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13세 이상 청소년·성인 9000명 대상
중고등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추진
수료 후 1년간 따릉이 일일권 30%, 정기권 15% 감면 혜택
  • 등록 2024-04-18 오전 9:31:35

    수정 2024-04-18 오전 9:31:35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이용자의 안전 주행 의식을 높이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건강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올해 안전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시민 대상 27회, 11월까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 43회가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총 9000명(일반시민 1000명, 학생 8000명)이다.

시민대상 교육(27회)은 자전거와 PM 이용에 관심 있는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부터 올바른 통행 방법, 교통사고 시 조치사항, 보행자·타교통수단 이용자 배려 예절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대면방식이다.

특히 자전거·PM 사고사례를 통해 교육생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운전 중 전방주시 태만, 보호장구(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인한 사고를 발생 위험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자전거·PM 이용이 많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기본 이용 방법부터 예절, 사고사례 등을 자세히 알리고 안전한 이용을 당부한다.

이번 안전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에 대해서는 수료 후 1년간 공공자전거(따릉이) 일일권 30%, 정기권 15% 이용료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요금 감면 희망자는 따릉이앱 회원가입 후 이용료 감면 신청서를 교육수행기관에 제출하면 이용권 구매시 자동으로 감면된 금액으로 결제된다.

정여원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PM 이용방법과 예절, 법규 등을 자세히 알려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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