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中 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소식에 알루미늄株 강세

  • 등록 2024-04-18 오전 9:12:25

    수정 2024-04-18 오전 9:12:2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큰 폭으로 인상하리라는 소식에 국내 알루미늄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조일알미늄(018470)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0원(12.74%) 오른 2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남선알미늄(008350) 역시 같은 시간 270원(9.00%) 상승한 327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아알미늄(006110)은 전 거래일 대비 6200원(8.46%) 오른 7만9500원으로 거래 중이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재 7.5%에서 25%로 3배 이상 인상을 검토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백악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한 통상 관행을 지적하며 이 같은 정책의 집행을 고려할 것을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며 “미국 근로자들이 중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 수입으로 인해 계속 불공정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선 미국의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한국 등의 철강·알루미늄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으리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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