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테슬라 모델 S의 북미 판매량은 지난 달 2500대 수준으로 월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라며 “이후 10월은 1300대 판매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슬라가 사륜구동과 오토파일럿 시스템으로 개선해 다음달부터 판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주당 생산능력 확대와 기가팩토리 양산 시점을 앞당기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라며 “2차전지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 저전압 하이브리드에서 순수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 출시가 이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