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실적으로 지난 7일 무너진 트위터와 비슷한 예다. 테슬라는 지난해부터 과대평가 돼 있다는 지적을 받았고 공매도 공세에 시달려왔다.
대표적 고평가주였던 트위터와 테슬라가 무너졌기 때문에 이날도 고평가된 중소 IT기업주에 대한 경계심이 남아 있다. 실제 기술주가 많은 나스닥은 0.4% 떨어졌다. 스몰캡 위주의 러셀2000도 3월이후 10% 가까이 빠졌다. 대기업 대표 지수인 다우지수가 오름세에 있는 것과 대조된다.
주요 지표로는 4월 도매 재고와 3월 구인 및 이직이 있다. 장 중에는 미국 농무부가 세계 식량 공급 수요 전망 자료를 발표한다. 밀, 대두 등을 포함한 농산물은 미국내 이상기후와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불안으로 오름세다. 관련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제지표 :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0시 3월 도매재고(전월 +0.5%, 예상+0.5%)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