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제3자' 내란특검법, 소위 통과…崔대행 "여야 합의로" 태클
[속보]검찰, '공천 헌금 의혹' 건진법사 불구속 기소
서부발전, 6기 감사자문위원 위촉…5기위원 2년 더 활동
애플코리아, 2024년 영업익 3013억...전년比 46.2%↓
국민의힘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 당 차원 사과”
“내가 윤석열을?” 불쾌감 드러낸 김부선…“文·민주당 탓”
환경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연내 마련…“도전적 목표 설정”
‘또 미뤄진 선거’ 정몽규, “근거 없는 비난으로 선거 지연에 몰두”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친구처럼 대화 나누고 일 돕고…눈길 끈 AI로봇들[CES 2025]
구독
지면
My
초판
로그인
로그아웃
NAVER
FACEBOOK
TWITTER
YOUTUBE
RSS
EMAIL
이데일리
이데일리
2025년 01월 10일 금요일
실시간뉴스
'제3자' 내란특검법, 소위 통과…崔대행 "여야 합의로" 태클
[속보]검찰, '공천 헌금 의혹' 건진법사 불구속 기소
서부발전, 6기 감사자문위원 위촉…5기위원 2년 더 활동
애플코리아, 2024년 영업익 3013억...전년比 46.2%↓
국민의힘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 당 차원 사과”
“내가 윤석열을?” 불쾌감 드러낸 김부선…“文·민주당 탓”
환경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연내 마련…“도전적 목표 설정”
‘또 미뤄진 선거’ 정몽규, “근거 없는 비난으로 선거 지연에 몰두”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친구처럼 대화 나누고 일 돕고…눈길 끈 AI로봇들[CES 2025]
구독
지면
My
초판
로그인
로그아웃
menu
경제
정책
금융
채권
외환
조세
산업·통상
사회
복지·노동·환경
교육
지자체
법조·경찰
의료·건강
사회공헌
사회일반
기업
전자
자동차
생활
산업
중소기업
아웃도어·캠핑
기업일반
증권
주식
종목
펀드
국제시황
글로벌마켓
제약·바이오
다크호스
리포트
UP&DOWN
지금업계는
부동산
부동산시황
재테크
분양정보
건설업계동향
부동산정책
개발·건설
오피니언
사설
데스크칼럼
서소문칼럼
기자수첩
인터뷰
인사·부고
정치
대통령실·행정
정당
국방·외교
IT·과학
모바일
방송통신
IT·인터넷
게임
과학일반
연예
방송
음악
영화
스포츠
야구
축구
골프
스포츠일반
글로벌
경제·금융
증권
기업
정치
해외토픽
국제일반
문화
공연·뮤지컬
미술·전시
책
여행·레저
패션·뷰티
웰빙·음식
라이프
일반
연재
이슈
포토
영상
오토in
골프in
팜
이데일리
마켓
in
The
BeLT
기자뉴스룸
다문화동포
search
search
속보
경제
정치
사회
증권
부동산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포토
팜
이데일리
마켓
in
The
BeLT
검색
통합
뉴스
포토
영상
상세검색
정렬
관련도순
최신순
영역
전체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간
전체
1주
1개월
6개월
1년
직접입력
달력
-
달력
기자명
단어포함
단어제외
검색어일치
초기화
적용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윤이 추천한 인권위원, "내란이라고 차별 안돼, 체포 사유 없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건을 상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상임위원들이 위원장을 항의 방문했지만, 해당 안건 상정 위원은 “대통령이 사실상 연금 상태라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김용원 상임위원. 연합최영애 전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전임 인권위원들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안건을 ”내란범을 비호하는 안건“이라며 비판했다. 최 전 위원장과 전 인권위 비상임위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 등 29명은 기자회견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키며 공권력 남용으로부터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하는 인권위원들이 위헌적 계엄을 선포한 대통령을 비호하고 나섰다. 인권위가 챙길 일은 윤석열의 방어권이 아니라 불법 계엄과 내란으로 침해된 국민의 인권“이라고 지적했다.해당 안건을 제출한 인권위원 5명의 사퇴도 촉구하는 한편 이들은 안창호 인권위원장을 항의 방문해 안건 철회도 요구했다. 안 위원장은 ”잘 처리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안건을 상정한 상임위원은 김용원 상임위원, 한석훈·김종민·이한별·강정혜 비상임위원 등 5명으로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의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이라는 제목으로 헌법재판소장에게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방어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 계엄 관련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석 허가, 불구속 수사 원칙 등의 내용을 담아 논란이 됐다. 