 오전 10:14:39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7일 고객 중심으로 진화한 새로운 KB스타뱅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B스타뱅킹은 2010년 4월 출시됐으며, 현재 1760만명의 고객이 사용 중인 KB국민은행의 대표 뱅킹 시스템이다.
이번에 개편은 앱의 접근 및 사용 등 모든 부분이 ‘나(고객)’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졌다. △자동로그인 기능 도입 △이체 편의성 개선 △홈화면 개인화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 핵심 서비스 제공 △알림기능 강화 등이 구현됐다.

자동로그인 기능은 로그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별도의 인증 단계 없이 아이콘 터치만으로 구동돼 원하는 거래를 빠르고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이체 편의성도 높아졌다. 내용 입력이 완료되면 진행 버튼을 별도로 누르지 않아도 다음 거래 화면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구현한 것이다. 또한 계좌 정보 입력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최근입금계좌, 자주쓰는계좌, 빠른이체계좌, 내계좌 등록내역을 이체 첫 화면에 보이도록 구성했다.

홈 화면에서는 대표 계좌를 설정할 수 있어 원하는 계좌를 등록해 잔액 확인과 이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계좌 등록은 타 은행, 증권, 저축은행 계좌까지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고객별 맞춤 메뉴 영역에서는 고객의 이용 데이터에 기반해 6가지 메뉴를 추천한다. 원하는 메뉴를 직접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 홈 화면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고객중심의 제안형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 ‘마이자산관리’ 도 신설됐다. 이 서비스는 은행 자산 외에도 타금융회사 및 비금융 자산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마이자산관리에서는 증권, 보험 등 타 금융업권의 거래 정보 및 부동산ㆍ자동차 등 비금융 자산정보까지 활용해 고객의 자산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고객별 자산관리 특성을 8가지로 분류해 유형에 맞는 정교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증권의 ‘Easy 주식 매매’ 서비스, KB국민카드의 ‘KB Pay 간편결제’, KB손해보험의 ‘스마트 보험금 청구’ 등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유용한 금융콘텐츠가 신설됐다. 매일매일의 시황을 안내하는 ‘한끼 금융뉴스’, 부동산 투자를 재미있게 풀어 해설하는 ‘리브부동산 TV’, 최신 금융 이슈 및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의도 5번출구’ 등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KB스타뱅킹은 속도와 편의성 개선을 기본으로, ‘나(고객)’를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은행을 넘어 계열사 및 외부 제휴서비스까지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No.1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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