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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석방 요청에도 징역 20년…지미 라이, 미중 외교 변수로
  • 트럼프 석방 요청에도 징역 20년…지미 라이, 미중 외교 변수로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석방을 요청했음에도 홍콩 법원이 중국 공산당 비판 언론인 지미 라이(78)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주요 외신들은 미국과 중국 간 외교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을 점쳤다.홍콩의 반중 매체 빈과일보(애플데일리) 사주였던 지미 라이(사진=AFP)홍콩 웨스트카오룽(서구룡) 법원은 9일(현지시간) 라이에게 선동 출판물 공모, 외세와의 공모 등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CNN과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2020년 중국이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을 시행한 이후 가장 긴 형량이다. 이로써 라이는 90대 후반이 돼야 가석방 대상이 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8월 시진핑 주석에게 라이 석방을 고려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라이의 유죄 판결 직후에도 “시 주석과 이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의 석방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번 중형 선고로 라이 사건은 미국과 중국 간 주요 외교 현안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다.◇“외세 공모 배후”…국가보안법 이전 활동도 유죄 증거홍콩 정부가 직접 선임한 판사 3명은 “라이가 세 가지 공모 혐의 모두의 배후 주모자였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더 무거운 형을 받을 만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라이가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원한과 증오를 품고 있었다고 판단했다.판사들은 라이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백악관 고위 인사들을 만나고 트럼프 본인과의 면담을 시도한 것을 외세와의 공모 증거로 지목했다. 이들 로비 활동 상당수는 국가보안법 제정 이전에 이뤄졌다. 재판부는 또 라이가 빈과일보(애플데일리)를 통해 중국과 홍콩에 대한 국제 제재를 촉구했다고 결론지었다.라이는 2020년 구금된 이후 2년간의 재판 끝에 지난해 12월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그가 창간한 민주화 성향 타블로이드 신문 ‘애플데일리’가 최대 161건의 선동 기사를 게재했다고 주장했다.라이와 함께 기소된 전 애플데일리 직원 8명도 징역 6년 3개월에서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애플데일리와 계열사에는 600만 홍콩달러(약 11억2500만원) 벌금이 부과됐다.◇미중 무역협상 변수로 부상…4월 정상회담 주목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의 훙호펑 정치경제학 교수는 “트럼프는 시진핑과의 협상에서 이 문제를 다시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중국이 무역, 기술, 대만 문제에서 미국으로부터 양보를 얻어내고 건강상 이유로 라이에게 인도적 석방을 허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트럼프의 주중 미국 대사인 데이비드 퍼듀는 지난달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두 정상 간 “진행 중인 대화”로 규정했다.영국 시민인 라이를 위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달 베이징을 방문해 라이 사건을 제기했다.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도 지난달 베이징 방문 시 라이 석방을 촉구했다.조지타운 아시아법센터의 토머스 켈로그 센터장은 “미국이나 영국의 효과적인 개입이 없다면 지미는 여생을 감옥에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2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홍콩 언론 재벌 지미 라이의 아들 세바스찬 라이 성옌이 AFP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지미 라이는 이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3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인권 단체들은 이를 홍콩 언론 자유의 ‘사망선고’로 비판했다. (사진=AFP)◇국제사회 반발에 中 “내정 간섭” 맞불유럽연합(EU) 고위대표와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홍콩의 권리와 자유, 자치권 악화에 대한 우려를 계속 표명한다”고 밝혔다. 국제사면위원회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냉혹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홍콩 정부 대변인은 서방 지도자들이 “사실을 파렴치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극도로 추악하고 비열하다”고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 홍콩 사무소도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하며 중국 내정 간섭이라고 비난했다.라이의 아들 세바스찬은 “5년 넘게 아버지를 끈질기게 박해한 후 이제 중국이 옳은 일을 하고 그를 석방할 때”라고 촉구했다. 딸 클레어는 “이 형이 집행되면 그는 감옥에서 순교자로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중국 탈출해 언론재벌 된 입지전적 인생중국 본토에서 태어난 라이는 기근을 피해 12세에 영국령 홍콩에 밀입국했다. 그는 장갑 공장 노동자에서 출발해 섬유 산업에서 성공했다. 자신의 공장을 사들여 미국 기업들을 위한 스웨터 제조업체로 키웠고, 또 다른 회사인 지오다노는 지역 최고의 패스트 패션 소매업체가 됐다.라이는 1989년 톈안먼 탄압 이후 언론이 중국에 정치적 자유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고 언론계에 뛰어들었다. 1995년 애플데일리를 창간했다. 그는 1989년부터 2020년까지 홍콩의 민주화 후보와 민주화 운동에 1억4000만 달러(약 2050억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애플데일리는 2021년 6월 경찰의 사무실 급습과 자산 동결로 폐간됐다. 많은 애플데일리 기자들은 이후 홍콩을 떠났다.◇홍콩 언론자유 급락…180개국 중 140위로중국의 국가보안법은 홍콩을 변화시켰다. 당국은 수십 명의 반체제 인사를 구금했고, 시민사회 단체와 비판적 언론 매체를 강제 해산시켰다.국경없는기자회에 따르면 홍콩의 언론자유 순위는 2021년 180개국 중 80위에서 지난해 140위로 급락했다. 2002년 한때 18위를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조지타운대 아시아법센터의 에릭 라이 선임연구원은 “비판적 언론 매체가 폐쇄되고 범죄화되며, 외국 관리들과의 공개적 교류가 범죄 행위로 간주되면서 정보 접근과 의견의 자유로운 교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국가보안법 아래에서 기소된 약 100명 중 완전히 무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뿐이다. 라이는 판결과 형량에 대해 항소할 수 있지만 절차는 수년이 걸리고 성공률은 낮다.지난해 12월 15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전 애플데일리 기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 책상 위에 지미 라이 관련 서적이 놓여 있다. (사진=로이터)
2026.02.09 I 성주원 기자
나신평, LG유플러스 신용등급 AA+ 상향
  • [마켓인]나신평, LG유플러스 신용등급 AA+ 상향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NICE신용평가(나신평)는 9일 LG유플러스(03264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사진=LG유플러스)나신평은 LG유플러스의 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가입자 기반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세 지속 △저수익 사업 정리와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전망 △대규모 투자 마무리에 따른 CAPEX 축소와 안정적인 현금창출력 기반의 재무구조 개선 △타사 번호이동 가입자 유입에 따른 고객 기반 확대를 꼽았다.박경민 나신평 선임연구원은 “가입자 기반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 기업부문 매출 성장 등을 바탕으로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은 2019년 12조3820억원에서 2025년 15조4517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데이터 수요 증가와 IDC 위탁운영을 포함한 B2B 사업기반 확대를 통해 점진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2024년 매출 정체와 인건비·상각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2023년 6.9%에서 2024년 5.9%로 하락했다”면서도 “2025년 3분기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 약 1500억원 발생에도 불구하고 연간 영업이익률 5.8% 수준의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저수익 사업 정리와 AI 기반 업무 효율화,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과거 대비 낮은 마케팅 비용 수준, 인건비 감축 효과를 감안하면 중단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LG유플러스의 재무안정성에 대해서는 5G 투자 마무리에 따라 CAPEX 규모가 축소되고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차입금 감축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박 연구원은 “2025년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17.1%, 차입금의존도는 35.8%로 매우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총차입금은 2023년 말 7조3761억원에서 2025년 말 7조369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어 “SK텔레콤과 KT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위약금 면제 조치로 번호이동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2025년 4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약 33만5000명의 순유입이 발생했다”며 “이를 통해 회사의 고객 기반과 시장 내 점유율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진행 중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서는 조사 결과와 후속 조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6.02.09 I 이건엄 기자
