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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9.7원) 대비 1.9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고용이 여전히 뜨겁다는 게 확인되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2만명 감소한 20만1000명에 그쳤다. 월가 예상치(22만5000명)을 크게 밑돌았고,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저녁 8시 11분 기준 105.42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보다 소폭 내림세지만 여전히 강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31위안대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70억원대를 순매도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300억원대를 순매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