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베트남 합작법인, 현지서 모바일 쿠폰 사업 설명회

베트남 모바일 쿠폰 전문 기업 아쿠아리테일
‘아쿠아 바우처’ 서비스 본격 개시
업계 최초 보안 특화 기술 적용
박도영 법인장 “베트남 모바일 쿠폰 시장 선도하고 e커머스 발전 기여”
  • 등록 2023-08-18 오후 12:15:03

    수정 2023-08-18 오후 12:15:0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쿠아리테일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아쿠아바우처 서비스를 통해 발행된 e-바우처(모바일 쿠폰)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아쿠아리테일 박도영 법인장이 아쿠아바우처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아쿠아리테일 사업설명회 개최를 기념해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알티미디어VN 윤영득 법인장, KT알파 G커머스사업부문 이석훈 부문장, 아쿠아리테일 박도영 법인장, KT알파 조성수 대표, 알티미디어 박도사 대표, KT 그룹경영실 강현구 상무.


베트남의 모바일 쿠폰 전문 기업인 아쿠아리테일(대표 박도영)이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의 그랜드 K 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쿠아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UUID(Universally Unique Identifier, 범용고유식별자) 기반의 보안 특화 기술을 도입하여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베트남의 모바일 쿠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을 밝혔다.

어떤 회사인데?

아쿠아리테일은 KT그룹의 주요 커머스 기업인 KT알파(대표 조성수)와 미디어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알티미디어(대표 박도사)가 협력하여 설립한 법인으로, 이는 KT그룹 내에서 해외에 합작법인을 세운 첫 사례다.

각 기업의 모바일 쿠폰 사업 역량과 현지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쿠아 바우처(Aqua voucher)’라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KT알파의 조성수 대표, 알티미디어의 박도사 대표, 하노이 한인회의 장은숙 회장, 그리고 KT 및 KT 헬스케어 비나(KT Healthcare Vina), BC카드 VN, 신한 베트남 은행, 롯데물산 베트남 법인 등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들과 베트남의 영업관리 플랫폼인 사포(SAPO), 대형 산업은행 카시콘뱅크, 현지 모바일 쿠폰 업체 URBOX, m12plus를 포함한 관련 업계 종사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아쿠아리테일의 박도영 법인장은 사업 설명회에서 회사 소개, 베트남 e커머스 산업 내의 e바우처(모바일 쿠폰)의 역할, 아쿠아 바우처 서비스 소개 및 차별화 전략, 그리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아쿠아 바우처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보안 특화기술 도입

아쿠아리테일은 모바일 쿠폰 발행 및 인증 과정에 보안 특화 기술을 도입하여 해킹 및 도용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UUID(범용 고유식별자)기반의 바우처 코드를 사용하여 코드의 길이 제약을 없앴으며, 모바일 쿠폰 사용 시에는 OTP(One-Time Passcode, 일회용 비밀번호) 기반의 인증 방식을 도입하여 유효 시간 내에만 교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아쿠아 바우처 서비스를 통한 모바일 쿠폰의 첫 발송도 이루어졌습니다. 체험존에서 모바일 쿠폰을 직접 사용하고 인증 절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이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쿠아리테일의 박도영 법인장은 “KT알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베트남의 모바일 쿠폰 시장을 선도하고 e커머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보안 문제 없이 안전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쿠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수 KT알파 대표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면서 “KT그룹 내에서 합작법인의 우수한 사례로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대한민국 3대 도둑 등장
  • 미모가 더 빛나
  • 처참한 사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