통신3사, 설 연휴 트래픽 급증 대비 ‘특별 소통’ 비상체제 가동
  • 통신3사, 설 연휴 트래픽 급증 대비 ‘특별 소통’ 비상체제 가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설 연휴 기간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특별 관리 체제에 들어간다. 공항·KTX 역사·고속도로 등 유동 인구가 몰리는 거점에서 기지국 용량 점검과 최적화에 나서고, 24시간 상황실 운영과 국제로밍 관제 강화로 서비스 안정성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SKT, SK오앤에스 직원들이 수서역 인근에서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SK텔레콤(017670)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자회사·협력사 인력까지 포함해 일 평균 약 1400명(연 인원 8600여 명)을 투입하고, 전국 주요 기차역·버스터미널·공항·성묘지 등 1200여 개소에서 기지국 용량 점검을 마쳤다. 회사는 설 당일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17%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커버리지 최적화를 병행할 계획이다.고객 편의책으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상통화 무료 제공을 내걸었다. 국제로밍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로밍 관리도 강화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7개 관계사와 통합보안센터를 운영하며 24시간 해킹 시도 탐지·차단, 디도스 공격 모니터링, 스미싱 차단 관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KT 직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KT(030200)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공항·KTX 역사·고속도로 인근·터미널·주요 상권 등 전국 1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과 24시간 집중관리를 시행한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과 전국 현장 상황실을 동시에 가동한다.특히 KT는 2월부터 6개월간 운영되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으로 특정 지역 무선 인터넷 이용량이 급증할 가능성을 고려해, 지역 간 여유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의 트래픽 분산·탄력 운용을 사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연휴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국제 통신 관제도 강화하고, 해외 현지 통신망 이슈 발생 시 우회 조치로 로밍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점을 반영해 산불 및 국사 화재 대응 긴급복구훈련도 시행한다.LG유플러스 임직원이 서울역 인근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032640)는 설 연휴 통화량·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고속도로·휴게소·KTX/SRT 역사·버스터미널·공항 등에서 5G·LTE 기지국 사전 점검과 품질 측정, 최적화 작업을 실시한다. 요금소·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 등 중요 거점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동영상 시청 증가에 대비해 U+tv와 OTT 트래픽 대응도 강화한다.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으로 트래픽 증가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전 고객(알뜰폰 포함)에게 무료 영상통화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선불폰 이용자와 카카오톡·페이스톡 등 모바일 데이터 기반 영상통화(mVoIP)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6.02.09 I 김현아 기자
KAIST-NYU, AI 거버넌스 서밋 뉴욕서 개최
  • KAIST-NYU, AI 거버넌스 서밋 뉴욕서 개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KAIST는 뉴욕대학교(NYU)와 공동 주최한 ‘KAIST-NYU AI 및 디지털 거버넌스 서밋’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뉴욕 NYU에서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서밋에는 매튜 리아오, 데이비드 차머스 NYU 교수, 비키 내쉬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소장, 빈센트 코니쳐 카네기멜론대 교수, 이아손 가브리엘 구글 딥마인드 수석과학자,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 등 학계·산업계·시민사회를 대표하는 글로벌 AI 거버넌스 리더 60명이 참여했다. 특히 둘째 날 공개 토론에는 4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KAIST-NYU AI 및 디지털 거버넌스 서밋’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ST)이번 행사는 단순 포럼을 넘어 실행 가능한 AI 거버넌스 틀을 도출하기 위한 ‘실험적 합의 모델’로 주목받았다. KAIST 과학기술과 글로벌발전 연구센터(G-CODEs)와 NYU 생명윤리 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거버넌스 필수 요건 △제도적 아키텍처 △이행 경로 등 3개 워킹그룹을 구성해 사전 논의를 진행했으며, 뉴욕 현장에서는 합의 회의 방식의 집중 토론과 투표를 통해 실천 지향적 권고안을 도출했다.‘거버넌스 필수 요건’ 분과에서는 고위험 AI 시스템에 대한 강화된 감독과 모니터링 필요성이 논의됐고, ‘제도적 아키텍처’ 분과에서는 FDA·IRB·FAA 등 기존 고위험 기술 감독 모델을 참고한 AI 감독기구 설계 원칙이 검토됐다. ‘이행 경로’ 분과에서는 국제 규제 공백기에도 적용 가능한 단기적 거버넌스 수단과 기업 책임 기준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이번 서밋에는 메타, 구글 딥마인드, IBM, 아마존, 앤쓰로픽, 틱톡, 허깅페이스 등 주요 글로벌 빅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KAIST에서는 김소영 국제협력처장, 박경렬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G-CODEs 센터장), 김형준 AI 대학 미래학과장 등 연구진이 한국의 AI 거버넌스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박경렬 KAIST 교수는 “이번 서밋은 AI 거버넌스를 기술 규제를 넘어 국제 협력과 제도 설계의 문제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KAIST와 NYU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를 주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광형 KAIST 총장은 “책임 있는 AI 혁신을 위해 거버넌스 논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KAIST는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AI 거버넌스 분야의 학제 간 연구와 정책 논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9 I 김아름 기자
설탕부담금 현실화 될까…'당'에 취한 한국
  • 설탕부담금 현실화 될까…'당'에 취한 한국
  •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국민 6명 중 1명은 당을 과잉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국내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이다.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비율이 20%를 초과하면 당 과잉 섭취자로 분류한다.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점차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가운데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이어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과 청년층에서 당 과잉 섭취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성별로 보면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여성이 21.0%로 남성(12.9%)보다 높았다.2023년 국내 기준 일인당 총 당 섭취량은 59.8g이었다.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당 섭취량을 늘리는 가장 큰 원인은 음료·차류였다. 이어 △과일류 △유제품·빙과류 △빵·과자류 순이었다.특히 당 과잉 섭취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음료와 과일을 3배 이상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 과잉 섭취자의 과일류 섭취량은 33.5g인 반면, 당 과잉 섭취자가 아닌 사람의 과일류 섭취량은 8.64g이었다.음료·차류 섭취량도 당 과잉 섭취자는 30.4g, 당 과잉 섭취자가 아닌 사람은 10.94g이었다.질병청은 “과거보다 국민 총당 섭취량이 다소 감소한 것은 긍정적 변화지만 첨가당 함량이 높은 음료류, 빙과류 등을 통한 당 섭취량이 여전히 많다”며 “당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환경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2.09 I 안치영 기자
쏘닉스, 홍콩 ‘IMFW’서 ‘TF-SAW 파운드리’ 미래 비전 제시
