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산업, 올해 사상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

  • 등록 2014-03-03 오전 9:38:59

    수정 2014-03-03 오전 9:38:5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전기차 사업 분야의 비중 확대를 발판으로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우리산업(072470)이 사흘 만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일 오전 9시35분 현재 우리산업은 전일 대비 4.27% 오른 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양증권은 이날 우리산업에 대해 고마진 친환경 사업부의 매출 확대로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우리산업은 올해 매출액 3384억원과 영업이익 22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연비개선 제품과 전장부품의 국산화, 전기차용 제품 등 신규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3~4월은 전기차 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며 “미국 테슬러모터스가 3월 중국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앞둔 가운데, 중국 정부당국도 환경오염의 심각성으로 축소했던 전기차 보조금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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