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와 17일 오후 2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시 상공에서 블랙이글스(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의 연습비행이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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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비행에서는 색깔 연막을 사용하지 않지만 접경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T-50B 특수비행기의 곡예비행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시간대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육군항공대 헬기축하비행을 시작으로 ArmyTIGER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양주시장·지상작전사령관배 드론봇 경연대회, 태권도·특공무술 시범, 의장대·군악대 공연, 특전사 고공강하 시범, 군장비 탑승체험 등 다양한 펼쳐진다.
아울러 최신형 전차와 자주포, 장갑차, 드론, UAV 등 차세대 무기체계를 엿볼 수 있는 군 전투장비 전시와 민간기업의 드론, 로봇, 시뮬레이터 등 첨단 제품과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