  • 쏘닉스, 홍콩 ‘IMFW’서 ‘TF-SAW 파운드리’ 미래 비전 제시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첨단 필터 기술에 특화된 전문 파운드리 기업 쏘닉스(088280)는 양형국 대표이사가 지난 7일(현지 시각) 홍콩에서 열린 ‘국제 마이크로웨이브 필터 워크숍(이하 IMFW)’에 초청 연사로 나서 TF-SAW(Thin Film Surface Acoustic Wave) 파운드리의 전략적 가치와 기술 비전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IMFW는 글로벌 RF 필터 분야의 석학과 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양형국 대표는 ‘차세대 이동통신을 위한 고성능 필터 제조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양 대표는 “5G를 넘어 6G 시대로 진입하면서 고주파 대역에서의 정밀한 신호 제어가 통신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기존 SAW 필터의 한계를 넘어 고주파 특성과 온도 안정성이 뛰어난 TF-SAW 기술이 스마트폰과 통신 장비 시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쏘닉스가 구축해 온 TF-SAW 전용 파운드리 역량이다. 쏘닉스의 파운드리가 단순히 제조를 넘어, 고객사의 설계 요구에 최적화된 공정 구현과 고난도 스펙 대응이 가능한 ‘토탈 파운드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양 대표는 “나노미터 단위의 박막 제어 기술과 독자적인 식각 공정을 기반으로 고객사가 요구하는 고성능 RF 필터 사양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있다”며 이는 “설계 전문 팹리스 기업들이 고성능 RF 필터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RF 필터 산업 전반의 확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쏘닉스의 생산 캐파(Capacity) 운영 전략과 수율 관리 노하우를 중심으로 글로벌 RF 기업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양 대표는 “이번 홍콩 IMFW 발표는 쏘닉스의 TF-SAW 파운드리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확인된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공정 혁신을 통해 차세대 RF 필터 시장의 기술 기준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09 I 신하연 기자
'출시 2년 만에 점유율 7.5%'…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잭팟’ 가능할까
  • '출시 2년 만에 점유율 7.5%'…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잭팟’ 가능할까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아이센스(099190)가 야심차게 진출한 국내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장에서 출시 약 2년 만에 시장점유율 7.5%를 기록했다. 수치만 놓고 보면 국산 CGM으로서는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가 제기된다. 다만 이 같은 성과가 아이센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 엔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두고는 의료기기시장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국내 혈당측정기 시장비중 변화.(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케어센스 점유율 7.5%의 의미…실패 아닌 ‘시장 안착’ 신호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혈당측정기기 산업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연속혈당측정기 포함)은 2020년 789억원에서 연평균 12.6% 성장해 2024년 1269억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시장 성장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기존 혈당측정기 중심의 시장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점유율은 △연속혈당측정기 45.3% △혈당측정기 25.8% △혈당검사지 19.2% △랜싯 및 채혈침 6.4% △채혈기 3.3% 순이었다. 연속혈당측정기 시장 점유율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73.6% 성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국산 연속혈당측정기는 2023년 아이센스가 개발·상용화한 케어센스가 사실상 유일하다. 2024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7.5%에 그쳤다.국내 CGM 시장에서 케어센스가 출시 2년 만에 점유율 7.5%를 기록한 데 대해 의료기기업계에서는 대체로 ‘시장 안착에는 성공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현재 국내 CGM 시장에는 애보트(리브레), 덱스콤(G7), 메드트로닉(가디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들 해외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92.5%에 달한다.글로벌 제품들이 △병원 △의료진 △환자 △보험 체계를 이미 선점한 상황에서 국산 제품이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했다는 점 자체가 시장 진입 장벽을 넘었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케어센스의 경쟁력으로는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기반으로 비교적 긴 센서 사용 기간, 국내 환자와 의료 환경에 맞춘 사용성, 사후 서비스 접근성 등이 꼽힌다. 전문가용 제품 라인업을 함께 공급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평가된다.아이센스에 따르면 정확도 개선과 초기 사용 부담 완화, 착용 편의성 등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지난 2년간 처방 기반 사용 확대와 재사용을 통해 이러한 경쟁력이 일정 부분 검증됐다고 아이센스는 설명했다. 다만 가능성을 확인한 단계일 뿐 아이센스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기에는 아직 갈 길이 남았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된다.아이센스 관계자는 “케어센스 에어는 2023년 9월 국내 출시돼 현재 약 2년이 경과한 단계”라며 “글로벌 메이저 제품들이 선점한 국내 CGM 시장에서 국산 제품으로 7.5% 점유율을 확보한 것은 시장 안착이 확인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중장기적으로 지향하는 수준과 비교하면 아직은 확대가 필요한 단계”라며 “케어센스는 현재 안착 이후 성장 국면에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케어센스 에어2 허가 임박…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을까아이센스는 차세대 제품인 케어센스 에어2의 허가를 앞두고 있다. 아이센스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케어센스 에어2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아이센스는 내년 1분기 케어센스 에어2의 국내와 유럽 시장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기기업계와 투자자들은 케어센스 에어2가 기존 제품 대비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케어센스를 통해 국산 CGM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의료기기시장에서는 한 단계 도약을 이끌 수 있는 보다 강력한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의료기기업계에서는 국산 연속혈당측정기가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정확도와 안정성에 대한 신뢰 △의료진의 임상적 확신 △환자의 지속 사용 경험이라는 세 가지 장벽을 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연속혈당측정기는 단순 모니터링 기기가 아니라 치료 판단의 보조 도구로 활용된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이미 오랜 기간 사용해 온 제품과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중시할 수밖에 없다. 글로벌 기업들이 방대한 실제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회와 가이드라인, 임상 현장을 장악해 온 반면 국산 제품은 상대적으로 짧은 사용 이력을 극복해야 하는 구조로 짜여 있다.가격 경쟁력 역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국내 시장 1위 제품인 애보트 리브레2의 센서 사용 기간은 14일, 센서 1개 가격은 8만~9만원 수준에 이른다. 월 기준으로는 약 16만~18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케어센스는 센서 사용 기간이 15일로 센서 1개 가격이 7만5000원~8만5000원으로 전해진다. 월 기준 비용은 15만~17만원에 이른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단순한 가격 경쟁으로는 시장 전환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제기된다.아이센스 관계자도 “단순히 제품을 출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의료진이 치료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할 만큼 데이터 신뢰도를 확보하고 환자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지속 사용할 수 있는 사용성이 뒷받침돼야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케어센스 에어2는 기존 제품 대비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센서 착용 기간을 15일에서 18일로 늘려 교체 빈도를 줄였고 센서 부피를 약 70% 줄여 착용 부담을 낮췄다. 초기 안정화 시간도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해 센서 부착 후 보다 빠른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회사 측은 이러한 개선이 사용자 일상에서 체감도가 높은 요소로 실제 사용 경험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케어센스 에어2에 대해 “임상 검증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환자 환경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CGM”이라고 설명했다.
