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완 기자]미래에셋대우(006800)는 당사에 AB스테일빌(AB STALE VILL, 안방보험)이 미국 델라웨어 대법원을 통해 1조7148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AB스테일빌이 제기했던 계약 이행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매도인(안방보험)이 매수인(미래에셋대우)에게 계약금, 거래비용, 소송비용 및 이에 대한 이자 등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미국 델라웨어주 형평법원의 판결에 대해 상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아 대응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