김용원 상임위원은 이날 오후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죄라고 하여 피의자의 인권을 무시하거나 다른 사건들과 차별적 취급을 해서는 안 된다“며 ”윤 대통령도 당연히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가 없고, 사실상 연금상태에 처해있기 때문에 체포나 구속의 사유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안창호 위원장은 물론 김용원 상임위원까지 윤석열 정부 들어 인권위는 자격미달 인권위원 선임은 물론 인권 사안과 동떨어진 안건 상정, 권고 결정 등으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김용원 상임위원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 추천으로 2023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임명 당시부터 자격 논란이 있었던 김 위원은 군 의문사 유가족들에게 거친 언사를 하는 것은 물론 인권위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도 공식 석상에서 ”좌파 해방구“ 운운하는 등 인권위원을 의심케 하는 언행을 수시로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2025.01.10
I
장영락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건진법사' 전성배 불구속 기소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억대의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64)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공소시효가 임박해서 불가피하게 불구속 기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지자금법 위반의 공소시효는 7년이다. 전씨는 2018년 경상북도 영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등 지역 정치인으로부터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이에 대해 전씨는 기도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고, 해당 후보가 낙선한 뒤 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전씨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피의자가 2018년 금원을 받은 날짜, 금액, 방법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검사가 의심한 대로 피의자가 정치권에 해당 금원을 그대로 전달했다면 피의자의 죄질을 달리 볼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9일 재판부는 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두 번째 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정치인이 아닌 사람이 자신의 정치활동과는 상관없이 단지 다른 정치인에게 전달한다는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경우에도 정치자금법 위반죄의 단독정범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또 “수사과정에 드러난 피의자의 여러 행적을 고려하더라도 현 단계에서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2025.01.10
I
이영민 기자
'제3자' 내란특검법, 소위 통과…崔대행 "여야 합의로" 태클
10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 유상범 여당 간사, 박범계 야당 간사가 윤석열 정부의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상정을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김한영 기자] 야6당이 재발의한 내란특검법이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특검 추천방식을 제3자로 변경하는 등 대폭 수정됐지만 여당은 “박스갈이 특검”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법무부가 법안에 대해 전향적 태도를 보였지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 합의’를 선제조건으로 내세우며, 법안이 국회를 통과돼도 재의요구(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높아졌다.국회 법사위 법안소위는 이날 야6당이 공동발의한 수정된 내란특검법 의결했다. 여당은 법안에 반대하며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법안소위를 통과한 내란특검법은 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특검 후보 추천권을 야당이 아닌 제3자인 대법원장에 주도록 하는 내용이다. 야당 비토권도 담기지 않았다.특검 규모도 기존 최대 205명에서 155명으로 축소했고, 수사 준비 기간을 포함한 수사 기간 역시 170일에서 150일로 줄였다. 다만 수사대상엔 기존 의혹에 대해 ‘북한 군사공격 유도 의혹’과 관련한 외환 혐의를 추가했다.법사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표결 불참 후 기자들과 만나 “조기대선을 목적으로 국민의힘의 손과 발을 묶겠다는 의도가 보일 수밖에 없다”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그 자체로 수사대상 무한정 확대하는 법안이라 반대했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가장 위헌성이 있다고 봤던 임명 방식 부분의 변경으로,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있는 특검을 임명함에 따른 기본적인 문제는 해결됐다”고 이전 특검법과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김 대행은 ‘재의요구할 명분이 없어진 것이냐’는 김기표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큰 틀에선 맞다”며 “그 외에 수사 범위나 이런 부분들도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부수적인 측면”이라고 답했다. 