2026.02.09 I 송영두 기자
"익일배송률 95%"…CU, '반값택배' 이용건수 42% '껑충'
  • "익일배송률 95%"…CU, '반값택배' 이용건수 42% '껑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자사 편의점 CU가 ‘반값택배’ 서비스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한 후 익일 배송률이 95%를 넘어서고, 지난달 기준 이용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42.1% 이상 늘었다고 9일 밝혔다.사진=BGF리테일기존 반값택배는 CU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던 시기에 배송까지 최대 6일가량 소요됐으나, 올해 1월 롯데글로벌로지스 이관한 이후부터는 수거 다음 날 대부분의 물량이 도착하고 있다.최근 중고 거래 활성화 흐름 속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의 택배를 원하는 고객 수요가 CU 반값택배로 대거 몰린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CU는 이달 ‘200원 무제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자사 앱 ‘포켓CU’를 비롯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 ‘번개장터’를 통해 CU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게와 횟수 제한 없이 건당 2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시 최종 운임은 500g 이하 1600원, 1kg 이하 1900원, 5kg 이하 2300원~2500원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을 유지한다.골드바 1돈을 증정하는 ‘행운의 골드바 주인공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CU포스트 회원이 점포 내 택배 장비 또는 웹·앱을 통해 반값택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추첨을 통해 적마 골드바 1돈(1명), 호작도 순금 코인 0.1g(5명),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100명)을 증정한다.연정욱 BGF네트웍스 대표는 “최근 배송사 일원화를 통해 CU 반값택배의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뒤 이용 건수 증가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전문 택배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CU를 가장 편리한 택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I 김정유 기자
이마트, 간편 제수용품 최대 30% 할인 나서
  • 이마트, 간편 제수용품 최대 30% 할인 나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명절 음식들을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간편 제수음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먼저 이마트는 명절 당일인 17일까지 피코크의 제수용 간편식을 10~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품목은 설날 많이 찾는 육수, 떡국떡과 같은 떡국 재료부터, 전류, 튀김 등 제사 음식과 식혜 등 전통 후식까지 약 50가지로 다양하다.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떡국떡(1.4kg)’, ‘피코크 이천쌀떡국떡(700g)’을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20% 할인한 3984원, 5184원에, ‘피코크 한우사골육수(1kg)’와 ‘피코크 진한 양지육수(500g)’는 10% 할인해 각각 5382원, 3582원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카드 결제 시 고기완자, 동태전, 사각오색전 등 실속있는 구성을 갖춘 ‘피코크 모듬전(475g)’을 20% 할인한 1만384원에, ‘피코크 소고기육전(300g)’을 10% 할인한 8982원에 구매할 수 있다.물가부담 낮추기 위한 새로운 상품도 선보인다. ‘피코크 떡갈비(900g)’와 피코크 너비아니(1.1kg)‘는 용량을 각각 기존 450g, 550g에서 2배씩 늘린 상품으로 행사가 기준 각각 1만1984원, 1만1184원이다. 기존 일반 용량 상품 대비 100g 당 25~30% 가량 저렴하다.또한 피코크 제수용 간편식 행사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제수용 간편식은 음식 준비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편의성에다 개별 재료를 구매할 때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경제성까지 갖춰 명절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지난 설 행사 기간 피코크 전류 매출은 전년 대비 43% 늘었으며, 튀김류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즉석조리 코너 ’키친델리‘에서도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오색전, 동태전, 완자전, 깻잎전, 녹두전 등으로 구성된 즉석조리 ’알찬모둠전(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원 할인한 14,980원에 판매한다. 오색꼬지전, 동태전, 고기완자전, 소고기육전 등도 준비했다.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은 제수 음식, 비빔밥에 모두 많이 활용하는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시금치, 숙주나물, 콩나물을 ’명절 6종 나물(360g)‘로 구성해 9980원에 판매한다.이외에도 ’블랙타이거 새우튀김(팩)‘을 정상가 1만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7686원에 판매하는 등 인기 튀김류, 요리류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즉석조리 상품 역시 완성된 제수음식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전·나물류 매출이 지난해 설 13% 증가했다.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간편식이 명절 음식 준비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낮추고 알뜰 쇼핑에 기여하는 만큼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9 I 오희나 기자
마마무 문별, 홍콩서 콘서트 투어 피날레… 6개 도시 대장정
  • 마마무 문별, 홍콩서 콘서트 투어 피날레… 6개 도시 대장정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아시아 6개 도시를 달군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문별(사진=RBW)소속사 RBW에 따르면 문별은 지난 7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콘서트 투어 ‘문별 콘서트 투어 [뮤지엄 : 빌리지 오브 이터널 그로우]’(Moon Byul CONCERT TOUR [MUSEUM : village of eternal glow])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이날 문별은 ‘우린 어느 별에서 떨어져 둘이 됐을까?’(Satellite), ‘터친&무빈’(TOUCHIN&MOVIN), ‘G999’(Feat. 미란이) 등 솔로 대표곡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며 공연 열기를 끌어올렸다. 문별은 강렬함부터 청량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아우르며 팬들과 ‘뮤지엄’에 전시된 기억과 감정을 공유했다.이어 문별은 미니 4집 ‘런드리’(laundri‘)의 수록곡 전곡 무대를 펼쳐 보이며 더욱 깊어진 감정선을 자랑했다. 문별은 보컬, 랩, 퍼포먼스 등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은 올라운더의 면모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문별(사진=RBW)특히 ’너나 해‘(Egotistic), ’Mr.애매모호‘, ’데칼코마니‘ 등 마마무의 메가 히트곡을 압축한 랩 메들리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문별표 리드미컬한 래핑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문별은 “별똥별(팬덤명) 덕분에 제가 더 환히 빛날 수 있는 것 같다. 콘서트 투어는 마무리되지만, 또 다른 비행을 위해 올해도 힘차게 달려가 보겠다. 함께 빛나 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문별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마카오, 가오슝, 도쿄, 타이베이, 홍콩까지 아시아 6개 도시를 순회하는 콘서트 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문별은 각 도시마다 현지 언어로 인사를 건네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해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다.문별은 오는 6월 마마무 완전체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도시를 찾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2026.02.08 I 윤기백 기자
