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상장폐지 사유 해소...거래 재개 노력"

  • 등록 2022-05-17 오후 5:10:46

    수정 2022-05-17 오후 5:10:4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옛 샘코)는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를 모두 해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재무적 구조조정과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립했다”며 “합리적인 금융권 채무 비율을 유지하며 거래재개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2020년 재무제표에 대해 삼일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재감사를 진행하고 적정 의견을 받으며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다.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말 기준 168억원이던 채무를 지난 14일 전액 상환했다”며 “투명경영을 통한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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