특히 김 대행은 “기본적으로 정부가 특검 자체 도입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정부의 법안 수용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하지만 최 대행이 이날 오후 법안소위가 열리는 와중에 입장문을 통해 “여야가 합의해 위헌적인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히며, 여야 합의 없는 특검법 수용 불가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혔다.민주당은 발끈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본인이 특검법을 거부해 놓고 여야 합의로 특검법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특검법 거부가 위기를 자초했다고 시인한 셈이지만, 여전히 여야 합의라는 내란 세력이 줄곧 요구해 온 조건을 재확인 했다”고 비판했다.노 원내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신인도를 내란을 지속하고 불법을 방치하는 도구로 악용하지 말라”며 “ 야당이 대폭 양보한 특검법을 국회 의결 즉시 공포해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대내외에 천명해야 경제와 일상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1.10
I
한광범 기자
[속보]검찰, '공천 헌금 의혹' 건진법사 불구속 기소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검찰, ‘공천 헌금 의혹’ 건진법사 불구속 기소
2025.01.10
I
김경은 기자
서부발전, 6기 감사자문위원 위촉…5기위원 2년 더 활동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 감사실은 10일 서울 강남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제6기 감사자문위원 5명을 위촉하고 실무회의를 했다고 밝혔다.송재섭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가운데)을 비롯한 서부발전 감사실 및 6기 감사자문위원이 10일 위촉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서부발전은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2011년 감사자문위원회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빅데이터 △회계·감사 △경영 △법무 △직무·역량 분야 전문가 5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자문을 받고 있다.이번 6기는 5기 위원이 그대로 계승해 2년 더 활동한다. 5기 활동 과정에서의 탁월한 식견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란 게 회사의 설명이다.서부발전은 국내 전력공급의 약 10%를 도맡은 발전 공기업으로 2500여 임직원이 충남 태안 본사를 중심으로 평택과 인천, 군산, 김포 등지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회사 주요사업과 현안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자 재위촉을 요청했다”며 “자문위를 통해 투명한 감사와 효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한 예방적 정책 감사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0
I
김형욱 기자
애플코리아, 2024년 영업익 3013억...전년比 46.2%↓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애플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났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신제품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매출원가가 높아진 탓이다.애플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된 2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시민들이 구매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사진=연합뉴스)10일 애플코리아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4년 회계연도(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에 매출 7조8376억원, 영업이익 3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상승으로 46.2% 감소했다.매출총이익은 6109억원으로 전년(8437억원) 대비 27.6% 감소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3095억원으로 전년(2837억원) 대비 9.1% 늘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 아이폰15·16 등 신제품 출시 마케팅 비용이 반영되면서 매출원가가 전년보다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작년 한국에 낸 법인세는 825억원으로 전년(2006억원) 대비 41.1% 감소했다.