"장보기 수요 잡는다"…GS25, 냉동간편식 상시 반값
  • "장보기 수요 잡는다"…GS25, 냉동간편식 상시 반값[only이데일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편의점 GS25가 장보기 수요를 잡기 위해 냉동 간편식을 핵심 전략 카테고리로 내세우는 정면 승부를 던졌다. 편의점은 비싸다는 공식을 깨고 전체 냉동 상품의 30%를 상시 1+1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수익성을 일부 희생하더라도, 식재료 구매 고객의 발길을 편의점으로 돌려 유통 시장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계산이다.편의점 GS25가 장보기 수요를 끌어당기기 위해 냉동 간편식을 핵심 전략 카테고리로 키운다. (사진=GS리테일)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냉동 간편식 30여 종에 대해 기간 제한 없는 상시 1+1 체제를 가동한다. 냉동 간편식 운영 상품이 약 100여 종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의 30% 품목이 포함되는 셈이다. 지난해 매출 데이터 및 고객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23개 제품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GS25가 냉동 간편식을 핵심 상품군으로 격상시킨 배경에는 식문화의 구조적 변화가 있다. 1~2인 가구 증가와 배달비 급등 등으로 편의점 냉동 만두나 치킨이 비상식량이 아닌 주식(Main Dish)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GS25의 냉동 치킨과 만두 매출 신장률은 각각 30%, 28.6%로 도시락 등 즉석식품 성장세를 압도했다.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을 수익성보다 객수 확보를 위한 승부수로 보고 있다. 냉동식품은 보관 기간이 길어 쟁여두기 소비가 가능한 품목이다. 고객이 반값 냉동식품을 사기 위해 GS25를 방문하는 빈도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편의점의 고마진 상품인 주류나 음료의 동반 구매가 일어나는 낙수 효과를 노린 것이다.실제로 냉동 간편식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 냉동 치킨이나 안주류를 구매한 고객의 60% 이상이 맥주나 콜라를 함께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입장에선 냉동식품을 미끼로 던져 객단가가 높은 홈술·홈밥족의 지갑을 통째로 여는 고도의 록인(Lock-in) 전략인 셈이다.이를 가능케 한 것은 자체브랜드(PB) 경쟁력이다. GS25는 가격 민감도가 높은 소비자를 위해 초저가 PB인 리얼프라이스 라인업을 냉동식품에 적극 도입했다. 유통 마진을 뺀 PB 상품을 1+1으로 내놓음으로써, 대형마트의 최저가 할인 상품과 비교해도 g당 단가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는 구조를 만들었다.이번 전략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상당한 위협이 될 전망이다. 물가 안정을 내세운 대형마트의 최저가 경쟁력이 1인 가구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용량 묶음 판매가 주력인 마트와 달리, 편의점은 필요한 만큼만 싸게 사는 소포장 1+1 니즈를 정확히 파고들었다. 지난해 시범 운영 기간 매출이 6배(590%) 폭증한 데이터는 이미 시장의 판이 바뀌었음을 증명한다. 한 유통 전문가는 “대형마트의 1+1 행사를 편의점이 상시화했다는 것은, 편의점이 더이상 급할 때 가는 곳이 아니라 계획 구매가 가능한 채널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GS25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대량 비축에서 근거리 소량 소비로 바뀌었다”며 “데이터 기반의 가격 정책으로 편의점을 가장 합리적인 우리 집 앞 식자재 창고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8 I 신수정 기자
빅터 차  "관세 앞세운 '경제적 강압' 동맹국과 연대 대응해야"
  • 빅터 차 "관세 앞세운 '경제적 강압' 동맹국과 연대 대응해야"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전세계적으로 무역과 시장 접근을 외교·안보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제적 강압(economic coercion)’이 가속화되면서, 동맹국 간 연대 필요성이 제기됐다.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서 열린 최종현학술원 주최 특별강연에서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 겸 조지타운대 석좌교수가 강연하고 있다.(사진=최종현학술원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이자 조지타운대 석좌교수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최종현학술원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최근 출간한 저서 ‘중국의 무역 무기화’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차 교수는 ‘경제적 강압’을 보호무역이나 일반적인 통상 분쟁과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정의했다. 그는 “중국의 경제적 강압은 민주주의·인권·영토 문제에 대한 발언 자체를 위축시키는 효과를 낳는다”며 “단순한 무역 문제가 아니라 규칙 기반 국제질서의 회복력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차 교수에 따르면, 중국은 1997년 이후 최소 600건 이상의 경제적 강압 사례를 통해 18개국, 470개 기업을 압박해 왔다. 미국 기업이 278곳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59곳), 한국과 대만(각각 33곳)도 주요 대상에 포함됐다. 중국식 경제 압박의 특징으로 △비공식·비공개 방식 △명확한 법적 근거의 부재 △WTO 제소가 어려운 수단 활용을 꼽았다. 노르웨이산 연어 수입 중단, 일본에 대한 희토류 압박,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 중단 조치가 모두 같은 맥락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차 교수는 중국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방어를 넘어, 중국의 구조적 취약점을 역으로 식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유엔 국제무역정보센터(UN Comtrade) 2024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589개 품목에서 수입 의존도가 70%를 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59개 품목은 의존도가 90%를 상회한다. 차 교수는 “개별 국가로서는 취약할 수 있지만, 연합하면 중국에 실질적인 압박 수단을 가질 수 있다”며 “상호의존성의 비대칭을 활용해 중국의 무역 무기화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억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각국이 추진하는 디리스킹(de-risking), 즉 공급망 다변화 전략에 대해서도 차 교수는 한계를 짚었다. 차 교수는 “한 공급망을 지키면 중국은 다른 공급망을 공격한다”며 “문제는 대응이 아니라 억지(deterrence)”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그는 ‘집단적 회복력(collective resilience)’ 개념을 제시했다. 나토(NATO)의 집단방위 논리를 경제 영역에 적용해, 중국이 한 국가를 압박할 경우 유사 입장국들이 공동으로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는 신뢰성 있는 약속을 사전에 형성하자는 구상이다.그는 “동북아와 인도·태평양에는 아직 이런 장치가 없다”고 지적하며 “한국은 기술력과 공급망 내 위상이 높고, 동시에 중국의 압박을 직접 경험한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일본과 함께 집단적 경제 억지 체계를 논의할 충분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한국이 집단적 회복력을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는 G7을 중심으로 호주 등 중견국과 결합하는 구상을 제시했다.차 교수는 “유럽 국가들은 이미 EU 차원의 통상위협대응조치(ACI)를 공유하고 있고, 일본과 호주는 중국의 경제적 압박을 직접 경험하며 대응 의지를 보여왔다”며 “이들과 한국이 결합한 ‘G7+한국·호주’ 구성이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2026.02.08 I 김은비 기자
159g 깃털 무게, 55만 원의 파격…모토로라 초슬림폰 ‘엣지 70’
  • 159g 깃털 무게, 55만 원의 파격…모토로라 초슬림폰 ‘엣지 70’[잇:써봐]
