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향후 5~6년내 자동운전 전기차 출시"

  • 등록 2014-09-15 오전 10:03:34

    수정 2014-09-15 오후 2:32:22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EV) 업체 테슬라가 앞으로 5~6년 안에 전자동으로 운전하는 새로운 자동차 모델을 선보인다.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엘런 머스크는 1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자동운전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자동운전과 관련, “장기적으로 모든 테슬라 모델이 자동운전 기능을 탑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5~6년 안에 전자동운전차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동운전 시스템 개발과 관련해 다른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는 테슬라가 자체 개발할 것”이라며 “센서 등 부품은 다른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머스크 CEO는 차기 차량 ‘모델3’에 자동운전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모델3를 보급하기 위해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고 가격 인하를 추진 중이다. 머스크 CEO는 모델3 가격이 3만5000달러(약 3600만원)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테슬라 외에 자동차 자동운전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기업은 제너럴모터스(GM), 아우디, 혼다 등 자동차 제조업체외에 구글과 인텔 등 정보기술(IT) 업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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