2025.01.10
I
윤정훈 기자
국민의힘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 당 차원 사과”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민의힘은 10일 당 소속 김민전 의원이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데 대해 사과했다. 반공청년단 단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민전 의원의 기자회견 주선 건은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은 어제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으나 논란이 되자 신속히 사과했다”며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우리 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당 차원에서도 사과드린다”고 했다.박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2030의 의지와 열정이 폄훼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엄중한 상황이지만 2030 세대가 평화로운 집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섰다. 국가를 지키고 헌법을 수호하고 체제를 지키는 이들의 행동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미래를 향한 2030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변화를 위한 2030 여러분의 행동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전날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반공청년단은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고 있는 2030세대 일부 청년들로 백골단으로 불린다. 백골단은 1980년대 민주화운동 시기 하얀 헬멧을 쓰고 폭력적으로 시위대를 진압했던 사복 경찰부대를 부르는 별칭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은 “정치테러 집단 같은 단체를 초대해 기자회견을 열게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날 김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2025.01.10
I
김경은 기자
“내가 윤석열을?” 불쾌감 드러낸 김부선…“文·민주당 탓”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연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쓴소리를 날리고 있는 배우 김부선(63)이 자신을 향한 누리꾼들의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배우 김부선. 사진=유튜브 ‘김부선TV’ 캡처9일 김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오늘 새벽 3시에 ‘네가 윤석열을 대통령 만들었으니 책임지라’는 댓글에 눈을 떴다”며 “저렇게 무능한 검찰총장을 만든 (당시) 민주당 지도부의 탓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탓이지 왜 그게 일개 힘없는 김부선 때문이냐”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제가 만약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었다면 김건희와 윤석열은 나한테 방송할 기회도 안 주고 식사 대접 한번 안 해줬겠느냐”고 반문했다.김 씨는 과거 윤 대통령을 지지한 이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가족과 생이별 시킨 ‘개딸(이재명 강성 지지층·개혁의 딸)’들 때문”이라며 “개딸들이 저에게, 내 딸에게 무지막지한 악플들을 단 것에 대해서 그때 이성을 잃어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윤석열을 지지한 것에 대해 날마다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 부채 의식 때문에 끊임없이 윤석열을 비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씨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건희 특검 갑시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을 파면하라’ 등의 영상을 올리며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22일에는 “재명이가 대통령 되면 윤석열처럼 계엄령 때리겠냐. 누가 해도 윤석열, 김건희만큼 하겠어요?”라며 “진보, 보수가 문제가 아니고 우리 세금을 갖고 권력을 이용하는 대통령 내외의 일이다.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주장에) 숨이 턱턱 막힌다. 얼마나 못 배운 애들이면 이러냐”고 비판했다.
2025.01.10
I
이로원 기자
환경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연내 마련…“도전적 목표 설정”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탄소중립 달성 목표시한인 2050년까지의 장기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연내 마련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10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국제사회와 미래세대 요구에 부응하는 도전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실현할 수 있는 이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203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를 하반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에 낼 방침이다. 파리협정에 따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은 5년마다 NDC를 제출해야 한다.현재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를 토대로 여러 감축 시나리오를 마련 중이다. 2~3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6~7월 공청회를 통해 2035 NDC 정부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작년 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결정 후속 조처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경로와 법 개정 방안을 마련해 올해 내 국회에 보고하기로 했다.환경부는 또 올해 ‘기후환경부’로 거듭나 정부 기후위기 대책 컨트롤타워로 역할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수립할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농·수산물 유통과정 전(全) 주기 관리를 통한 수급 안정화 등 ‘기후플레이션’ 대응 방안과 ‘기후보험’ 개발 방안을 담을 방침이다. 환경부는 정유·철강 등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업계와 협의체를 운영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 기술 도입을 뒷받침하는 100억원 규모 ‘탄소혁신기술 지원 시범사업’도 진행한다.주요 온실가스 감축 방안 중 하나인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과 관련해선 성능이 좋은 차에 보조금을 더 주는 기조를 유지하며 충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천연가스(CNG) 충전소를 수소 충전소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계획도 밝혔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 폐배터리와 관련해선 ‘재생 원료 생산 인증제’를 도입해 재활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아울러 올해 인공지능(AI) 전자폐기물 회수·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플라스틱 문제와 관련해선 플라스틱 제품 재생 원료 사용 목표를 ‘2030년 30%’로 설정하고 올해는 작년(3%)보다 7%포인트 상향한 10%로 제시했다.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자율 시행’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나 놀이공원에서 추가로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컵 보증금제 표준 모델’도 개발 중이다.가뭄·홍수 대응과 물 공급 관련해선 댐 건설지를 확정하고 타당성 조사 등 건설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한다. 댐 주변 기반시설 확충 사업비를 600억~800억원으로 현재보다 2배 늘리는 방안도 추진한다.환경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첨단산단 물 공급을 위한 시설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해선 안동댐에서 대구와 경북으로 하루 46만톤씩 물을 공급하는 계획을 정부안으로 확정할 방침이다.환경부는 이밖에 가습기살균제 문제의 ‘종국적 해결’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하고 피해구제금 안정화와 협의체를 통한 조정 실효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 연내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특별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규제는 화학물질 위험도·취급량과 업종에 따라 차등 적용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현장 점검을 연 3500회로 700회 정도 늘리기로 했다.