  • IT업계는 늘상 새로운 것들이 쏟아집니다. 기기가 될 수도 있고,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지요. 바쁜 일상 속, 많은 사람들이 그냥 기사로만 ‘아 이런 거구나’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것,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지요. 그래서 이데일리 ICT부에서는 직접 해보고 난 뒤의 생생한 느낌을 [잇(IT):써봐]에 숨김없이 그대로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솔직하지 않은 리뷰는 담지 않겠습니다.[편집자 주][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모토로라가 지난달 22일 국내에 선보인 ‘모토로라 엣지 70’을 손에 쥐는 순간,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단순하다. “이렇게 가벼워도 되나?”실제 사용해본 모토로라 엣지 70. 사진=권하영 기자‘모토로라 엣지 70’은 두께 5.9㎜, 무게 159g의 초슬림·초경량 스펙을 내세운 스마트폰이다. 숫자만 놓고 보면 ‘얇고 가볍다’는 표현이 상투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프리미엄 성능을 갖추면서도 부담 없는 사용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분명한 경쟁력이다.사실 모토로라는 휴대전화 슬림화의 계보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브랜드다. 1996년 출시된 ‘스타택(StarTAC)’은 셔츠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전화의 대중화를 이끌었고, 2004년 등장한 ‘레이저(RAZR)’는 초슬림 폴더폰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이후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오며 주도권을 삼성·애플에 내줬던 모토로라는, 약 20여 년 만에 다시 ‘슬림’이라는 키워드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과 애플이 선보인 초슬림폰이 배터리 용량과 가격 문제로 엇갈린 평가를 받은 가운데, 엣지 70은 “가볍지만 오래 가고, 고성능이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다른 해법을 제시한다.두 번째 사진은 (왼쪽) 모토로라 엣지 70과 (오른쪽) 갤럭시 Z플립5와의 두께 비교. 사진=권하영 기자◇손에 쥐는 순간 체감되는 ‘159g의 차이’실제로 사용해본 엣지 70의 첫인상은 단순하다.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는 것. 200g 안팎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159g이라는 무게는 손에 올리는 순간부터 체감된다. 장시간 한 손 사용이나 주머니 수납에서도 부담이 거의 없다.이는 삼성 갤럭시 S25 엣지(163g), 애플 아이폰 에어(165g)보다도 가벼운 수준이다. 단순 수치 차이 이상으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피로도’에서 차이가 난다.두께 역시 6㎜를 밑도는 5.99㎜다. 손에 쥐었을 때 착 감기는 그립감이 강점이지만, 상단 카메라 모듈로 인한 ‘카툭튀’는 피하지 못했다.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본체 두께만큼의 틈이 생긴다. 다만 후면으로 이어지는 카메라 범프의 곡선 처리가 자연스러워, 시각적 이질감이나 무게 쏠림은 크지 않다.엣지 70의 후면은 나일론 질감 소재가 적용됐다. 지문이 쉽게 묻는 유리 후면이나 무거운 티타늄 프레임과 달리, 실사용 중심의 선택이다. 프레임 역시 가벼운 알루미늄을 사용해 전체 무게를 효과적으로 줄였다.여기에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과 협업한 ‘릴리 패드(Lily Pad)’ 컬러는 오묘한 카키 톤으로, 튀지 않으면서도 개성을 살린다.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에 ‘장난감 같은 인상’을 주지 않도록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올린 부분이다.(왼쪽부터)광각 카메라, 일반 카메라, 디지털줌 촬영 사진. 사진=권하영 기자◇얇은데 오래 간다…배터리에서 갈리는 승부엣지 70의 가장 분명한 강점은 배터리다. 5.9㎜ 두께에도 불구하고 4800mAh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는 갤럭시 S25 엣지(3900mAh), 아이폰 에어(3149mAh)를 크게 웃돌며, 대화면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S25 플러스(4900mAh)에 근접한 수준이다.실사용에서도 체감은 분명했다. 완충 후 이틀 가까이 충전 없이 사용 가능했고, 약 3시간의 모바일 RPG 게임과 6시간 연속 유튜브 재생 이후에도 배터리는 약 40%가량 남아 있었다. 제조사 기준 최대 29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이라는 설명도 수긍이 가는 수치다.충전은 최대 68W급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방전 상태에서 65W 충전기를 사용했을 때 약 40여 분 만에 완충됐다.모토로라 엣지 70으로 촬영한 사진. 사진=권하영 기자◇성능은 ‘과하지 않게’, 카메라는 ‘기본에 충실’카메라는 전·후면 모두 5000만 화소 센서를 적용했다. 후면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을 지원하는 메인 카메라와 광각·초광각 렌즈가 포함된 트리플 구성이다. 야간 촬영에서도 노이즈 억제가 잘 이뤄져 일상 촬영용으로는 충분한 결과물을 보여준다.다만 망원 카메라가 빠진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디지털 줌으로 멀리 있는 피사체를 촬영할 경우 화질 저하가 눈에 띈다.AP는 퀄컴 스냅드래곤 7 4세대가 탑재됐다. 플래그십급 칩셋은 아니지만, 고사양 게임을 제외한 일반적인 앱 사용 환경에서는 버벅임 없는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디스플레이는 120㎐ 주사율을 지원하는 6.7인치 POLED 패널이 적용됐고, 온스크린 지문인식, IP69/IP68 등급의 방수·방진, 안드로이드 16도 기본 탑재됐다.모토 AI 구동 화면. 한국어 기본 지원이 되지 않는다. 캡쳐=권하영 기자◇한국어 AI는 숙제, 가격은 ‘결정타’아쉬운 부분은 소프트웨어다. 모토로라의 자체 AI 서비스 ‘모토 AI’가 탑재됐지만, 한국어 지원이 완전하지 않다. 질문에 따라 일부 한국어 응답은 가능했으나, 설정 메뉴와 도움말 상당 부분이 영어로 표기돼 활용성은 제한적이다.그럼에도 이 모든 단점을 상쇄하는 요소는 결국 가격이다. 모토로라 엣지 70의 국내 출고가는 55만 원. 150만 원 전후의 갤럭시 S25 엣지(149만6000원), 아이폰 에어(159만 원)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심지어 모토로라 엣지 70의 유럽 출고가(799유로·약 138만 원) 대비로도 약 40%에 불과하다. 공시지원금까지 더해질 경우 실구매가는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엣지 70은 모든 것을 갖춘 플래그십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프리미엄 성능을 갖추면서도 가벼운 실용성을 갖춘 초슬림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엣지 70의 ‘손맛’을 추천한다.
2026.02.07 I 권하영 기자
코리안GC 창단 이끈 마틴 김, LIV 골프 한국·동아시아 총괄 선임
  • 코리안GC 창단 이끈 마틴 김, LIV 골프 한국·동아시아 총괄 선임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LIV 골프 ‘팀코리아’ 창단을 주도한 마틴 김이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징 디렉터(Regional Managing Director, Korea & East Asia)로 선임됐다고 LIV 골프가 6일 밝혔다.마틴 김 LIV 골프 한국동아시아 총괄 매니징 디렉터. (사진=LIV골프)LIV 골프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리더십 강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하고, 마틴 김을 코리안GC 구단대표(General Manager) 겸 한국·동아시아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코리안GC 창단과 리브랜딩을 이끌어온 인물을 지역 수장으로 전면 배치하며 현지 밀착형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마틴 김은 스포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LIV 골프 합류 전에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Gen.G Esports)에서 최고수익책임자를 맡아 미국·한국·중국 시장의 커머셜 수익과 파트너십을 총괄했다. 그 이전에는 LA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에서 8년간 재직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파트너십, 국제 마케팅, 글로벌 이벤트, 선수 관련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2024년 9월 LIV 골프에 합류한 이후 2년 만에 중책을 맡았다.LIV 골프에서는 코리안GC의 브랜드 전략 수립과 상업 기반 구축을 주도했다. 한화 금융 계열 공동브랜드 PLUS, 쿠팡플레이 등과의 파트너십을 성사시켰고, 주장 안병훈을 비롯해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 등을 영입하며 팀 정체성을 빠르게 확립했다. 출범 초기 단계에서 전력 구성과 비즈니스 구조를 동시에 안착시킨 점이 내부 평가로 이어졌다.앞으로 그는 한국·동아시아 지역에서 대회 운영, 스폰서십 및 미디어 권리 사업, 신규 파트너십 개발, 시장 확장 전략을 총괄한다. 특히 추후 개최가 예정된 LIV 골프 코리아 대회의 기획과 상업적 성공 여부는 그의 리더십을 가늠할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한편 LIV 골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더십을 보강하고, 호주 애들레이드·홍콩·싱가포르 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시장 확장에 나선다.
