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의 우주선업체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성공

보조추진로켓 회수는 실패
머스크 CEO "좋은 징조"
  • 등록 2015-01-11 오후 5:57:54

    수정 2015-01-11 오후 5:58:47

(출처=엘론 머스크 트위터)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미국 민간 우주선 업체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9’이 발사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는 엘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10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오전 4시47분께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무인 우주 화물선 ‘드래건’을 탑재한 로켓 팰컨9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드래건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낼 약 5000파운드(약 2268kg)의 장비와 물품이 실려있다.

그러나 스페이스X는 역사상 최초로 1단 로켓(보조추진로켓)을 재활용하려던 계획에는 실패했다. 스페이스X는 보조추진 로켓
(출처=스페이스X 홈페이지)
을 대서양 한복판에서 회수해 재활용해 비용을 낮추겠다는 구상을 해왔다.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이날 트위터에서 “로켓이 이동식 착륙 선박에 내려앉기는 했지만 너무 강하게 떨어져 부서졌다”면서 “아쉽게도 실패했지만 그래도 좋은 징조다”라고 밝혔다.

앞서 팰컨9 로켓은 지난 6일 진행된 발사 시도에서 카운트다운 1분을 남기고 기술적 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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