2025.01.10
I
박태진 기자
‘또 미뤄진 선거’ 정몽규, “근거 없는 비난으로 선거 지연에 몰두”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또다시 미뤄진 가운데 정몽규 후보가 근거 없는 비방을 멈추라고 촉구했다.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통해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 후보는 10일 “일부 후보들의 근거 없는 비난과 항의로 파행을 거듭하던 축구협회장 선거가 급기야 선거운영위원회의 전원 사퇴와 두 번째 선거 연기라는 국면에 이르렀다”라며 유감을 표했다.앞서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선거운영위원회 전원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23일로 예정된 선거 일정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운영위원회 재구성 문제를 포함해 추후 회장 선거 진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해 다음 주 중 공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애초 지난 8일로 예정됐던 축구협회장 선거는 허정무 후보가 법원에 낸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한 차례 연기됐다. 선거운영위원회는 오는 23일 연기된 선거를 진행하겠다고 전날 밝혔으나 채 하루도 되지 않아 다시 미궁 속에 빠지게 됐다.정 후보는 “이번 사태로 불신은 더 깊어졌으며 공정한 선거로 새로운 회장이 선출되길 기대하던 많은 축구인이 실망하고 있다”라며 “축구협회의 기능이 멈출 것을 걱정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라고 우려했다.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7일 법원이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가 낸 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관계자들이 선거 관련 토론회 현수막을 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특히 정 후보는 자신을 향한 비판과 의혹 제기에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직무에서 배제된 뒤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운영에 관여할 수 없는 게 명백한 데도 마치 저와 연관이 있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비방했다”라고 말했다.그는 “파행이 거듭되고 집행부의 부재가 장기화하며 축구협회에서 추진하던 사업들의 원활한 진행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라며 “다른 후보들은 이를 전혀 우려하지 않고 근거 없는 비난과 허위 사실 주장으로 축구협회를 폄하하고 오로지 선거를 지연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정 후보는 축구협회에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을 촉구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축구협회장 선거 위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서두르지 않고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함과 절차적 투명성을 갖출 수 있도록 선거운영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선거 계획을 수립해달라”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허정무, 신문선 후보를 향해서는 “근거 없는 비방을 멈추고 정책 중심의 경선 활동을 펼쳐갈 것을 제안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선거운영위원회는 건전한 선거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나 규정 위반 사항에 대해 엄중하고 강경한 조치를 해달라”라고 덧붙였다.정 후보는 한국 축구 발전만 생각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 운동을 펼치겠다며 “파행에서 벗어나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선거가 치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1.10
I
허윤수 기자
더보기
영상
검색결과 302 건
3세 경영 박차가하는 대원제약 #팜이데일리
에스티큐브, 넬마스토바트 대장암 상업용 임상 A-Z #팜이데일리
캐시카우 갖춘 쎌바이오텍, 신약 개발 박차 #팜이데일리
'아람콜·로어시비빈트임상 성공'…삼일제약, 기술도입 신약으로 '돈방석' 앉나 #팜이데일리
기술수출 대박난 K-바이오 기업들, 성공 키워드 5가지 공개합니다! (한국과학기자협회 x 이데일리)
새주인 맞은 제노포커스 성장 박차 #팜이데일리
더보기
포토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민주 "박종준 경호처장, 병사들 버려두고 혼자만 살길 찾나"
헌재도 우려한 공수처 '이첩요청권'…"위헌 조항 악용"
[포토]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의료개혁 관련 브리핑
[포토]교육부-보건복지부, 의료개혁 관련 브리핑
[포토]의료개혁 관련 브리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