2026.02.07 I 주영로 기자
法, 보이스피싱 피해금 `골드바 세탁` 가담자에 징역형 집유
  • 法, 보이스피싱 피해금 `골드바 세탁` 가담자에 징역형 집유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을 도와 1억원에 가까운 피해금을 ‘골드바’로 세탁해준 40대 가담자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피해자들은 단 몇 분 만에 전재산을 잃고 엄벌을 탄원했지만, 법원은 피고인이 방조범이자 초범이라며 양형 기준을 설명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이동식)는 지난달 23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함께 내려졌다.A씨는 지난해 4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입금된 돈으로 금을 구매해 전달하면 대출을 승인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자신의 계좌를 제공한 뒤, 피해자 3명으로부터 입금된 총 9427만 원을 금으로 바꿔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3건의 범행을 모두 단 하루 만에 벌였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 범행은 수사기관의 계좌 동결 조치를 무력화하기 위해 ‘분 단위’로 치밀하게 이뤄졌다.첫 범행은 지난해 4월 23일 오전 10시 56분께 피해자 C씨가 3000만원을 송금하며 시작됐다. A씨는 약 40분 뒤인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중랑구 소재 금은방에서 2714만 원 상당의 금을 매수해 수거책에게 넘겼다.두 번째 범행은 더 신속했다. 같은 날 오후 12시 56분께 피해자 G씨가 2500만 원을 입금하자, A씨는 단 7분 만인 오후 1시 3분께 동대문구 소재 금은방에서 다시 2714만 원 상당의 금을 사들였다.세 번째 범행은 오후 3시 7분께 이뤄졌다. 피해자 B씨가 4000만 원을 송금하자 A씨는 11분 뒤인 오후 3시 18분께 송파구 소재 금은방에서 3971만 원 상당의 금을 매수하며 자금 세탁을 마무리했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엄중함을 인정하면서도 선고 형량에서는 선처를 택했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대출 절차의 일환인 줄 알았다”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금융기관이 대출 조건으로 타인의 돈을 받아 금을 사서 전달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고 비정상적”이라며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가 불법적인 일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인식하면서도 이를 용인했다”고 판시해 ‘미필적 고의’를 인정했다.양형에 대해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사회적 폐해가 심각하고 편취 규모가 적지 않으며 주요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 범행 일체를 자백하며 반성하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한편 피해자 B씨 등이 신청한 배상명령은 각하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방조범으로서 전체 피해액에 대한 배상 책임 범위가 명백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A씨가 선고 전 피해자별로 30만~40만원을 형사 공탁했으나 피해자들은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2.06 I 석지헌 기자
아우토크립트, 퀄컴·에티포스와 美 5GAA 총회서 ‘V2X 톨링 서비스’ 시연
  • 아우토크립트, 퀄컴·에티포스와 美 5GAA 총회서 ‘V2X 톨링 서비스’ 시연
  •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아우토크립트(331740)(대표 이석우, 김덕수)는 ‘차량-사물 간 통신(V2X)’ 전문기업 에티포스, 글로벌 통신 칩셋 리더 퀄컴과 협력해 미국에서 차세대 ‘톨링(Tolling, 통행료 결제)’ 기술을 시연했다고 6일 밝혔다.5GAA 총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V2X 톨링 서비스 시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5GAA Tim Leinmuller 부회장, 에티포스 Jane Lee 글로벌사업개발팀장, 5GAA Jyoti Sharma 이사, 5GAA Maxime Flament CTO, 에티포스 홍승수 상무, 아우토크립트 조현준 이사. 사진=아우토크립트이번 시연은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개최된 ‘제36차 5GAA 총회(5G Automotive Association Tech Demos)’에서 진행됐다.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폭스바겐 △아우디 △BMW 등 완성차 제조사(OEM)를 비롯해 △하만(Harman) △발레오(Valeo) 등 티어1 공급사, 그리고 △캡쉬(Kapsch) △인드라(Indra) 등 도로 인프라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아우토크립트는 이번 시연에서 실제 결제 환경을 모사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구현했다. 해당 장비에는 V2X 톨링 애플리케이션과 고도화된 보안 모듈이 탑재되었으며, 국제 표준 기관인 옴니에어(OmniAir) 등이 인정한 글로벌 표준(SAE J3217)을 준수해 기술적 신뢰도를 높였다.에티포스는 퀄컴 칩셋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차량용 톨링 단말(OBU)과 노변 장비(RSU) 하드웨어를 제공하며 시연을 뒷받침했다. 아우토크립트 심상규 부사장은 “결제 기술은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만큼 아우토크립트의 핵심 역량이 집중된 분야”라며 “지역이나 국가별로 상이한 톨링 규격을 통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에티포스 박용태 상무 역시 “미국 도로 운영 기관 및 글로벌 고객들 앞에서 시연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행사가 V2X 기술 활성화의 기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양사는 이번 5GAA 총회 시연을 계기로 미국 내 차세대 톨링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협력 범위를 유인 차량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차량 및 로봇 등 무인 이동체의 원격 결제 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2.06 I 권하영 기자
‘국내 최초 김소스’ 스퀴진, CJ올리브영 웰니스 특화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 입점
  • ‘국내 최초 김소스’ 스퀴진, CJ올리브영 웰니스 특화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 입점
  • 스퀴진 김소스 시리즈 3종 (사진=스퀴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최초 ‘짜 먹는 김소스’ 브랜드 스퀴진(Squeezin)은 CJ올리브영의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 광화문 1호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6일 밝혔다.올리브베러는 헬시플레저를 추구하는 2534 MZ 세대를 타겟으로 6가지 카테고리(△Eat Well △Nourish Well △Relax Well △Glow Well △Fit Well △Care Well)를 통해 일상 속 웰니스 루틴을 제안하는 플랫폼이다. 스퀴진 김소스는 6가지 카테고리 중 핵심 섹션인 ‘잘 먹기(Eat Well)’에 배치되어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 식사에서 맛과 영양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제안한다. 스퀴진의 ‘김소스’ 시리즈는 국산 돌김과 특제간장소스를 특허받은 공법으로 제조한, 국내 최초의 시판용 튜브형 소스이다. 간편성과 폭넓은 활용도가 강점이면서도 불필요한 보존제 및 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영양과 맛의 균형을 높였다. 이 덕분에 트렌드를 즐기면서도 열량과 당 등의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올리브베러 1호점에서는 스퀴진의 김소스 시리즈 3종(김소스씨·김명란씨·김와사비씨)을 모두 소개한다. 3종 모두 김 원초의 질감과 향을 살린 감칠맛이 특징으로, 일반식은 물론 곤약밥, 닭가슴살, 포케, 샐러드 등 다양한 건강식에 두루 어울리는 ‘ 만능 멀티 소스’다. 별도 조리 없이 음식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편성이 높고 1회 사용량(10g) 기준 낮은 당(0.7g)·열량(8kcal)으로 영양적 장점까지 고루 갖췄다. 특히 ‘김소스씨’와 ‘김와사비씨’는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해 채식 지향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혔다.스퀴진 김소스 웰니스 활용 식단 예시 (사진=스퀴진)정다솜 스퀴진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웰니스를 실천하도록 돕는 올리브베러에 합류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입점을 발판 삼아 국내외 더 많은 소비자가 스퀴진의 김소스를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차별화된 식경험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2026.02.06 I 이윤정 기자
SKB, 초고속·IPTV 신규 고객 ‘웰컴 TV테리어’ 프로모션 진행
  • SKB, 초고속·IPTV 신규 고객 ‘웰컴 TV테리어’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K브로드밴드는 신년을 맞아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잡은 ‘AI 5 셋톱박스’와 ‘기가 와이파이7’을 중심으로 신규 가입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TV테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SKB)SK브로드밴드는 2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IPTV 출동비 무료(약정 무관) △네이버페이 증정(약정 무관) △안심 패키지 요금 할인(3년 약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먼저 AI 5 셋톱박스와 B tv 스탠다드(235채널)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은 IPTV 출동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 편의 콘텐츠를 함께 볼 수 있는 △B tv All+(255채널+’B tv+’) △B tv 스탠다드+(235채널+’B tv+’) 요금제 가입 시, 네이버페이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새롭게 선보이는 ‘AI 5 셋톱박스’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칩 기반의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을 적용, 각 장면마다 최적화된 화질과 색감을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최신 4K TV를 보유한 고객은 일반 콘텐츠도 4K급으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해 TV 성능을 극대화해주는 것은 물론, 배경음보다 목소리를 또렷하게 조정하는 AI 사운드 기능까지 더해 시청 몰입감을 높였다.디자인 측면에서도 ‘TV테리어(TV+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름 약 10cm 크기에 무광 블랙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TV 뒤에 숨길 필요 없는 세련된 ‘홈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여기에 대기전력 1W 수준의 초저전력 설계로 전기세 절약 효과까지 갖췄다. AI 5 셋톱박스의 월 임대료는 7,700원(3년 약정)이다.친환경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협업한 기가 와이파이7 플리츠 커버(사진=SKB)이와 함께 지난 1월 출시한 ‘기가 와이파이7’ 공유기는 기존 대비 2배 빠른 속도는 물론, 투박한 외부 안테나를 기기 내부로 숨긴 ‘플랫 안테나’ 디자인을 적용해 AI 5 셋톱박스와 함께 거실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다.또한 이번 프로모션에는 ‘기가 와이파이7’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3중 보안(유해사이트 차단·바이러스 치료·원격 점검)에 기가인터넷(500M/1G)과 기가 와이파이7을 조합한 ‘안심 기가 와이파이7’ 통합 상품 가입자에게는 2개월 간 매월 이용료 2,200원이 할인된다.한정판 공유기 커버도 준비했다. ‘안심 기가 와이파이7’ 통합 상품과 B tv 스탠다드 이상 요금제, AI 5 셋톱박스를 함께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협업한 기가 와이파이7 한정판 플리츠 커버(2,000개)를 제공한다. 페트병 소재를 재활용한 플리츠 커버는 기가 와이파이7 본연의 세련된 디자인에 감각적인 스타일을 더해, 공간에 맞춘 자유로운 연출을 돕는다.기가 와이파이7(500M/1G)·AI 5 셋톱박스(B tv 스탠다드 이상) 동시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SNS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집에 설치된 AI 5 셋톱박스 또는 기가 와이파이7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3만원을 증정한다. 우수 리뷰로 선정될 경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7세대(1명) △다이슨 에어랩(3명)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5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10명)을 추가로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B다이렉트샵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송정범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담당은 “AI 5 셋톱박스와 기가 와이파이7을 통해 고객께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2.06 I 윤정훈 기자
일동후디스, '하이뮨 액티브 제로 5종' 올리브영 푸드 1위 달성
  • 일동후디스, '하이뮨 액티브 제로 5종' 올리브영 푸드 1위 달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일동후디스가 고단백 음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의 제로 라인업 5종이 올리브영 온라인몰 푸드 랭킹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하이뮨 액티브 제로 5종은 지난 12월 21일 진행한 올리브영 온라인몰 오늘의 특가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푸드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는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입점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뷰티&헬스 채널 내에서 하이뮨 액티브의 경쟁력과 소비자의 높은 신뢰를 입증한 결과다. 실제로 하이뮨 액티브는 올리브영 입점 초기 대비 90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하이뮨 액티브는 한 팩으로 20~22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음료다.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인 BCAA(류신, 이소류신, 발린) 4500mg, L-카르니틴 등 액티브 성분을 담았으며, 비타민·미네랄 16종 등을 배합해 균형 영양까지 챙겼다.또한, ’밀크쉐이크제로‘, ’딥초코제로‘, 더블샷커피제로’, 바닐라봉봉‘, 밤티라미수’ 등 제로 라인은 뛰어난 맛과 영양 설계는 그대로 유지한 채 무설탕, 무지방 등 제로 설계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올리브영 입점 3개월 만에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푸드 랭킹 1위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을 통해 일동후디스의 뛰어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리브영에 입점된 하이뮨 액티브는 단백질 20g을 함유한 ‘밀크쉐이크’, ‘딥초코’, ‘더블샷커피’, ‘딸기’, ‘바나나’, ‘쿠키앤크림’과 단백질 22g 제품인 ‘바닐라봉봉’, ‘밤티라미수’ 등 8종이다.
2026.02.06 I 오희나 기자
“설엔 밖에서 먹자” G마켓, 외식 쿠폰 특가 릴레이
  • “설엔 밖에서 먹자” G마켓, 외식 쿠폰 특가 릴레이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마켓과 옥션이 명절 연휴를 앞두고, 외식 상품권 e쿠폰을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G마켓)먼저 오는 12일까지 ‘샤브올데이 금액권 단독 1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외식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금액권으로, 3만원권, 5만원권 및 10만원권 3종이다. G마켓과 옥션에서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정된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ID당 각각 3장씩 구매할 수 있다. 금액권은 구매일로부터 90일 내에 사용 가능하며, 평일과 주말은 물론, 설 연휴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테이블당 금액권을 중복 사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주변 지인에게 부담없이 전할 수 있는 ‘메가MGC커피 e쿠폰’도 할인 판매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 젤라또 퐁당 딥 초코라떼’, ‘로꾸꺼 딸기 젤라또 콘케이크’ 등 8종으로, 8일까지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그 외에도 9일부터 15일까지 ‘생어거스틴 6만원권’을 40% 할인가에 한정수량 판매하는 등 설 연휴까지 다양한 외식 금액권과 e쿠폰을 릴레이로 선보일 예정이다.G마켓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외식, 카페 프랜차이즈 금액권은 물론, 다양한 e쿠폰 기프트 카드의 구매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연휴에 사용하면 좋은 외식 금액권과 명절 선물로 인기있는 e쿠폰을 한정 수량으로 특가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6.02.06 I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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